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도시숲 구축 필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인 바이오필릭시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형 도시숲
온라인지도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춘천시와 강원일보가 동동주최한 춘천 시민이 만든 도시숲
데이터토론회가 춘천시청 1층에서 열렸다.
최진우 가로수를 아끼는 사람들 대표는 이날 데이터기반 시민참여형 도시숲의 성과와 과제 주제발표에서 도시숲 조성은 단순히 나무 몇그루 심어 환경을 개선하자는 것이 아니라 도시를 생태적으로 바이오필릭시티로 바꾸고자 하는 노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시민참여 도시숲 관리의 출발은 나무 조사와 DB 구축이라며 시민들이 나무조사 과정을 통해 도시숲의 소중함과 문제점을 인식할수 있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도시숲 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춘천의 가장 아름답고 멋진 가로수길은 강원도청과 춘천시청 길목의 중앙로 계수나무 가로수길로 도심 길목에 계수나무 가로수가 있다는 것은 굉장히 특별한 사례라며 10년 20년 뒤 더 울창한 숲터널로 바뀐다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역사경관이자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환사회적협동조합빠띠 활동가는 춘천도시숲데이터 활동의 주제발표에서 가로수 등 나무에 대한 이해와 나무를 통한 생태체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춘천시의 도시숲 관련도시 데이터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며 뉴욕과 포항의 트리맵사례처럼 관련 데이터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수 시장은 성장과 개발의 관점에만 머물렀던 지난 수십년의 도시의 정책과 방향을 생명나무를 심으면서
공동체 회복을 해보자는 취지가 바로 1억그루 나무심기의 의미인 마큼 이번 토론회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끝)
첫댓글 여기서 도시숲은 도시내에서 시멘트를 가려주는 가로수가 주ㅎ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