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한강변 재개발 투자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민권식
|
2011. 4. 6(수) 조간용 |
|||||||
이 보도자료는 2011년 4월 5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 ||||||||
보도자료 |
| |||||||
담당부서 : |
도시계획국 도시계획과 |
도시계획과장 |
이 제 원 |
6360-4710 |
||||
종합계획팀장 |
최 진 석 |
6360-4712 |
||||||
담 당 자 |
김 용 민 |
6360-4735 |
||||||
사진없음 ■ |
사진있음 □ |
매수 : 8 매 |
홈페이지 |
http://urban.seoul.go.kr |
||||
도심․강남 중심 서울, 여의도․영등포 포함한 3핵 시대로 - 서울시, 20년 장기 관점에서 미래가치 담은「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발표 - 개발․성장시대 치유와 회복 넘어 “살기 좋은 글로벌 녹색 서울” 미래상 제시 - 도심, 강남, 여의도․영등포 3핵이 대한민국과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선도, 3부핵이 지원 - 도심, 부도심 개념 사라지고 수도권 차원의 상호협력 도시계획체계 강화 - 8개 광역 연계거점과 5개 지역거점 중심으로 도시서비스 기능 확충 → 변두리로 인식됐던 창동, 망우 등 서울과의 경계 외곽지역 중심지로 부상 - 오세훈 시장, “세계 대도시권 경쟁시대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 전기 마련” |
☐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 속에서 도심과 강남의 양대 중심축으로 발전해온 서울이 여의도․영등포를 포함한 3핵 시대로 변모, 도약한다.
☐ 서울시는 20년 앞을 내다본 대내외적 여건분석을 바탕으로 서울이 지향해야 할 장기적 관점에서의 공간구조와 장기적 도시 발전방향을 담은「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5일(화) 발표했다.
☐ 도시기본계획은 토지이용, 주택, 교통, 공원녹지 등 서울시의 물적 환경을 방향 짓는 도시공간계획과 관련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서, 서울의 성장단계에 따른 미래가치를 제시하고 골격형성을 선도하게 된다.
○ 도시기본계획은 1990년 최초로 수립됐으며, 서울시는 ‘국토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약 5년 마다 여건변화를 반영해 재정비해 오고 있다.
○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업그레이드 됐고, 이번에 발표하는 계획안은 2005년 승인된 2020계획에 대해 2009년 이후 2년간의 시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완․수립됐다.
☐ 특히 이번 계획은 지난 2009년 도시기본계획 승인권한이 정부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후 지자체가 자율권을 가지고 수립, 시장이 승인 확정하는 최초의 계획이어서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개발․성장시대 치유와 회복 넘어“살기 좋은 글로벌 녹색 서울”미래상 제시>
☐ 기존 2020 도시기본계획이 상암․용산 등 부도심의 육성, 강남북균형발전 등 개발․성장시대 도시의 문제점에 대한 “치유와 회복” 에 주력했다면 2030계획에선 20년 후 서울의 미래상을 “살기 좋은 글로벌 녹색 서울”로 정하고, 그 방향을 제시했다.
○ “살기 좋은 글로벌 녹색 서울”이란 미래상은 광역대도시권 경쟁력 강화라는 대외적 변화와 홍수, 폭염, 폭설 등의 이상기후가 이제 국가적 아젠다를 넘어 도시 문제로 현실화된 21세기 세계 대도시권의 트렌드를 담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공간구조> |
<도심, 강남, 여의도․영등포 3핵이 대한민국과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선도>
☐ 첫째, 이번 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도심과 강남의 양대 중심축으로 발전해온 서울은 여의도․영등포라는 금융허브가 새롭게 더해지는 3핵시대로 변모, 도약하게 된다.
☐ 즉, 이젠 도심 부도심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업무기능이 집중된 ▴도심▴강남▴여의도․영등포의 “3핵”이 대한민국과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하게 되는 것.
☐ 시는 업무기능이 집적된 이들 3핵에 외국기업을 유치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글로벌 업무환경을 집중 개선하는 한편, 인천 경제자유구역 등 수도권 경제중심지와 연계하도록 지원해 명실상부한 수도권 경제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또 ▴용산▴청량리․왕십리▴상암․수색의 “3부핵”이 이를 지원한다.
<도심, 부도심 개념 사라지고 수도권 차원의 상호협력 도시계획체계 강화>
☐ 둘째, 2020계획에서의 1도심 5부도심, 11지역중심, 53지구중심으로 분류됐던 중심지 개념이 2030계획(안)에선 광역수도권역을 아우르는 기능과 역할 중심으로 재정립된다.
☐ ‘세계 도시 간 경쟁’ 패러다임이 ‘세계 대도시권 간의 경쟁’ 체제로 전환되고 있고, 현재 서울의 중심기능을 모두 합치더라도 서울과 경쟁하는 외국 대도시권의 경제규모를 따를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는 만큼 이젠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 차원에서 상호 협력하는 도시계획체계를 통해 이에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시는 밝혔다.
<8개 광역 연계거점과 5개 지역거점 중심으로 도시서비스 기능 확충>
☐ 셋째, 과거 도심 부도심에서 담당했던 도시서비스기능을 8개의 광역 연계거점과 5개 지역거점 등을 중심으로 확충해 감으로써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핵과 거점 간 역할을 분담했다.
☐ 이렇게 개념을 바꿀 경우 가장 달라지는 지역은 지금까지 낙후된 변두리로 인식되어 왔던 서울과의 경계지역이다.
<변두리로 인식됐던 창동, 망우 등 서울과의 경계 외곽지역 중심지로 부상>
☐ 예를 들어 창동, 망우, 천호 등의 서울 외곽지역들이 재편된 수도권 차원의 공간구조에서 볼 때 경기 인천 지역의 배후인구를 가진 중심지로 비중이 확대,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의 거점으로 재탄생하기 때문이다.
☐ 서울시는 이들 8개 광역연계거점(창동․상계, 망우, 천호, 문정․장지, 사당, 대림․가리봉, 마곡, 연신내․불광)이 수도권 배후도시와 연계될 수 있도록 고용기반과 광역 환승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권역별로 특화된 상업, 업무 지역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 기본계획이 정한 ▴서북권 : 미디어산업과 창조문화에 기반한 친환경 커뮤니티 구축 ▴동북권 : 신 경제중심지 육성과 수변공간을 활용한 자족생활환경 구축 ▴도심권 : 역사도시의 품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서남권 : 첨단산업 거점 육성 및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 ▴동남권 : 지식기반산업 육성 및 기성시가지 성장관리의 권역별 구상은 향후 도시관리계획, 교통·주택 등 관련 계획 수립 시 구체적인 지침이 된다.
|
|
<서울의 도시 지속가능성 강화 위한 도시계획 체계 보강 및 피드백 체계 도입>
☐ 서울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실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공간시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피드백 및 조정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현행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사이를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권역별계획수립 단계를 추가해 종전 2단계의 도시계획체계를 3단계로 보완했다.
☐ 한편, 서울시는 이에 걸 맞는 도시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한 4대 핵심이슈를 ▴경쟁력 있는 글로벌 서울 ▴매력 있는 역사문화 서울 ▴함께 사는 행복 서울 ▴친환경 녹색 서울로 선정했다.
○ 경쟁력 있는 글로벌 서울 : 도심, 영등포․강남 3핵에 대해 국제업무 중심지로 유도하고, 상암과 마곡지구 등은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집적지로 육성해 나가며, 서울 8대 신성장동력 산업과 귀금속 등 4대 전통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 집중육성
○ 매력 있는 역사문화 서울 : 한옥과 전통문화 밀집지역 등을 잘 보존해 관광자원화 추진
○ 함께 사는 행복 서울 : 낙후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수요중심의 주택공급 정책으로 서민주거안정에 주력
○ 친환경 녹색 서울 : ‘30년까지 온실가스 40%(1990년 대비) 절감 및 역세권 중심의 에너지절약 공간구조 전환,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을 20%로 향상토록 목표 제시
☐ 서울시는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기관과의 협의와 공청회, 자치구와 시의회 의견을 청취 등의 절차를 통해 수정 보완해 6월 경에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오세훈 시장은 “이웃 지자체들과 공유하고 협력하는 메가시티 도시계획체제를 통해 세계 대도시권 경쟁시대에 대비하고, 광역거점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2020 도시기본계획 vs 2030 도시기본계획
1) 계획 형식
부문 |
2020 서울 도시기본계획 |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 |
수립권자 |
■국토해양부 장관 |
■서울특별시장 |
계획형식 |
■종합계획 : 12개 부문별 계획 - 여타 도시와 차별성없는 계획 수립 - 680페이지, 1,000여개 시책의 방대한 분량 |
■전략계획 : 4개 핵심이슈별 계획 - 서울 현황, 여건변화 고려한 맞춤형 계획수립 - 150페이지, 80여개의 시책으로 간소화 |
2) 계획 내용
부문 |
2020 서울 도시기본계획 |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 |
계획 기조 |
■치유와 회복 |
■도시경쟁력과 삶의 질 |
공간구조 ․ 중심지체계 |
■다핵분산형 구조→생활권별 균형발전 도모 1도심을 중심으로 5대 생활권별로 중심지(부도심) 균등 배분 ■위계적 중심지 체계 1도심−5부도심−11지역중심 |
■다핵연계형 구조→서울대도시권 경쟁력 강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핵·3부핵 설정 광역생활권의 고용중심지 광역연계거점 설정 ■기능적 중심지 체계 3핵−3부핵−13거점 |
권역별구상 |
■12개 부문 중 하나로 ‘생활권 계획’ 수립 5개 권역별 현안 중심의 전략․시책 제시 |
■계획의 종합편으로서의 ‘권역별 구상’ 수립 장래 지역상, 권역별로 특화된 발전방향 제시 |
주택 |
■공급자 중심의 주택정책 공공임대주택 및 소형주택 공급 확대 |
■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다양화 1․2인가구및고령자 주택 공급, 주거비지원 확대 |
교통 |
■도로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 첨단 도로교통 시스템 구축 |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로 개편 광역 도시철도망, 경전철 등의 확충 |
3) 계획 실현화 방안
부문 |
2020 서울 도시기본계획 |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 |
계획실현 수단 |
■중장기 재정계획 수립 - 재정 확충 및 재원조달 방안 |
■계획목표 달성 여부 연차별 모니터링 - 정책지표 평가를 통해 계획달성 여부 진단 - 시민의견 상시 수렴 및 반영 |
첨부 : 2.jpg (19981 Bytes)
(기자설명회)도심.강남_중심_서울,_여의도.영등포_포함한_3핵_시대로[1].hwp (913408 Bytes)
오세훈 시장,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길 시청 브리핑룸에서 향후 20년간 도심과 강남, 여의도·영등포 등 3곳을 경제발전 `3핵(核)'으로 정하고, 서울시내에만 한정된 도시계획을 경기와 인천을 아우른 광역 대도시권으로 확충하는 내용을 담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1.4.5 swimer@yna.co.kr |
市 `2030 도시계획' 마련…"경기·인천과 공동 발전"
1도심ㆍ5부도심ㆍ11지역중심→3핵ㆍ3부핵ㆍ13거점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서울시가 세계 5위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도심과 강남 2개로 나눈 경제 발전축을 여의도·영등포를 추가한 3개축으로 바꾸기로 했다.
서울시는 향후 20년간 도심과 강남, 여의도·영등포 등 3곳을 경제발전 `3핵(核)'으로 정하고, 서울시내에만 한정된 도시계획을 경기와 인천을 아우른 광역 대도시권으로 확충하는 내용을 담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5일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시는 서울의 미래상을 `살기 좋은 글로벌 녹색 서울'로 설정하고 도심과 강남, 여의도·영등포 등 3개 지역이 서울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도록 했다.
시는 이 곳에 외국 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업무 환경을 조성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국제 업무중심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용산, 청량리·왕십리, 상암·수색은 `3부핵(副核)'으로 정해 `3핵'의 기능을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길 시청 브리핑룸에서 향후 20년간 도심과 강남, 여의도·영등포 등 3곳을 경제발전 `3핵(核)'으로 정하고, 서울시내에만 한정된 도시계획을 경기와 인천을 아우른 광역 대도시권으로 확충하는 내용을 담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1.4.5 swimer@yna.co.kr |
시는 과거 부도심에서 담당한 도시 서비스 기능은 8개의 광역 연계거점과 5개의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수행토록 했다.
광역 연계거점은 망우와 창동·상계, 연신내·불광, 마곡, 대림·가리봉, 사당·남현, 문정·장지, 천호·길동 등으로, 이 지역은 인근 경기·인천 지역 도시와 연계해 생산·발전 기반을 갖춘 수도권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지역거점은 미아, 신촌, 공덕, 목동, 잠실 등으로, 상업·업무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번 계획에 따라 2020년을 내다본 도시계획인 `1도심, 5부도심, 11지역중심, 53지구중심' 체계가 `3핵, 3부핵, 13거점(광역 8개, 지역 5개), 50지구중심'으로 전환된다.
이번 계획은 도시기본계획 승인 권한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이양된 후 처음 수립된 것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이 런던과 뉴욕 등 세계 대도시와의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이번 계획안을 만들었다"며 "이 계획을 통해 서울 곳곳이 생산력과 활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