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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과 사람
 
 
 
카페 게시글
이런저런 이야기 스크랩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민혜 추천 0 조회 4 17.01.31 18:3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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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1.31 18:54

    첫댓글 추억의 명화 <메디슨카운티의 다리>의 원작소설을 오늘 다시 읽었습니다.(사흘이 아니라 나흘인데) 동시에 떠오른 인물은 안나카레니나였지요. 흔히들 안나의 사랑보다 프란체스카의 사랑을 더 아름답게 봐주는 것 같은데, 과연 그런걸까? 하는 의문을 품고 다시 읽어봤습니다. 생각이 정리되면 그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해요. 스크랩한 내용중에 메릴스트립의 연기는 새삼 압권이더군요. 길지 않은 장면을 보며 눈물이 주르르 흘렀으니까요. 정말 감탄스런 연기력입니다.

  • 17.01.31 19:25

    ㅎㅎ 이 책에 대한 글은 제가 작년에 쓴 적이 있지요...
    제가 그들에게 이야기 하는 형식의 서간체 글을
    두 사람이 각자 자기 이야기를 하는 형식과
    3자가 언급하는 형식으로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런 사랑을 꿈꾸며.... ㅎㅎ

  • 작성자 17.01.31 19:32

    저는 안나카레니나가 프란체스카에게 해주는 말로 쓰려합니다. ^^

  • 17.01.31 20:45

    @민혜 오우~~ 기대가 큽니다. ㅎㅎ

  • 작성자 17.02.01 07:35

    @조빈 소설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는 하루이틀만 투자하면 다 읽을 수 있는데, 안나~는 워낙 방대한 분량이라 필요한 부분만 요령껏 추려 봐야 할 듯해요. 조샘의 그 글도 다시 다듬어보시죠. 남자의 눈과 여자의 눈으로 본 동일 인물이 어떻게 달리 비쳐지는가도 흥미로울 듯 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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