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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시절이다. 염치 있는 인간들은 개인과 국가의 무기력함에 분노하고, 분노하다 결국엔 단 한 명도 살려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다시 무기력해진다. 그리고 여전히 규명되지 않는 진실과 후안무치한 인간들의 언행에 더 큰 분노를 느낀다. 조절되지 않는 분노와 무기력의 반복에 상처는 깊어만 간다. 누구는 원망과 욕설을 입에 달고 살고, 누구는 토악질을하듯 SNS에 글을 끄적거린다.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던 아내는 "아이들이 불쌍해"라며 갑자기 오열하고 남편은 그런 아내를 묵묵히 지켜 볼 따름이다. 술에 취해 귀가한 아버지는 곤히 잠든 자식들을 보며 눈물을 쏟아 낸다. 안도의 눈물이 아니라 구하지 못한 생명에 대한 죄책감과 자식이 살아갈 세상에 대한 두려움의 눈물이다. 누구도 누구를 위로하지 못하고 각자도생을 도모해야 하는 세상. 우리 사회의 진짜 비극은 어쩌면 지금부터 시작인지도 모를 일이다 (중략)
밥은 인간을 구원하지 못한다. 하지만 인간은 밥을 통해 인간을 구원할 힘을 얻는다 슬픔과 분노가 깊을 수록 밥을 나누고 밥을 권해야 한다 맛칼럼니스트 박상현 기자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3211
그들이 숲으로 간 까닭은
꽃을 올리고 향을 사른 뒤 사람들은 산으로 향했다. 2013년 5월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모식을 마친 이들이 묘역을 굽어보고 있다. 그이 떠나신지 어느덧 다섯 해 (사진 한겨레 김봉규). 장철규 기획위원 한겨레 신문
돌하르방에 설치된 투표참여 홍보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부터 도내 각 관광지 돌하르방에 6.4 지방선거 참여 홍보물 부착을 실시한 가운데 금능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기철 기자
선글라스의 계절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1.3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2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 선글라스를 쓴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14.05.22. 【대구=뉴시스】주기철 기자
때이른 더위에 찾은 청계천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린 22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외국인관광객들이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1천300만명 시대
올해 외국인 관광객 1천300만명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14.5.22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모내기
22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면 덕월리 논에서 한 농민이 이양기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은 이양기에 모판을 싣는 모습. 2014.05.22【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여심 사로잡은 낙동강 둔치 금계국
경북 안동시 안동대교 인근 낙동강 둔치에 22일 국화과의 금계국이 꽃망울을 터뜨려 일대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2014.5.23 <<안동시>> (안동=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절정 이루는 꽃양귀비
22일 오후 서울대공원내 테마가든의 꽃무지개 동산에 꽃양귀비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대공원에서는 '서울대공원 장미원 산책'이 오픈된다. 2014.05.23.(사진=서울대공원 제공)【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소박하게 활짝 핀 파꽃… 시골 어머니 닮았지요
일바지(몸뻬바지)에 낡은 셔츠차림으로 멋이랑 담을 쌓고 머슴처럼 일만 하시던 어머니가 어느날 초등학교에 찾아오셨습니다.
교실 창문 너머로 힐끔 보았던 한복을 입은 어머니 모습. 왜 그리 부끄럽던지 이내 외면했지만 파꽃처럼 수수하게 서 계시던 어머니의 그 모습이 오랫동안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들녘에서 매운 몸통에 피어난 파꽃을 보면 어려운 시절을 살면서도 소박한 아름다움을 잃지 않으셨던 어머니의 그때 그 모습이 떠오릅니다. 고향땅 화성에서 활짝 핀 파꽃을 보며…. 김선규 기자 문화일보
멸종위기종 광릉요강꽃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2일 전남대와 공동으로 광양 백운산 지역에서 산림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Ⅰ급인 '광릉요강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14.05.22. (사진=전남도 제공)【무안=뉴시스】구길용 기자
노랑창포꽃 즐기는 동심
22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김용마을 앞 거창생태공원에 자연학습 하러온 어린이들이 활짝핀 노랑창포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비한 밀양 얼음골의 얼음 기둥
22일 최근 이상고온으로 경남 밀양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가운데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 결빙지 바위틈에서 얼음기둥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신비한 광경이 관광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2014.05.22. (사진=밀양시 제공)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상류로 뛰어오르는 열목어
22일 강원 홍천군 내면의 내린천 상류 폭포에서 보호어종인 열목어가 상류를 향해 뛰어오르고 있다. 2014.5.22
37일째의 팽목항
"서로 의지가 되어주는 맞잡는 손" 세월호 침몰사고 37일째인 22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서로 의지하며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다. 2014.05.22【진도=뉴시스】맹대환 기자 // (진도=뉴스1) 정회성 기자 // 경향신문 홍도은 기자
한 달 만에 돌아온 선생님, 마지막 가는길
"아이들에게 구명조끼 입혀야 해요" 어머니 전화마저도 끊었던 선생님
처음이자 마지막 스승의 날…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전수영 교사가 작년 선생님으로서 처음 맞은 스승의 날 ‘선생님! 사랑해요’ 등 반 학생들이 써준 글이 가득한 칠판 앞에 웃으며 앉아 있다. /유족 제공
'가만히 있으라'
충북지역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연대모임'은 22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뒤 침묵시위를 벌였다. 2014. 5. 22.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연행되는 기습시위 대학생
2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정문 현관 앞에서 대학생 10여명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정부를 규탄하며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끌려가고 있다. (헤럴드경제 제공) 2014.5.22 (서울=뉴스1)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폐허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심정으로
2014년 6.4 지방선거 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황망한 가슴과 치솟는 울분을 달래고, 잿더미로 변한 폐허 속에서도 꽃 한송이 피우는 심정으로, 투표일을 맞읍시다(사진 에이피). 장철규 기획위원 한겨레 신문
‘정의가 승리하는 그날을 그리며’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 추도식을 이틀 앞둔 21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추모의 집에서 노란 리본으로 형상화된 노 전 대통령이 방문객을 웃으며 맞이하고 있다.
임옥상 작가가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겠다’는 염원과 애도가 담긴 리본 수천개를 모아 만들었다. 퇴임 뒤 봉하마을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밀짚모자를 손에 쥐고 환히 웃는 모습이다. 공식 추도식은 23일 오후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다.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자가 득세하는 굴절된 풍토는 청산되어야 합니다. 원칙을 바로 세워 신뢰사회를 만듭시다. 정정당당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로 나아갑시다. 정직하고 성실한 대다수 국민이 보람을 느끼게 해드려야 합니다.” 2003년 2월25일 ‘바보 노무현’이 대통령이 돼 국회에서 한 취임사에서 한 말이다. 변해야 할 것은 바뀌지 않고, 없어져야 할 ‘적폐’는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 2014년 5월이 그렇게 가고 있다. 김해/이종근 기자 한겨레 신문
KBS는 길환영 사장 퇴진 투쟁중
KBS 총파업 찬반 투표 실시 길환영 KBS 사장의 보도 외압 의혹으로 KBS가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로비에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새노조 조합원이 공정방송 쟁취를 위한 총파업 찬반 투표를 하고 있다.
이날 길환영 사장은 사내 방송을 통해 "정치적 선동으로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불법 시도가 있다면 그 어떤 불법 행동에 대해서 직을 걸고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다"며 "제작 거부와 불법적인 파업 시도 접고 하루속히 일상 업무로 돌아와 달라"고 말했다. 오마이뉴스 유성호 기자
아~시원해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28.1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한 여성이 더운 날씨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얼굴에 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4.05.21. 【대구=뉴시스】주기철 기자
1127차 정기 수요시위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2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127차 일본국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와 참가자들이 자유발언 하는 참가자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황홀한 장미의 유혹
21일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에 조성된 꽃밭에 '5월의 꽃' 장미가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박수현 기자 국제신문
함양 대봉산 철쭉꽃 만개
21일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정상인 천왕봉(해발 1천228m)에 연분홍 철쭉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남원시 향기원 봄꽃 만개 '꽃들의 향연'
전북 남원시가 옛 남원역사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향기원에 봄꽃이 만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1일 자전거를 탄 한 시민이 꽃 길 사이를 누비벼 봄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2014.05.21 (사진= 남원시청 제공)【남원=뉴시스】강명수 기자
신안 증도 모실길
전남 신안 섬사람의 애환과 삶이 녹아있는 갯벌을 주제로 조성한 모실길('모신다는 의미)이 트래킹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이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갯벌도립공원 등 세계가 인정한 청정지역 증도에 조성된 아름다운 모실길(42.7km). 2014.5.21 <<지방국 기사 참조, 신안군 제공>>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도심 속 모심기 체험'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전통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전복 종묘 방류하는 해녀들
21일 울산 북구 어물어촌 마을 어장에서 해녀들이 3만 2000마리의 전복 종묘를 방류하고 있다. 2014.05.21. (사진=울산 북구 제공)【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팽목항의 자원봉사자
세월호 침몰 사고 36일째를 맞은 21일 오전 청소활동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이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설치된 이동주택에 들어서고 있다. 2014.5.21 (진도=뉴스1) 정회성 기자
엄마 따라 나섰어요… 곤줄박이 새끼 첫 나들이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려 숲이 살아났습니다. 텃새들은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 남쪽에서 올라오는 여름 철새보다 한 발 앞서 번식을 시작합니다.
어미새가 새끼를 키울 때는 긴장의 연속입니다. 특히 나무를 잘 타는 누룩뱀은 새들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누룩뱀이 나타나면 먼저 본 녀석이 경보음을 울리고 주변에서 새끼를 키우던 어미들이 날아와 뱀을 공격합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미는 강하다지요, 기가 눌린 뱀은 슬그머니 사라집니다. 평소에 새들은 경쟁자의 입장이면서도 위급상황에는 이렇게 서로 도와가며 삽니다. 참새를 선두로 곤줄박이와 박새가 모두 번식을 마쳤고, 덤프트럭에 둥지를 튼 딱새도 새로 만들어 준 둥지에서 무사히 이소했습니다. 고목나무 구멍에서 살던 큰소쩍새도 세 마리의 새끼를 잘 키워 둥지를 떠났습니다. 곤줄박이 새끼 한 마리가 어미를 따라 둥지에서 나왔습니다. 놀러온 아이들이 격려의 박수를 쳤습니다. 글·사진 = 도연 스님 문화일보
빗자루병 걸린 울산 태화강대공원의 대숲
20일 울산시 중구 태화강대공원의 대나무숲에 서식하는 대나무가 빗자루병(일명 도깨비집병)에 걸렸다. 빗자루병은 잎이 가늘고 길며 연약하게 빗자루 모양으로 뭉쳐 나오는 병이다. 2014.5.20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다람쥐 잡아먹는 누룩뱀
지난 11일 설악산 수렴동 계곡에서 누룩뱀이 다람쥐를 잡아먹는 장면이 야생생물 서식실태를 조사하던 야생생물보호단원에 의해 포착됐다. 2014.5.20 <<지방기사참고·설악산사무소>>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모내기의 시작 ‘소만’인 내일, 초여름 날씨
오늘 낮 최고기온 25~28, 가장 뜨거워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보일 듯 <사진:>비가 그치고 초여름 무더위가 다시 시작됐다.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 의암호에서 카누를 타고 물레길을 체험하는 사람들이 강바람에 땀을 식히고 있다. 뉴시스
훨∼훨∼ 먼길 떠나는 민들레 홀씨
세월호 참사 35일째. 민들레 홑씨가 세찬 봄바람에 흩날리며 하나둘씩 엄마 품을 떠나 먼 길을 떠나고 있습니다. 잠시라도 잡아두고 싶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올봄에는 노란 꽃이 피었다고 자랑하기에도 부끄러운 계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상 어디에선가 다시 아름다운 민들레로 꽃을 피울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 민들레를 잊지 말아주세요. 20일 대구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에서 민들레 홑씨가 봄바람에 흩날리며 먼 길을 떠나고 있다. 매일신문 이채근 기자
주먹 불끈 쥔 유가족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주최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안전 대한민국 건설'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희생자 故 김도언 양의 어머니 이지성 씨가 '유가족이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 발언을 하고 있다. 2014.05.20.【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35일째의 팽목항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이 20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진도실내체육관으로 돌아가고 있다.
초록우산 '차일드 팟' 제막식
20일 오전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앞에서 '차일드 팟(Child Pot)' 대형화분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창덕궁 낙선재에서 가야금 연주
20일 서울 창덕궁 낙선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고궁에서 우리음악듣기" 언론 공개행사에 참석한 황병기 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다. (아래사진) 안숙선 선생이 판소리를 공연하고 있다. 이 행사는 5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창덕궁, 덕수궁, 경복궁, 종묘에서 열린다. 서성일 기자
사고 34일째... 팽목항 떠나는 자원봉사자
세월호 침몰 사고 34일째인 19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마지막 한 명까지'
세월호 침몰사고로 실종된 단원고등학교 학생의 부모가 19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사건 실종가족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 흘리고 있다.
성년의 날 맞이 '성균관 계례 시연'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에서 열린 성년의 날 맞이 '성균관 전통 관례-계례 시연'에서 성년을 맞은 학생이 계례를 하고 있다.
'성년의 날, 장미꽃 한 송이 들고'
성년의 날인 1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 명륜당에서 성년이 된 학생들이 장미꽃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수원향교에서 전통성년례
성년의 날인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수원향교에서 전통성년례가 열려 수원공고 3학년 40여명의 학생이 한복을 입고 성년례를 마련해준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2014.5.19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부산 남구 경성대 인문관 앞에서 19일 전통성년식이 열렸다. 성년식에 참가한 한문학과 학생들이 관례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국인도 전통성년례
성년의 날인 19일 오후 부산 사상구 부산시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통성년례에 참가한 남여 성년자 46명이 전통 관례복장을 갖춘 채 성년의식을 하고 있다. 이날 성년자 중 외국인 학생 9명도 포함됐다. 2014.05.19.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여름을 알리는 도심의 시구(詩句)
교보생명이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을 비롯한 전국 5곳에 오는 8월 말까지 정호승 시인의 시 '풍경 달다'에서 발췌한 광화문글판 여름편을 게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4.5.19 머니투데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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