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패했습니다. 상대가 압도적인 최하위 팀이었기에 승리를 노렸는데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배혜윤이 상대 골밑을 공략하며 20득점 가까이 해줬고 신이슬이 활약했지만 상대의 거센 수비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이주연과 강유림등 국대 레벨의 선수들이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기에 팀의 경기력 기복이 큽니다.
◈하나원큐
지난주 경기에서 신한을 완파했습니다. 홈 경기였고 신입 행원들이 대거 응원단을 꾸리고 온 경기였는데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자유투만 10개 이상 얻어낸 양인영은 사이즈를 앞세운 골밑 돌파로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정예림이 외곽으로 지원했습니다. 위기 상황에는 베테랑 김정은이 공격 코트 전면에 나섰는데 확실히 3위를 노려볼만한 이번 시즌입니다.
◈코멘트
하나원큐의 승리를 봅니다. 삼성은 이해란이 복귀하며 이제 가동 가능한 선수들이 모두 나서는 풀핏의 로스터 입니다. 그러나, 성장한 조수아와 신이슬 외에 베테랑들의 경기력 기복이 있습니다. 김정은이 필요한 순간 득점을 뽑아주면서도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양인영이 배혜윤과의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을 하나원큐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