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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극세계에서 러시아의 입장에서 중국을 본다
多極世界でロシアから中国を見る
2023年12月8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이 기사는 "다극형 세계시스템을 고안하는 러시아"의 계속입니다.
지난 회에 이어, 러시아에서 받은 논문 "Russia's Policy Towards World Majority"를 읽고 분석한다. 내가 이 논문을 읽고 감명받은 이야기 중의 하나는, 7.3.에 있는, 중국에 관한 러시아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러중은, 다가올 다극형세계의 주도역이기 때문에, 러시아와 중국이 서로 상대방을 어떻게 보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중국은 장기적으로, 미경제패권의 산하에서 나와, 러시아와 함께 비미형 경제시스템의 주역이 된다. 하지만, 그 전환을 서두르게 하면 경제가 악화되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중국은 시간을 벌면서 천천히 하려고 한다. 러시아가 세계를 빨리 다극화하려는 것과 대조적이다. 중국은 미국에게 공격을 받아도 받아넘겼는데, 그것은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러시아는 그렇게 보고 있다. (Russia's Policy Towards World Majority)
7.3.에서는 "중국은 내부적인 재구축을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이것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중국은 러시아와 달리 미국과의 대립을 격화시키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재구축이란, 중국경제가 미국의 산하를 나와 비미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7.3.2. "중국은 (1980년대 이래, 미국의)경제글로벌화의 흐름(미경제패권)속에 깊숙이 편입되어(미국의 하청역이 되어) 번영해 왔다. 따라서 중국은, 앞으로도 적어도 중기적으로, 종래의 경제구조를 서둘러(비미형으로) 바꾸지 않고, 원활하게 변환해가려 한다. 중국제품의 주요수출처는 미국과 유럽이다".
"그렇지만, 미국은 중국에 대한 적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에게 적대시받을 수록 러시아(가 제창하는 비미형 시스템)쪽으로 접근한다".
이 논문은, 중국이 중기적(3~5년?) 혹은 장기적(5~10년?)으로, 경제구조를 미국의 하청에서 비미형으로 원활하게 전환해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그때까지 미국의 금융버블이 무너지지 않고 연명할 것인가.
3.5.2.에서는 "(비미측이)기존의 미패권형이 아닌 비미적인 경제정치시스템(alternative platforms)을 만들지 않고, 기존 시스템을 계속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 일어날 미패권의 붕괴(coming collapse of Westernhegemony)에 휘말려, 비미측도 대타격을 받는다"고 적고 있다.
노아의 방주로 비미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라는 얘기다. 미패권이 언제 무너질지, 중국이 준비될 때까지 미금융이 연명할지, 본 논문은 예측하지 않았다.
HSE는 경제대학원도 있을 텐데, 이번 회의에서는 통화와 금융시스템에 대한 분석이 전무했다. 따라서 불초하지만 나 자신이 분석한다.
최근, 미은행권의 예금유출이 멈추지 않고 연준의 자금주입에 의한 식물인간화가 심각해지거나, 달러의 라이벌인 금지금과 가상화폐의 시세가 급등하거나 해서, 달러(미경제패권)의 붕괴감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3년이나 갈수 있을 지 걱정이다. 달러가 무너지면 중국도 비미형경제로 서둘러 전환할 수밖에 없게 된다.
시진핑의 중공은, 전환을 천천히 진행하는 것처럼 꾸며, 중국의 재래식금융시스템을 버블붕괴로 유도하거나, 구제하는 척 방치하는 방안을 계속하고 있다. 중국을 버블붕괴시키면, 시진핑은 "무너졌으니 어쩔 수 없다"며 비미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나의 견해는 HSE와 달리, 의외로 빨리 중국경제가 비미형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같은 3.5.2.에는 "중국 등 많은 비미국의 엘리트들이, 아직까지, 미국은 단독패권을 고집하지않고, 비미측의 요구도 수용하는 협조자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미국과 유럽의 엘리트들은, 자신들의 존재기반인 단독패권을 절대 놓지 않는다"고도 써있다.
중국에서, 미국을 경신하는 낙관론을 지속해 온 것은, 작년에 권력장악을 완료한 시진핑이 아니라, 시진핑에게 권력을 빼앗긴 덩샤오핑파(장쩌민과 후진타오의 휘하)다. 덩샤오핑파는, 1978년의 미중국교정상화후, 중국이 미경제의 하청역할의 기능을 하므로서, 고도성장을 실현했다. 하지만, 2008년의 리먼사태(달러붕괴)후, 미패권은 붕괴과정에 접어들었다. 그래서, 2013년에 일대일로나 브릭스 등 비미형 경제전략을 가진 시진핑이 나왔다.
30년간 중국의 주역이었던 덩샤오핑파는 공산당의 저변까지 존재해, 시진핑이 최상층의 권력을 잡은 후에도, 계속 저항하고 있다. 본 논문에는 쓰지 않았지만, 본 논문이 지적하는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재구축"이란, 시진핑(비미)이 덩샤오핑파(친미)를 완전히 대체하는 정치전환이기도 하다.
미패권의 영속을 기대하는 덩샤오핑파는, 중국이 미국의 원수인 러시아와 손을 잡고 미패권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기 보다 단념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시진핑은 친러, 덩샤오핑파는 반러성향이다.
중공의 상층부에는, 비미파와 친미파의 암투가 남아 있다. 그래서 비미파는, 주류를 장악한 지금도, 세계의 비미화에 대한 논의는 비미파 내부에서만 추진해, 친미파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기밀로 하고 있다.
내가 참석한 모스크바에서의 HSE 대학의 회의에는, 중국인들이 전혀 참석하지 않았다. 시진핑의 비미화 방안은 러시아에게 가장 중요하다. 중국의 협조없이는, 러시아의 세계비미화구상도 공허하게 끝난다. 그런데도 이번 국제회의에 중국인이 없다. 이건, 너무 이상하다. 중국인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마 다른 곳에서 러시아측과 양자회의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참석한 것은, 전세계의 비미국가(나 일본과 같은 미국측)의 분석자들을 모은 회의였다.러중은, 그런 인원들은 배제하고 러중끼리만 회의를 진행했다. 그렇지 않으면 비미화에 관한 중국의 전략이 세계(미국 등)와 국내의 친미파로 전해져 방해받기 쉬워진다. 그래서 중국의 비미파들은, 개별적으로 비공개로 러시아측과 논의를 했을 것이라고 나는 추측한다.
러시아는, 경제초대국인 중국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의 7.3.4.에서는 "언젠가(세계가 충분히 비미화하면, 자원을 비미측의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얻을 수 있게 되면)중국은 전략적으로 만족해, 러시아에게 흥미를 잃는 것은 아닐까"하고 우려하고 있다.
미국이 과격하고 치졸하게 패권을 휘두르는 요즘에는, 미국의 무법한 난동에 대항하기 위해 러중이 결속하고 있다. 러시아는 자원대국, 중국은 제조업과 소비시장의 국가이므로 경제보완도 서로 잘한다. 하지만, 미패권의 쇠퇴가 진행되어 러중의 결속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게 되고, 중국이 다른 비미국으로부터도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 러중은 소원해져, 과거에 있었던 상호경계가 되살아날 수 있다.
러시아는 근대초엽, 중화제국의 북쪽인 인적이 드문 혹한지대인 시베리아를 끼고 태평양까지 영토로 만들었다. 중국은 러시아의 남하를 두려워했다. 러시아는 중세시대에 타타르의 굴레(몽골 지배)도 겪었다.역사적인 상호경계가 러중 사이에는 존재한다.
7.3.4. "(중국이 이반했을 때를 대비해) 러시아는 다른 비미국들과도 친밀하게 관계를 다양화해, 머지않아 미국측국가들과도 관계정상화를 이뤄나가야 한다. 개인관계라면 바람을 피는 것이지만, 국가 간이므로 상관없다.
"당분간은 별로겠지만, 미국과도(핵무기 감축협상을 다시하거나 해서)관계개선을 하는 것이 좋다"(따라서 최근 미러가 핵감축의 틀을 리셋한 것이다).
7.4."(세계가 비미화하는) 새로운 조건 하에서, 인도와의 전략관계는 러시아에게 매우 중요하다. 가능하면, 러인관계를 러중관계 만큼, 가까운 높은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
"(인도는 미국측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어려움은 있다. 인도와 중국의 긴장완화를 러시아가 돕는 것이, 러인관계의 개선을 위한 좋은 방안이다"
7.4.1."(인도의 입장을 생각하고)러시아는, 인도태평양공동체구상에 강력히 반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생각도 있다. 인도태평양은 러시아의 국익에 위배되지 않는다. 러시아가 인도태평양을 나쁜 표현으로 평가하는 것을 인도는 무척 싫어한다"
러시아도 중국도 인도도 미국도, 다극형세계에서 "극"이 되는 국가다. 다극형세계에서는, 대국 간의 관계가 중요하다. 모든 대국이 대립을 그만두고, 어느 정도의 안정된 좋은 관계를 구축한 시점에서, 다극형세계가 정치면에서 완성된다. 구체적으로는, 미러가 화해할 때 다극화가 완성된다. 미국은, 패권붕괴후까지 러시아와 화해하지 않는다.
다극형세계에서의 중소국가들은, 먼저 자신의 지역대국=극이 될 나라와 협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일본은 극=대국이 될 것인가, 아니면 중국산하의 중규모국가가 될 것인가. 일본은 유엔안보리의 상임이사국이 되려고 할 정도이므로, 극이 되고 싶을 것이다. 일본은, 빨리 움직이면 극이 될 수 있다. 지금처럼 다극화를 무시하고 대미종속만 계속 고집하면서, 극이 될 준비개시가 늦어지면, 확정된 체제하에 들어가는 것이 어려워, 일본은 중국의 산하(중국의 속국)가 된다.
일본에서는, 중국을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다극화를 무시하고 대미종속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을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일본을 중국의 속국으로 밀어내는 것이다. 대중화해파를 매국노라고 부르는 사람이야 말로, 일본을 중국의 속국으로 만드는 매국노다. 무자각은 최대의 실책이다.
일본이 극이 된다면, 그것은 동아시아의 해양지역으로서의 극이다. 일본부터 미국령 괌, 필리핀, 동남아, 인도네시아, 호주, NZ로 이어지는 서태평양. 그리고, 러시아, 북조선, 한국, 중국의 환일본해권. 일본은, 이들 지역과 특히 친하게 지내며, 경제와 지역안정책을 여러가지로 추진하게 되면, 극이 된다. 극이 되는 방책은 정치지배가 아닌, 경제와 안정화다. "안보"라는 의미도, 지금의 미국패권하에서의 "위협과장・전쟁・적대시・제재・불안정화"에서, "현실직시・협상・화해・상호번영・안정화"로 대전환을 한다. 그것이 다극화의 장점이다.
동남아시아는 ASEAN으로서 극이며, 호주 NZ도, 미국패권 붕괴후에 남태평양으로서 극이 된다.
한국도, 일중에 양속(両属)하는 중규모국가가 아니라, 일중러와 별개의 극이 되어, 한반도를 중심으로 환일본해(환동해),러시아극동, 연변 등 중국동북 3성, 몽골, 조선계주민도 있는 카자흐스탄 등과 유대를 깊게 해 극이 되려고 할 것이다. 우선 가장 먼저 한국과 북조선의 화해가 필수지만.
극이란 무엇인가, 다극형이란 무엇인가.이것 자체는, 명확치 않다, 논의의 도중에 있다. 본논문과 HSE회의에서는, 다극형(multipolarity/polycentricity)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논의는 불충분하다.
일본 등 미국측이 외면하고 있을 뿐, 세계가 다극형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러시아정부와 타나카 사카이가 우연히 같은 망상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논의가 없으므로 그 정의도 불투명해, 나로서는 통찰・상상할 수밖에 없다(그것이 망상으로 취급된다). 강국이 약한 국가에 대해 일방적으로 영향력을 갖는 것이 패권(隠然)과 지배(顕然)이지만, 다극형세계의 극이 되는 국가의 행동은, 다른 국가들과의 합의에 근거한 상호의 것이므로 패권이 아니다(괴뢰정권을 만들어 합의시키는 경우는 있을 수 있으므로 패권의 요소는 남는다). 지배가 아니라, 다른 나라에 대해 경제와 안보에서의 공헌을 하는 나라가 극이다.
이 정의에서 생각하면, 극이 되는 나라는 세계에 30국가 정도는 있을 것이다. 일본에게 국제공헌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국가들이 상당히 있어, 이 점에서 일본은 극이다.
다극형세계에서, 적시와 경제제재는 없다. 그러나 사람이므로 가끔 싸운다. 국가 간에서 적시와 전쟁이 있을 수 있다. 그 경우, 다른 나라들이 중재해 싸움=전투를 중지시켜, 화해로 나아간다. 중재자는, 힘이 있는 편이 인정되므로, 지역의 대국이 중재자가 된다. 그것이 극인 국가다. 다극형은, 안전보장의 개념이다. 경제는 국가가 아니더라도 돌아가지만, 안보는 국가의 일이다.
전후의 미패권체제는 당초, 미국이 세계의 분쟁을 중재해서 안정화하는 역할이었다.하지만, 최근의 4반세기,미국은 적대와 제재와 전쟁을 다발해, 세계를 불안정화할 뿐이다. 미국측의 언론은 선악왜곡인 의도적인 오보를 유포해, 미국측 사람들에게 "미국은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착각인 망상을 경신시키고 있다. 이 사태는, 방치하면 영원히 계속된다. 그것은 곤란하므로, 러중 등 미국에게 괴뢰화되지 않는 국가들이 모여, 별개의 국제안보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그것이 다극형세계다.
나 자신의 견해에서 말하면, (영국계에 좌우되는 것을 싫어하는)미국자신이 단독패권을 부수고 다극화기 위해, 의도적으로 적대시와 제재와 전쟁을 다발해 러중에게 다극형세계를 만들도록 유도했다는 얘기다. 어쨌든 다극화는, 세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회개혁"이다.
"독재국가인 중국이, 세계를 좋게 만드는 방안을 만들 수 있을 리가 없다". 민주주의 국가 밖에는 좋은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본 등 미국측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사실, 극악한 전쟁을 반복하는 것은 민주주의인 미국이다. 유럽이나 일본같은 민주국가들은, 미국의 극악한 전쟁을 게속 지지하고 있다. 국내체제의 민주성과, 그 나라의 정부가 국제적으로 무엇을 한다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다. 중국인은 자질적으로 정치절륜(정치로 무언가 벌려는 천재)으로, 민주화하면 혼란해지므로, 선거를 못한다(대만은 식민지시대에 일본화되었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하고 있다).
냉전후의 러시아는 훌륭한 민주국가지만, 미국측으로부터 극악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유발한 것은 미국이고, 러시아는 피해자다. 미국측의 (이라기보다는 모든)민주이론(民主理論)은 사기・협잡이다. 이상주의자를 속이기 쉽다. 정치가나 운동가는 이상주의를 팔아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다. 미패권을 대체하는 세계체제를 만들 만한 것은 중러 BRICS등 비미적인 여러 대국의 집합체 뿐이므로, 지금의 다극화가 되어 있다. 독재든 민주든, 아무래도 좋다. 독재 vs민주에 집착하는 사람이 잘못이다.
중공은, 국내체제를 강화해 중국이 세계를 주도하도록 하기 위해 시진핑의 독재체제를 만들었다. 중공내부에는 미국을 좋아하는 덩샤오핑파가 많이 남아 있지만, 등소평파의 최고중진인 장쩌민이 시진핑의 독재강화를 지지했기 때문에, 지금의 중국이 있다. 중공은, 세계를 제대로 보고있다(공산주의는 사기이므로 싫지만).
이야기가 빗나갔다. HSE논문의 주제로 되돌아간다. 러시아는 중국과만 친밀한 상태가 불안하므로, 인도 등의 다른 대국=극과도 친밀하게 되고 싶다. 이란과 사우디와 터키와의 관계도 친밀화하고 있다. 러중관계를 시작으로, 그런 방향의 얘기가 7장에 쓰여져 있다.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동북아에 대해 7.8.에 조금 언급되어 있다. 그것은 "유감스럽게도, 일본의 내셔널리즘은, 일본의 대미종속을 종식시키려는 시도로 이어지지 않는다"라는 한 문장 뿐이다.
러시아는, 유럽각국의 반EU민족주의, 이른바 극우가, 유럽을 미괴뢰로부터 이탈시켜 비미측에 들여보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3.). 하지만 일본의 민족주의는 반미가 아니라, 반대로 미괴뢰인 중러적대이므로 기대하기 어렵다. 이 한 문장은 그런 의미다.(일본에는 진정한 내셔널리스트가 거의 없다.반미친러파도 불필요하게 반중국이다)
일본과 유럽 모두,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미국에게 종속된 괴뢰인 한, 세계를 안전하게 하기위한 비미측의 움직임에 동참할 수 없다.
일본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쓰고싶다. 이번 연속기사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므로 무료로 계속 전달한다.
유료기사독자 여러분들은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tanakanews.com/231208china.htm
쉽게 정리하면,
1. 2차대전 이후로 영국은 미국의 상층부를 장악하고 미국을 숙주삼아 세계패권을 유지. (팍스브리태니카에서 팍스아메리카나로... 대영제국을 이어감)
2. 미국의 반기득권 세력은 영국계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미패권체제를 해체하기 위해 중러에 의한 다극화 패권체제로의 전환을 유도함. (영국계는 전세계에 악의 축(중,러,이란, 북한 등)을 만들어놓고 미군을 파견해서 세계를 관리하던 방식을 닉슨,키신저는 미중수교, 미소냉전종식으로 해체하기 시작)
3. 중국은 재화를 만들고 미국은 화폐를 찍어 재화를 사들이고 중국은 그돈으로 다시 미국채를 사서 미국경제를 받쳐주는 종속(하청)구조를 트럼프는 무역전쟁을 걸어 중국+미국 경제를 본격적으로 디커플링시키기 시작. (미국 경제가 무너져도 중국 경제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중러가 주도하는 다극화 패권 체제로의 유도, 푸틴의 트럼프 지지, 키신저는 트럼프의 멘토)
4. 중국은 지금도 미국채 매각 규모를 늘리고 반도체원료, 배터리원료 수출 금지를 강력하게 드라이브 걸면 미국경제는 급격한 붕괴가 가능한데 중국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음. (이유는 중국은 미국경제 붕괴를 대비한 비미 경제체제를 아직 준비하지 못하였고 완만한 속도의 패권전환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러시아는 분석, 다나카는 러시아의 분석보다는 빨리 3년안에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
5. 다극화패권체제로의 전환을 주도했던 키신저는 UN을 만든 록펠러의 오른팔로서 UN이 다극화패권구조의 최상위 기구로 다극을 구성하는 국가들을 관리하겠다는 것은 과연 음모론의 영역일지도 관전 포인트. (UN상임이사국 미중러영프와 G20국가, 브릭스국가들은 이미 다극을 구성하는 국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