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가 정해진
누구에게도 해 끼친적없는 나날들인데
왜 이리 고달픈 인생을 겪으며
교류한적도 없는 사람들
내게 특별히 해악을 끼칠 의도는 없을탠데도
날자를 자주 잊어먹어 달력에 그날그날 동그라미로 표시을 해놓는데
오늘도 동그라미로 12월8일 띠날을보니
대구은행 달력도 띄엄띄엄 음력날자로
계산해보니
음력날자로 10월26일 경자 즉 쥐날이라 돼있다
농협달력도 커다랗게 한자로 한글로 경자 즉 쥐날이라 돼있다
하나로마트 달력도 쥐날이라 돼있다
3 곳 다
분명 아닐탠데 쥐날 아닐탠데도
꿈으로 직감으로 쥐날 아닐탠데
하긴 내겐 하등 피해밭을일 없다만
마음속 마음의 상처는 스르르 번지는
이유를 알수없는 알것같다만 딱 꼬집어
표현되지않는
남편의 생전 유품하나도 무엇하나 진짜는 ?
체념한지가 언제적인데
매번매번
이번에
아들이 여행중 이태리매장에들려 지갑도 사왔는데
가격을물어보니
꽤 비싼것같아
가격을 얘기해주지않는다
오늘 그 지갑이 생각나 꺼내보니
또 절도당하고 내집에서
작은싸이즈로 갖다논
그래도 아들의 성의가 생각나 고마워
들고다니기로했다
큰 지갑마다 다 다 절도당하고 작은싸이즈로 갖다놓는다
매번 매번 매번 다
대한민국 누구나 다 도적질도둑년놈 흉칙한짓 도맡아하는놈 알면서도
잡아가두지않는
부끄럽지도 않냐
하긴 흉칙한 범죄를 저질으는 도둑년놈들 웃 대가리들이
다 권력을 장악하고
곳곳에 다
사람의 애착심 무서운것이다
이제껏 내집에 신체적 물리적 해악질 내물건 의식주 절도해간
보간했거나 들고다니고 입고 덥고 먹고 키우고 장농 모직쇼파
이루 헤아릴수없는 금품을 갈취해간 내집에서
주지않는이상 검은그림자 뒤띠를것이며 죄값 반드시 공짜는없다
그 죄값 반드시 따른다 어떤식으로던
내 예기만적는다
평생을 붙어 이익을챙긴 흉칙한 년놈들
나를 구심점으로 뭉처 서로간 친목을다지며
공유하며 타협하며
내가 처죽이지않더라도 죄값 저질은죄악 뒤따를것이다
하늘 분명 존재한다
옛말 그른것 드믈다
6십5만원 보르네오 식탁또한 진품절도해간 식탁에서 잘 쑤서 먹고있니
결혼 혼수품 일체 다 진품 절도해가 다 고급이니 아직건재할태니 잘입고 차고 덥고신고 다니니냐
그 죄값 아직 치루지않았담 꼭 죄값치룰거다
현재도 죄값 알게모르게 치루고있겠지만 명예적으로도
절도해간 주인의 애착심붙어 절도해간 쓸때마다 볼때마다 놓여저있어도 편치않을거다
죄값 반드시 따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