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이고 안부 놓아 드립니다
지난 월욜에 당진 혼출사 왜목마을해변에서 담아온
사진들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오전엔 폭우가 계속 내리고
아쉬운 맘이지만 계속 거기 있을수 없으니
집으로 오려던 길에 헛걸음이라도 일단 가보리라
30분쯤 돌아가는 길이니 다시 오더라도 가보기로 하고 왜목마을 해변에 도착
날은 계속 흐리고 비는 소강상태이나 여전히 비는 오고 있었어요
방파제를 왔다 갔다
뭘 담아야 할지 모르고 한시간 정도가 지나고
움마야 해질녘에 해가 납니다
바다도 등대도 비춰오는 빛도 구름도 아름다워요
마치 저를 위한 듯 이렇게 변하는 풍경에 급 바빠졌습니다
선생님께 배운 장노출 설정을 더듬어서 연습으로 몇장 담고
어두워져서 일어 서려는데 등대에 불이 깜박 깜박
아 저거도 담아야지
이렇게 혼자 4시간을 담고
흐뭇하여 카메라를 정리 하는데
모기에게 상당한 헌혈을 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직 제가 사진보는 눈이 어두워서
작품을 못봅니다
좀 봐주세요~~~~^^
사진 사이즈 줄이는거 해 보려다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첫댓글 장마중 멋진 노을을 만나셨군요. 하늘도, 바다도 부드러운 색감이 넘 평화롭습니다. 비록 의미없는 헌혈이 좀 어이없지만, 돌아오는 길은 행복하셨을 듯이요^^
첫 댓글 응원에 감사 합니다
헌혈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가려워요
돌아오는 길이 멀었지만 정신 바짝 차리고
거기서 여기 2시간만에 도착 했답니다
좋은 사진 골라주세요
애 많이 쓰셨습니다.~^^
무엇보다도 혼자서 이런 기회를 가졌다는 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기대어 촬영했던 이전과는 달리 혼자 스스로 생각하면서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은 놀라운 발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혼자 할 때 사진의 깊이가 가장 깊어집니다.
생각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고 번민하지 않고 촬영할 때와는 어딘가 달라도 많이 다릅니다.
저는 그런 관점에서 무조건 100점 드립니다~^^.
우리가 전문 평론가가 아닌 이상,
또는 전문 직업사진가가 촬영한 사진이 아닌 이상 다른 분의 사진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사진에 대해서는 촬영하신 분이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러기에 단순하게 색감이나 구도, 촬영 테크닉 이런 것만을 가지고는 그 분의 작품을 함부로 평가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머지 않은 시간에 모든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사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감상하는 것으로 마치고 그때 이 사진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면 어떨까 합니다.
애쓰신 작품 기쁘게 감상하며 그때를 기다립니다~^^
네
네 잘 알겠습니다
칭찬해 주심에 부끄러워요
도와 주심을 늘 감사 드립니다
멋진풍경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네
네 뿌듯한 출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정에 박수를~~~
멋지네요. 혼자 그동안 선생님들께 배운 실력을 맘껏 발휘했네요. 멋지네요. 저도 회장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ㅎㅎ
네
저도 회장님 말씀에 백배 공감해요
시간 있을때 많이 확보해 보리라요
담에 또 기회 만들어 같이가요
@여원 오케이~~ 땡큐.
짝짝짝 박수 보내드립니다.
무엇인가 끌리는 마음으로 사진기 들쳐 메고
도착한 출사지의 풍경~
어느것을 담을지 어떻게 담을지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나름 의미 있는
선택을 확인 하고 느끼는 멋스러움이 출사의 묘미~
좋은 작품은 눈과 마음속에 풍경이 일치하고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느껴지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것은 주관적 가치와 객관적 가치가 존재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선생님의 박수가 더 방가운 건
정확하게 알려 주시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 한지요
앞으로도 잘 배워가고 싶습니다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