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라리촌과
한반도지형, 정선5일장
2019.8.24
정선 한반도지형과 병방치 집와이어
강원도 영월에 유명한 관광지 '한반도지형'이 있듯이 인근 정선에도 비슷한 형태의 한반도지형이 있다.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 병방산에 위치한 정선의 한반도자형은, 정선군 정선읍 굴암리 산 200번지에 위치한
스카이워크전망대 또는 짚와이어 출발점과 근처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아주 잘 보인다. 게다가 이곳에서는
바로 옆에서 출발하는 짚와이어도 볼 수 있어 어쩌면 영월의 한반도지형보다 더 좋은 구경을 할 수가 있다.
정선 아라리촌
정선아리랑으로 유명한 강원도 정선의 옛 주거문화와 풍속들를 재현한 곳으로
양반가의 전통가옥인 전총와가를 비롯하여 전통민가인 너와집, 원시형 산간지방의 가옥인 귀틀집,
저릅집, 돌집 등 7종류의 집과 주막 토속매점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방앗공이 2개가 동시에 곡식을 찧는
물레방아, 소나 말이 끌던 연자방아, 통방아, 서낭당, 방앗간, 다양한 농기구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는데 너와집과 돌집에서의 도자기, 칠보 등 공예체험과
와가에서의 정선아리랑 체험관, 정저릅집, 귀틀집, 굴피집에서의 민박체험 등이 그것들이다.
특히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박지원의 소설 '양반전'의 주인공들과 어울려 양반증서를 발급받아보는
이색체험과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공연되는 아리랑공연장도 있어 인기리에 매일 공연을 하고 있다.
박지원의 소설 '양반전'의 주인공들
전통혼례식 체험장
정선아리랑 공연장
정선5일장
정선 아라리촌 근처에 있는 정선5일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으로써
1966년 처음 열렸으며 매달 2일과 7일 12일,17일,22일 27일에 장이 선다.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는
이곳 정선5일장은 관광지로, 체험여행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1993년 3월부터는 철도와 연계하여
서울 청량리역에서 '정선5일장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봄에는 달래, 냉이 등과 같은 각종 산나물이,
여름에는 찰옥수수와 감자 등이, 가을에는 머루와 같은 산열매들이, 그리고 겨울에는 민물고기로 끓인
매운탕과 메밀전병, 옥수수술 등 강원도에서만 나는 구황작물과 토속음식 등이 특히 눈에 띈다.
송근봉
정선 취나물과 곤드레나물
더덕
주차장에서 바라본
정선아리랑박물관과 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