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난지도에서 1박 웅도에서 1박 웅도가 여의치 않을 때는 몽산포 야영장에서 1박을 할 예정이었지만
웅도에서 물때를 기다리느라 시간이 지체돼서 더운 날씨 땡볕에 브롬톤으로 짐 달고 70km가 넘는 거리는
무리라 생각되어 서산 터미널에서 복귀했습니다
▼ 05월31일 코스 : 당진터미널-왜목마을-도비도항
▼ 당진터미널
▼ 왜목마을
▼ 도비도항 건너편
▼ 도비도항 맞은편 캠핑은 금지인데 비수기라 단속은 안해서 많은분들이 캠핑과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 도비도항에서 배를 타고 소난지도로~
▼ 코스 소난지도-대난지도 해수욕장-전망대
▼ 소난지도-대난지도 연륙교
▼ 대난지도 해수욕장
▼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은 땡볕에다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이용하기에 불편할 것 같습니다
▼ 전망대 아래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 전망대
▼ 차가 바로 앞에까지 들어가고 햇빛이 차단되는 좋은 비박지가 있습니다
▼ 06월01일
코스 : 도비도항-웅도-서산터미널
▼ 코스 : 대난지도-소난지도
▼ 소난지도에서 11시 배를 타기위해 대난지도에서 여유롭게 출발합니다
▼ 소난지도 의병총
▼ 난지도를 떠나면서~
▼ 웅도로 갑니다
▼ 터널을 패해서 국도 샛길로 가는데 절 앞에까지 끌바각이 나오네요
▼ 도비도항에서 웅도로 가는 길은 작은 차 한대 지나갈 수 있는시골 마을길로 갑니다
▼ 오후 1시 조금 자나서 웅도 다리 도착
▼ 만조가 가까워지고 있는 시점에 다리 건너서~
▼ 마을을 지나서
▼ 웅도 끝 둥둥 바위까지
▼ 공사중이라 어수선해서 캠핑할 분위기는 아니었음
▼ 건너편이 조도인데 만조라 노둣길로 건너갈 수는 없었습니다
▼ 선착장 쪽에도 차박과 캠핑을 한다는데 평일이라 아무도 없고 아스콘 공사를 해놨음
▼ 데크로 가다보면 멋진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모두 야영 취사금지
▼ 웅도를 탈출하려고 다리 앞에 오니 만수 시간이 지나고 물이 빠지는 중
▼ 한참을 기다리다가 오후 4시쯤 나왔습니다
▼ 웅도에서 나와서 대산-서산까지 국도 길은 차가 너무 빨리 달리고 갓길도 없고
가장자리 실선에서 한 뼘 정도 있는 아스콘 길로 달리다가 뒤에 큰 차가오면 하수구 쪽 덜덜길로 가고 완전 최악에 길!
맨 자전거도 여럿이는 모를까 혼자선 위험하고 짐달고 브롬톤과 미니벨로는 비추천 합니다
서산 터미널 다 와서 동네 아파트 뒷산 길로~
▼ 원래 자캠을 다니면 2~3일은 안 먹고 다니는 편인데 여행도 끝나고 해서
서산 터미널 식당에서 비빔냉면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줌마가 쫄면을 먹으라고 하네요 쫄면이 냉면보다 조금 더 굵을뿐 똑같다고
그래서 주는걸로 먹고 저녁 8시10분 버스로 출발 고양터미널 11시쯤 도착
1박2일 자캠여행을 마쳤습니다
다음 주에는 장평에서 평창까지 금당계곡을 옆에 두고 라이딩 (내리막이 90%)
바위공원 야영장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2박 정도 쉬고 올 예정입니다 (통발을갖고 가서 천렵도 할 예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