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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백색소음
sunbee(손 원) 추천 0 조회 78 19.11.15 14:2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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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15 17:27

    첫댓글 소리와 소음에 대한 다양한 견해, 깊은 성찰로 유도해 줍니다. 소리에다 사람의 마음이 더해 진다면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게 하는 글입니다. 미운 상대의 목소리를 들을 때면 유독 듣기 싫은 게 사람의 심리인 것을 보면 말입니다. 좋은 글 음미하며 잘 읽었습니다.

  • 19.11.15 17:58

    백색소음 이란 표현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세상의 모든 소리는 듣는 이의 환경과 정서 마음에 따라 소음으로 들릴 수도 있고 아름답게도 들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 일이있어 마음이 즐거울때는 소음도 음악이 될수 있고 마음이 괴롭고 몸이라도 아플때는 아름다운 음악도 소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글을 통해 다시 한 번느껴보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1.16 15:25

    우리 주변의 수없이 많은 다양한 소리들을 모두 아름다운 소리로 승화시키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내로남불이라는 말처럼 내가 내는 소리에는 관대하고 남이 내는 소리에는 너무 민감한 세태를 보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11.16 21:12

    자연의 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저희 집 윗층의 남학생은 거실에서 줄넘기를 해서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공동주택에서 지나친 소음은 서로를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11.17 17:16

    자연의 소리에 사람들이 위안을 얻는 것은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윗층에서 나는 어린 아이의 동동거리는 발자국 소리를 따라 그 근원을 찾으면 내 어린 날의 발자국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심하게 이웃에게 민폐가 되는 소음은 서로가 조심해 주는 것도 소음을 인내해주는 것 만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소리에 대한 다양한 성찰, 다양한 생각을 해보며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1.17 21:48

    가을 밤 귀뚜라미 소리, 맑은 물 흐르는 소리, 파도소리, 숲속을 스치는 바람소리는 시끄러운듯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이를 백색소음이라 하고, 넓은 음폭을 가지고 있어 귀에 쉽게 익숙해진다는것.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9.11.21 11:17

    "위층 아이의 동동걸음 소음도 감내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짜증이 날 때 과자 한 봉지를 사들고 올라가 건네 보자." 소음에 대처하는 선생님의 지론에 공감하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는 올빼미형이라 아랫집의 수면에 방해가 될까 늘 걱정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아랫집 사람을 만나면 맘이 쪼그라들더라구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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