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사랑 가득 담은 캐릭터 용돈봉투 직접 만들어
송파복지센터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센터 민화반과 어반스케치반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용돈봉투가 바로 그 것.
민화의 화려한 색채와 어반스케치의 세밀한 표현이 어우러진 캐릭터 그림으로 단순한 용돈 봉투를 넘어, 어르신들의 정성과 손주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특별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추석, 손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됐다.
아울러 센터는 오는 12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도 준비중이다.
흥겨운 노래 공연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이 열리고, 복지센터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와 명절 선물을 송파구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 13일에는 송편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립송파복지센터는 송파구청이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이 위탁운영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