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癸卯年 備忘綠♡♡
ㅡ>삶이란 끊임없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여정•••
인간은 왜 힘든 삶을 견디는가?
나란 존재 이미를 알고
"자아실현" 위해 사는것 <ㅡ
그리고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보고 ^•••
📚★朔風의 苦楚
동북고 야간을 다니며
낮에는 품팔이를 하고 ㅡ
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니
비옷입고 배골아가며 일해주고
책몇권 주어 마음에 양식을
쌓고 책이없으면 무료봉사....
잠은 국수공장 공터에
ㅡ천막이 나의 집 •••••
탁히 여주는 이의 헌이불로
서울추위 겨듸어야 했다
ㅡ처음 상경할때는 김춘동.정상종
셋이 였는데 둘은 귀향했고 ㅡ
같은반에 "호남건달"한테 내<노트>
제공해주는덕에 현금맛은 조금 ㅡ
"허기"는 국수공장 봉사로 해결 ㅡ
서울추위에 얼어 죽지 않은건
신의 가호를 입은 덕분이랄까?
춥고 배까지 양에 차지 못하니
동사하기 안성맞춤 아니였겠는가?
고물상에서 헌옷 주섬주섬 입고
추운 서울 겨울밤 새벽에
추워 잠못자니 골목길 다니며
남들보다 일직 버려진 고물 모아
요긴하게 쓰니 고마을 때가•••
ㅡ하왕십리에서 산빗탈 동복고
가건물까지 걸어서 "등하"고 ㅡ
♡♡♡♡♥♥♥♡♡♡♡♡♡♡♡
📚★달라져야 살수 있었다
1958ㅡ고향땅을 왔으나
15년 살아온 집은 헐값에
푼돈으로 달아나고
한평도 못되는 방에 9사람이
짐승마냥 살아가야 하는 현실 ㅡ
이에 난 머섬들이 자는 방을
틈세끼어 사는 처지까지 ㅡ
생계유지는 밀가루 한포 200백원
인데 100원 가져 가서
한포 달라니
,교회장노인 신승상주인이기도
하고 친구아버지이도 한분이
반포만 가져 가라며 해
반포로 시작 ㅡ
빵은 집에서 만들고 난
뼈스 정류소 한쪽에 승락받아
빵을 팔면서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며
조금씩 모은 돈으로
내ㅡ 다리 곁에 2층 "하고방"을
지어서 장사를 하면서
인가와 떨어진 외딴집을 사고 ㅡ
짐승처럼 사는 꼴을 면하게되고 ㅡ
☆☆☆☆☆♥♡♡♡♡♡♡
여웃 돈이 모여 고물상을하며
집도 짓고 엿공장도 의성군
2호 운영하면서 주위 땅1400평
사면서
ㅡ늦장가도 28세 갔다
1985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고 다음해에
<중개사개업> 대구서•••••
다들 중개업은 아무나 못한다
며 험난한 미래를 예측했으나
ㅡ 난, 주져하지 않았다 ㅡ
1988년 5월 보성신축
홍살APT2차로, 온 가족이사 ㅡ
📚★희망은 절망의 끝에서 오고
희망은 언제나 위기와 절망의
끝에서 고개를 내밉니다
겨울찬바람을 이겨내는 나목裸木
속에서 생명이 꿈틀거리고
움트듯이, 작고 보절것없는
싸앗 속에서 세로운 세상이
열리듯이 ㅡ
그리 길지 않지만 우린 앞으로
내달리는 데만 주력했다
빠르게 남보다 앞서 달려만
했던 지난날 ㅡ
과정을 무시한 채
지름길을 통해
앞서 가려 했던 우리들의
뒤모습이....
ㅡ나의 자화상이 ^••••~
그들의ㅡ //나도 포함// 걸움으로
어지러워진 세상이••••
허지만 목에 풀칠 고비를
넘것으면 ~~^~
어럽더라도 그것이 옳은
것이면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았다
어머니가 자식 키우듯이
온정성을 다해 성심성의 것
하루하루를 열어가면•••••
어둠은 가고 서광의 빛이 ㅡ
♡♡♡♡♥♥♥☆☆☆☆☆
♡♡♡♡그런 사람이 있어요
ㅡ김윤진 ㅡ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 있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귓전에서 속삭임으로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사람
꿈속에 재회가 있기에
그리워도 그립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그 하나가 쉬임없이 기쁨 가득하고
소식 듣는 것으로
숨쉬기 편한, 하루 하루
만남이 없으니
이별도 없어
가슴 저린 아픔을
식히지 않아도 되는
그 사람의 이름 석자가
일기장 가득 추억이 되어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