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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雲巖운암 李敬載이경재 畫伯화백 作品작품.
| 莊子 雜篇 第25篇 則陽 目次 장자 잡편 제25편 칙양 목차 |
| 0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1. 知慧지혜보다 無爲무위의 德덕이 사람을 感化감화시킨다.(1/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2706171 |
| 02[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2. 知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 생긴다(2/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3298037?recommendTrackingCode=2 |
| 03[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3. 自然자연을 스승으로 삼아라(3/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3981221?recommendTrackingCode=2 |
| 04[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4.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는 것과 같다(蝸角相爭와각상쟁)(4/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4894946?recommendTrackingCode=2 |
| 05[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5. 말 잘하는 것을 듣는 것조차 羞恥수치이다(5/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5646987?recommendTrackingCode=2 |
| 06[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6. 自己자기 本性본성을 함부로 다루지 말아야 한다(6/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6447256?recommendTrackingCode=2 |
| 07[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7. 百姓백성들의 罪죄는 爲政者위정자의 責任책임이다. (7/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7039017?recommendTrackingCode=2 |
| 08[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8. 知慧지혜를 바탕으로 한 是非시비는 믿을 것이 못 된다 (8/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7506255?recommendTrackingCode=2 |
| 09[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9. 어째서 靈公영공인가? (9/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8279659?recommendTrackingCode=2 |
| 10[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10. 鄕村향촌의 말이란 무엇인가&丘里之言구리지언&(10/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9113627?recommendTrackingCode=2 |
| 1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11. 말과 知慧지혜로 追求추구할 수 있는 것은 道도가 아니다(11/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20614198?recommendTrackingCode=2 |
| 12[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12. 主宰者주재자의 存在존재는 人間인간의 知慧지혜로 알 수 없다(12/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21378411?recommendTrackingCode=2 |
| 0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1. 지혜보다 무위의 덕이 사람을 감화시킨다.(1/12) [출처] 0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1.지혜보다 무위의 덕이 사람을 감화시킨다.(1/12)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112706171|작성자 swings81 |
| [장자(잡편)]第26篇 外物(외물) - 1. <믿지 못할 세상일에 사로 잡히지 마라> (1/11)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044568207?recommendTrackingCode=2|작성자 swings81 |
=====第12章↓
* 晩霞만하 丁海崙정해륜 敎授교수 提供제공.
| 莊子 雜篇 第25篇 則陽 第12章 장자 잡편 제25편 칙양 제12장 | ||
| 12. 主宰者주재자의 存在존재는 人間인간의 知慧지혜로 알 수 없다(12/12)(1/5) | ||
| 少知曰 | 소지왈 | 少知소지가 말했다. |
| 季真之莫為 | 계진지막위 | “季眞계진이 ‘아무도 그렇게 한 사람이 없다.’고 主張주장한 ‘莫爲說막위설’과 |
| 接子之或使 | 접자지혹사 | 接子접자가 ‘누군가가 그렇게 하도록 시켰다.’는 ‘或使說혹사설’, |
| 二家之議 | 이가지의 | 이 두 사람의 主張주장 가운데 |
| 孰正於其情 | 숙정어기정 | 어느 쪽이 事實사실에 맞을까요? |
| 孰偏於其理 | 숙편어기리 | 어느 쪽이 道理도리에 벗어난 것일까요?” 1 |
| * 季眞之莫爲(계진지막위) 接子之或使(접자지혹사) : 季眞계진이 ‘아무도 그렇게 한 사람이 없다.’고 主張주장한 ‘莫爲說막위설’과 接子접자가 ‘누군가가 그렇게 하도록 시켰다.’는 ‘或使說혹사설’. 季眞계진과 接子접자는 모두 齊제나라의 賢人현인이다. 成玄英성현영은 “季眞계진과 接子접자는 모두 齊제나라의 賢人현인이다. 모두 稷下직하에 노닐었기 때문에 두 賢人현인이 理致이치에 밝다고 假託가탁한 것이다[季眞接子계진접자 並齊之賢人병제지현인 俱遊稷下구유직하 故託二賢明於理고탁이현명어리].”라고 풀이했다. 李頤이이는 “두 賢人현인이다[二賢人이현인].”라고만 풀이했다. ※ 莫막은 無무이며, 使사는 爲위이다. 季眞계진은 無爲무위로써 道도를 삼고, 接子접자는 事物사물에 作用작용하는 主體的주체적인 무엇이 있음을 主張주장하였다. * 孰正於其情(숙정어기정) 孰偏於其理(숙편어기리) : 어느 쪽이 事實사실에 맞고 어느 쪽이 道理도리에 벗어난 것일까. 情정은 實情실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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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晩霞만하 丁海崙정해륜 敎授교수 提供제공.
| 莊子 雜篇 第25篇 則陽 第12章 장자 잡편 제25편 칙양 제12장 | ||
| 12. 主宰者주재자의 存在존재는 人間인간의 知慧지혜로 알 수 없다(12/12)(2/5) | ||
| 太公調曰 | 태공조왈 | 太公調태공조가 말했다. |
| 雞鳴狗吠 | 계명구폐 | “닭이 울고 개가 짖는 것과 같은 일은 |
| 是人之所知 | 시인지소지 | 사람들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
| 雖有大知 | 수유대지 | 비록 큰 智慧지혜의 所有者소유자라 할지라도 |
| 不能以言讀其所自化 | 불능이언독기소자화 | 그것이 어디서부터 發生발생했는지에 對대해서는 말로 表現표현할 수는 없으며, |
| 又不能以意其所將為 | 우불능이의기소장위 | 또 그것이 將次장차 어떻게 되어갈 것인지에 對대해서는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다. |
| 斯而析之 | 사이석지 | 이것을 分析분석해 나가면 |
| 精至於無倫 | 정지어무륜 | 比較비교할 수 없을 程度정도로 微細미세한 程度정도에까지 이르고, |
| 大至於不可圍 | 대지어불가위 | 크기로는 둘러쌀 수 있는 것이 없는 極大극대에까지 이를 것이니, |
| 或之使 | 혹지사 | 그렇게 하도록 시키는 主宰者주재자가 있다는 主張주장과 |
| 莫之為 | 막지위 | 그렇게 하도록 시킨 主宰者주재자가 따로 없다는 主張주장은 |
| 未免於物而終以為過 | 미면어물이종이위과 | 事物사물의 世界세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므로 結局결국 잘못된 것으로 看做간주된다.” 2 |
| * 鷄鳴狗吠(계명구폐) 是人之所知(시인지소지) 雖有大知(수유대지) 不能以言(불능이언) 讀其所自化(독기소자화) : 닭이 울고 개가 짖는 것과 같은 일은 사람들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비록 큰 智慧지혜의 所有者소유자라 할지라도 그것이 무엇으로부터 轉化전화해 온 것인지 言語언어로 말할 수는 없음. 누구나 다 아는 하찮은 일도 그 窮極的궁극적인 由來유래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는 뜻이다. 讀독은 語어와 같다. 앞의 號而讀之也호이독지야의 讀독과 마찬가지이다. * 又不能以意其所將爲(우불능이의기소장위) : 또 그것이 將次장차 무엇으로 轉化전화하게 될지 뜻으로 헤아릴 수 없음. 馬叙倫마서륜은 成玄英성현영의 疏소에 ‘不能用意測其所爲불능용의측기소위’로 되어 있는 것을 根據근거로 ‘意의’字자의 아래에 빠진 글자가 있다고 했고, 方勇방용·陸永品육영품은 이를 따라 ‘測측’字자를 補充보충해 넣었지만, 그대로 두고도 無理무리 없는 飜譯번역이 可能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따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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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素玄堂소현당 姜貞淑강정숙 畫伯화백 提供제공.
| 莊子 雜篇 第25篇 則陽 第12章 장자 잡편 제25편 칙양 제12장 | ||
| 12. 主宰者주재자의 存在존재는 人間인간의 知慧지혜로 알 수 없다(12/12)(3/5) | ||
| 或使則實 | 혹사즉실 | 接子접자의 主張주장처럼 ‘시키는 것이 있다.’고 하면 實실이 되고, |
| 莫為則虛 | 막위즉허 | 季眞계진의 主張주장처럼 ‘主宰者주재자가 없다.’고 하면 곧 虛허에 빠지고 만다. |
| 有名有實 | 유명유실 | 名稱명칭이 있고 實質실질이 있으면 |
| 是物之居 | 시물지거 | 이것은 事物사물이 存在존재하는 現象현상에 지나지 않게 되고, |
| 無名無實 | 무명무실 | 名稱명칭도 없고 實質실질도 없으면 |
| 在物之虛 | 재물지허 | 事物사물이 空虛공허함에 떨어지고 마니, |
| 可言可意 | 가언가의 | 言語언어로 表現표현하고 뜻으로 推測추측할 수는 있을 것이나 |
| 言而愈疏 | 언이유소 | 말로 表現표현하면 할수록 더욱더 眞實진실에서 멀어지게 될 것이다. |
| 未生不可忌 | 미생불가기 | 人間인간으로 이 世上세상에 태어나기 前전에는 (태어나는 것을) 싫다고 忌避기피할 수 없으며, |
| 已死不可阻 | 이사불가조 | 이미 죽고 난 뒤에는 (죽는 것을 싫다고) 拒否거부할 수 없으니, |
| 死生非遠也 | 사생비원야 | 生死생사의 問題문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지만 |
| 理不可睹 | 이불가도 | 그 道理도리는 (人間인간의 智慧지혜로는) 쉽게 볼 수 없다. |
| 或之使 | 혹지사 | 그러니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과 |
| 莫之為 | 막지위 |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
| 疑之所假 | 의지소가 | 疑心의심한 끝에 到達도달한 假說가설에 不過불과하다. 3 |
| * 或使則實(혹사즉실) 莫爲則虛(막위즉허) : ‘시키는 것이 있다.’고 하면 實실이 되고, 季眞계진의 主張주장처럼 ‘主宰者주재자가 없다.’고 하면 곧 虛허에 빠지고 맒. 實실이 되면 事物사물과 같은 水準수준으로 떨어지고, 虛허가 되면 空虛공허한 存在존재가 되고 만다는 뜻이다. * 有名有實(유명유실) 是物之居(시물지거) 無名無實(무명무실) 在物之虛(재물지허) : 名稱명칭이 있고 實質실질이 있으면 이것은 事物사물이 存在존재하는 現象현상에 지나지 않게 되고, 名稱명칭도 없고 實質실질도 없으면 事物사물이 空虛공허함에 떨어짐. 위에서 或使則實혹사즉실 莫爲則虛막위즉허라고 規定규정한 命題명제의 根據근거를 提示제시하고 있는 部分부분이다. 宣穎선영은 “實실하다고 말하게 되면 이는 事物사물이 存在존재하는 水準수준으로 떨어지게 되니 이것이 或使說혹사설의 問題문제이고, 虛허하다고 말하게 되면 이는 事物사물이 空虛공허함에 떨어지게 되니 이것이 莫爲說막위설의 잘못됨이다[說實則是物之所處也설실즉시물지소처야 此或使之說之過也차혹사지설지과야 說虛則是物落空也설허즉시물락공야 此莫爲之說之過也차막위지설지과야].”라고 풀이했다. * 可言可意(가언가의) 言而愈疏(언이유소) : 言語언어로 表現표현하고 뜻으로 推測추측할 수는 있을 것이나 말로 表現표현하면 할수록 더욱더 眞實진실에서 멀어지게 됨. 郭象곽상은 “그 때문에 말과 뜻 밖에서 求구한 뒤에야 알 수 있다[故求之於言意之表而後至焉고구지어언의지표이후지언].”라고 풀이했다. * 未生不可忌(미생불가기) 已死不可阻(이사불가조) : 人間인간으로 이 世上세상에 태어나기 前전에 〈태어나는 것을〉 싫다고 忌避기피할 수 없으며, 이미 죽고 난 뒤에 〈죽는 것을 싫다고〉 拒否거부할 수 없음. 忌기는 꺼림. 阻조는 拒否거부함. 成玄英성현영은 “忌기는 禁止금지함이고, 阻조는 막음이다. 突然돌연히 태어나니 禁止금지할 수 없고 홀연히 죽게 되니 어찌 막을 수 있겠는가[忌기 禁也금야 阻조 礙也애야 突然而生돌연이생 不可禁忌불가금기 忽然而死홀연이사 有何礙阻유하애조].”라고 풀이했다. * 疑之所假(의지소가) : 疑心의심한 끝에 到達도달한 假說가설에 不過불과함. 或使說혹사설과 莫爲說막위설은 모두 假定가정해서 하는 말일 뿐 實際실제로 그렇다는 것을 立證입증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胡文英호문영은 “或使說혹사설과 莫爲說막위설은 假說가설을 빌려 사람들을 疑惑의혹으로 몰아갈 뿐 實際실제로 그렇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或使莫爲혹사막위 不過借以惑人불과차이혹인 而非實見其然也이비실견기연야].”라고 풀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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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雜篇 第25篇 則陽 第12章 장자 잡편 제25편 칙양 제12장 | ||
| 12. 主宰者주재자의 存在존재는 人間인간의 知慧지혜로 알 수 없다(12/12)(4/5) | ||
| 吾觀之本 | 오관지본 | 내가 〈萬物만물 生成생성의〉 根源근원을 觀察관찰해 보건대 |
| 其往無窮 | 기왕무궁 | 그것은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限한이 없고, |
| 吾求之末 | 오구지말 | 또 〈萬物만물 展開전개의〉 끝을 追求추구해 보건대 |
| 其來無止 | 기래무지 | 그 未來미래의 時間시간은 멈춤이 없다. |
| 無窮 無止 | 무궁 무지 | 〈生成생성 變化변화의 理法이법이〉 이처럼 無窮無盡무궁무진하니, |
| 言之無也 | 언지무야 | 말이 없게 되어야만 |
| 與物同理 | 여물동리 | 萬物만물과 더불어 生滅생멸 變化변화의 理法이법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
| 或使 莫為 | 혹사 막위 |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과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
| 言之本也 | 언지본야 | 言語언어를 根本근본으로 생겨난 表現표현이니 |
| 與物終始 | 여물종시 | 事物사물과 더불어 마쳤다 始作시작했다 하는 것이다. |
| 道不可有 | 도불가유 | 참다운 道도란 ‘있다’고 할 수도 없으며 |
| 有不可無 | 유불가무 | 또 ‘없다’고 할 수도 없으니, |
| 道之為名 | 도지위명 | 道도라는 名稱명칭도 |
| 所假而行 | 소가이행 | 〈實실은〉 빌려서 通用통용하는 것일 뿐이다. |
| 或使莫為 | 혹사막위 |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이나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
| 在物一曲 | 재물일곡 | 事物사물의 一部分일부분에 存在존재하는 것일 뿐이니 |
| 夫胡為於大方 | 부호위어대방 | 〈이것을 가지고서야〉 都大體도대체 어떻게 大道대도를 닦을 수 있겠는가? |
| 言而足 | 언이족 | 萬一만일 말로 充分충분하다면 |
| 則終日言而盡道 | 즉종일언이진도 |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서 道도를 다 究明구명할 수도 있겠지만, |
| 言而不足 | 언이부족 | 萬一만일 말로 不足부족하다면 |
| 則終日言而盡物 | 즉종일언이진물 |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도 겨우 物물을 다 究明구명하는 데 그칠 것이다. 4 |
| * 吾觀之本(오관지본) 其往無窮(기왕무궁) 吾求之末(오구지말) 其來無止(기래무지) : 내가 〈萬物만물 生成생성의〉 根源근원을 觀察관찰해보건대 그것은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限한이 없고, 또 〈萬物만물 展開전개의〉 끝을 追求추구해보건대 그 未來미래의 時間시간은 멈춤이 없다. 其往無窮기왕무궁은 過去과거의 時間시간이 無窮무궁함을 뜻하고, 其來無止기래무지는 未來미래의 時間시간이 無窮무궁함을 뜻한다. * 言之無也(언지무야) 與物同理(여물동리) : 말이 없게 되어야만 萬物만물과 더불어 生滅생멸 變化변화의 理法이법을 함께 할 수 있음. 言語언어가 있을 수 없는 境地경지, 忘言忘我망언망아의 境地경지에 到達도달해야 理法이법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다. * 道不可有(도불가유) 有不可無(유불가무) 道之爲名(도지위명) 所假而行(소가이행) : 참다운 道도란 ‘있다’고 할 수도 없으며 또 ‘없다’고 할 수도 없으니 道도라는 名稱명칭도 〈實실은〉 빌려서 通用통용하는 것일 뿐임. 成玄英성현영은 “至極지극한 道도는 斷絶단절할 수 없어서 有유도 아니고 無무도 아니기 때문에 有유의 立場입장를 지키든 無무의 立場입장를 지키든 둘 다 옳지 않다[夫至道不絶부지도불절 非有非無비유비무 故執有執無고집유집무 二俱不可也이구불가야].”라고 풀이했다. * 在物一曲(재물일곡) : 事物사물의 一部分일부분에 存在존재할 뿐임. 或使說혹사설이나 莫爲說막위설은 事物사물의 一部分일부분만 드러낼 뿐이기 때문에 모든 存在존재의 根源근원인 道도를 드러내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 言而足(언이족) 則終日言而盡道(즉종일언이진도) 言而不足(언이부족) 則終日言而盡物(즉종일언이진물) : 萬一만일 말로 充分충분하다면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서 道도를 다 究明구명할 수도 있겠지만, 萬一만일 말로 不足부족하다면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도 겨우 物물을 다 究明구명하는 데 그침. 言語언어가 참다운 道도를 究明구명하는 充分충분한 手段수단이라면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서 道도를 다 究明구명할 수도 있겠지만, 萬一만일 言語언어가 道도를 究明구명하는 데 充分충분한 手段수단이 못 된다면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도 겨우 物물을 다 究明구명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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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雜篇 第25篇 則陽 第12章 장자 잡편 제25편 칙양 제12장 | ||
| 12. 主宰者주재자의 存在존재는 人間인간의 知慧지혜로 알 수 없다(12/12)(5/5) | ||
| 道 物之極 | 도 물지극 | 그러니 道도는 萬物만물의 根源근원이요, 窮極궁극적인 것인지라 |
| 言 默不足以載 | 언 묵부족이재 | 言語언어나 沈默침묵이 그것을 싣기에는 不足부족한 것이다. |
| 非言非默 | 비언비묵 | 言語언어에 依의한 表現표현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것을 否定부정한 沈默침묵도 아닌 境地경지에 到達도달해야만 |
| 議其有極 | 의기유극 | 비로소 窮極궁극의 境地경지에까지 論議논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 |
| * 道物之極(도물지국) 言黙不足以載(언묵부족이재) : 道도는 萬物만물의 根源근원이요 窮極的궁극적인 것인지라 言語언어나 沈默침묵이 그것을 싣기에는 不足부족함. 載재는 記載기재. 여기서는 表現표현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 非言非黙(비언비묵) 議其有極(의기유극) : 言語언어에 依의한 表現표현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것을 否定부정한 沈默침묵도 아닌 境地경지에 到達도달해야만 비로소 窮極궁극의 境地경지에까지 論議논의할 수 있음. 道도는 言語언어를 넘어선 곳에 存在존재한다는 뜻이다. 郭象곽상은 “自然자연의 極致극치이기 때문에 言語언어나 沈默침묵으로 論議논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極於自爾극어자이 非言黙而議之也비언묵이의지야].”라고 풀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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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雜篇 -> 則陽 |
| 少知曰:「季真之莫為,接子之或使,二家之議,孰正於其情?孰偏於其理?」太公調曰:「雞鳴狗吠,是人之所知,雖有大知,不能以言讀其所自化,又不能以意其所將為。斯而析之,精至於無倫,大至於不可圍,或之使,莫之為,未免於物而終以為過。或使則實,莫為則虛。有名有實,是物之居;無名無實,在物之虛。可言可意,言而愈疏。未生不可忌,已死不可阻。死生非遠也,理不可睹。或之使,莫之為,疑之所假。吾觀之本,其往無窮;吾求之末,其來無止。無窮、無止,言之無也,與物同理;或使、莫為,言之本也,與物終始。道不可有,有不可無。道之為名,所假而行。或使莫為,在物一曲,夫胡為於大方?言而足,則終日言而盡道;言而不足,則終日言而盡物。道、物之極,言、默不足以載;非言非默,議其有極。」 |
| 少知曰:「季真之莫為,接子之或使,二家之議,孰正於其情?孰偏於其理?」 1 |
| 太公調曰:「雞鳴狗吠,是人之所知,雖有大知,不能以言讀其所自化,又不能以意其所將為。斯而析之,精至於無倫,大至於不可圍,或之使,莫之為,未免於物而終以為過。 2 |
| 或使則實,莫為則虛。有名有實,是物之居;無名無實,在物之虛。可言可意,言而愈疏。未生不可忌,已死不可阻。死生非遠也,理不可睹。或之使,莫之為,疑之所假。 3 |
| 吾觀之本,其往無窮;吾求之末,其來無止。無窮、無止,言之無也,與物同理;或使、莫為,言之本也,與物終始。道不可有,有不可無。道之為名,所假而行。或使莫為,在物一曲,夫胡為於大方?言而足,則終日言而盡道;言而不足,則終日言而盡物。 4 |
| 道、物之極,言、默不足以載;非言非默,議其有極。」 5 |
| 少知소지가 말했다. “季眞계진이 ‘아무도 그렇게 한 사람이 없다.’고 主張주장한 ‘莫爲說막위설’과 接子접자가 ‘누군가가 그렇게 하도록 시켰다.’는 ‘或使說혹사설’, 이 두 사람의 主張주장 가운데 어느 쪽이 事實사실에 맞을까요? 어느 쪽이 道理도리에 벗어난 것일까요?” 1 |
| 太公調태공조가 말했다. “닭이 울고 개가 짖는 것과 같은 일은 사람들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비록 큰 智慧지혜의 所有者소유자라 할지라도 그것이 어디서부터 發生발생했는지에 對대해서는 말로 表現표현할 수는 없으며, 또 그것이 將次장차 어떻게 되어갈 것인지에 對대해서는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다. 이것을 分析분석해 나가면 比較비교할 수 없을 程度정도로 微細미세한 程度정도에까지 이르고, 크기로는 둘러쌀 수 있는 것이 없는 極大극대에까지 이를 것이니, 그렇게 하도록 시키는 主宰者주재자가 있다는 主張주장과 그렇게 하도록 시킨 主宰者주재자가 따로 없다는 主張주장은 事物사물의 世界세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므로 結局결국 잘못된 것으로 看做간주된다.” 2 |
| 接子접자의 主張주장처럼 ‘시키는 것이 있다.’고 하면 實실이 되고, 季眞계진의 主張주장처럼 ‘主宰者주재자가 없다.’고 하면 곧 虛허에 빠지고 만다. 名稱명칭이 있고 實質실질이 있으면 이것은 事物사물이 存在존재하는 現象현상에 지나지 않게 되고, 名稱명칭도 없고 實質실질도 없으면 事物사물이 空虛공허함에 떨어지고 마니, 言語언어로 表現표현하고 뜻으로 推測추측할 수는 있을 것이나 말로 表現표현하면 할수록 더욱더 眞實진실에서 멀어지게 될 것이다. 人間인간으로 이 世上세상에 태어나기 前전에는 (태어나는 것을) 싫다고 忌避기피할 수 없으며, 이미 죽고 난 뒤에는 (죽는 것을 싫다고) 拒否거부할 수 없으니, 生死생사의 問題문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지만 그 道理도리는 (人間인간의 智慧지혜로는) 쉽게 볼 수 없다. 그러니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과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疑心의심한 끝에 到達도달한 假說가설에 不過불과하다. 3 |
| 내가 〈萬物만물 生成생성의〉 根源근원을 觀察관찰해 보건대 그것은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限한이 없고, 또 〈萬物만물 展開전개의〉 끝을 追求추구해 보건대 그 未來미래의 時間시간은 멈춤이 없다. 〈生成생성 變化변화의 理法이법이〉 이처럼 無窮無盡무궁무진하니, 말이 없게 되어야만 萬物만물과 더불어 生滅생멸 變化변화의 理法이법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과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言語언어를 根本근본으로 생겨난 表現표현이니 事物사물과 더불어 마쳤다 始作시작했다 하는 것이다. 참다운 道도란 ‘있다’고 할 수도 없으며 또 ‘없다’고 할 수도 없으니, 道도라는 名稱명칭도 〈實실은〉 빌려서 通用통용하는 것일 뿐이다.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이나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事物사물의 一部分일부분에 存在존재하는 것일 뿐이니 〈이것을 가지고서야〉 都大體도대체 어떻게 大道대도를 닦을 수 있겠는가? 萬一만일 말로 充分충분하다면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서 道도를 다 究明구명할 수도 있겠지만, 萬一만일 말로 不足부족하다면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도 겨우 物물을 다 究明구명하는 데 그칠 것이다. 4 |
| 그러니 道도는 萬物만물의 根源근원이요, 窮極的궁극적인 것인지라 言語언어나 沈默침묵이 그것을 싣기에는 不足부족한 것이다. 言語언어에 依의한 表現표현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것을 否定부정한 沈默침묵도 아닌 境地경지에 到達도달해야만 비로소 窮極궁극의 境地경지에까지 論議논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 |
| 少知曰:「季真之莫為,接子之或使,二家之議,孰正於其情?孰偏於其理?」 1 |
| [少知曰소지왈] [季眞之莫爲계진지막위]와 [接子之或使접자지혹사] [二家之議이가지의]는 [孰正於[其情숙정어기정]이며 [孰偏於其理숙편어기리]오 |
| [少知曰소지왈] [季眞之莫爲계진지막위]와 [接子之或使접자지혹사] 少知소지가 말했다. “季眞계진이 ‘아무도 그렇게 한 사람이 없다.’고 主張주장한 ‘莫爲說막위설’과 接子접자가 ‘누군가가 그렇게 하도록 시켰다.’는 ‘或使說혹사설’, [二家之議이가지의]는 [孰正於其情숙정어기정]이며 [孰偏於其理숙편어기리]오 이 두 사람의 主張주장 가운데 어느 쪽이 事實사실에 맞을까요? 어느 쪽이 道理도리에 벗어난 것일까요?” |
| 少知소지가 말했다. “季眞계진이 ‘아무도 그렇게 한 사람이 없다.’고 主張주장한 ‘莫爲說막위설’과 接子접자가 ‘누군가가 그렇게 하도록 시켰다.’는 ‘或使說혹사설’, 이 두 사람의 主張주장 가운데 어느 쪽이 事實사실에 맞을까요? 어느 쪽이 道理도리에 벗어난 것일까요?” 1 |
| 太公調曰:「雞鳴狗吠,是人之所知,雖有大知,不能以言讀其所自化,又不能以意其所將為。斯而析之,精至於無倫,大至於不可圍,或之使,莫之為,未免於物而終以為過。 2 |
| [太公調曰태공조왈] [鷄鳴狗吠계명구폐] [是人之所知시인지소지]로대 [雖有大知수유대지]라도 [不能以言불능이언]으로 [讀其所自化독기소자화]며 [又不能以意其所將爲우불능이의기소장위]니라 [斯而析之사이석지]면 [精至於無倫정지어무륜]이며 [大至於不可圍대지어불가위]하리니 [或之使혹지사]와 [莫之爲막지위]는 [未免於物미면어물] [而終以爲過이종이위과]니라 |
| [太公調曰태공조왈] [鷄鳴狗吠계명구폐] [是人之所知시인지소지]로대 太公調태공조가 말했다. “닭이 울고 개가 짖는 것과 같은 일은 사람들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雖有大知수유대지]라도 [不能以言불능이언]으로 [讀其所自化독기소자화]며 비록 큰 智慧지혜의 所有者소유자라 할지라도 그것이 어디서부터 發生발생했는지에 對대해서는 말로 表現표현할 수는 없으며, [又不能以意其所將爲우불능이의기소장위]니라 또 그것이 將次장차 어떻게 되어갈 것인지에 對대해서는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다. [斯而析之사이석지]면 [精至於無倫정지어무륜]이며 [大至於不可圍대지어불가위]하리니 이것을 分析분석해 나가면 比較비교할 수 없을 程度정도로 微細미세한 程度정도에까지 이르고, 크기로는 둘러싸일 수 있는 것이 없는 極大극대에까지 이를 것이니, [或之使혹지사]와 [莫之爲막지위]는 [未免於物미면어물] [而終以爲過이종이위과]니라 그렇게 하도록 시키는 主宰者주재자가 있다는 主張주장과 그렇게 하도록 시킨 主宰者주재자가 따로 없다는 主張주장은 事物사물의 世界세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므로 結局결국 잘못된 것으로 看做간주된다.” |
| 太公調태공조가 말했다. “닭이 울고 개가 짖는 것과 같은 일은 사람들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비록 큰 智慧지혜의 所有者소유자라 할지라도 그것이 어디서부터 發生발생했는지에 對대해서는 말로 表現표현할 수는 없으며, 또 그것이 將次장차 어떻게 되어갈 것인지에 對대해서는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다. 이것을 分析분석해 나가면 比較비교할 수 없을 程度정도로 微細미세한 程度정도에까지 이르고, 크기로는 둘러쌀 수 있는 것이 없는 極大극대에까지 이를 것이니, 그렇게 하도록 시키는 主宰者주재자가 있다는 主張주장과 그렇게 하도록 시킨 主宰者주재자가 따로 없다는 主張주장은 事物사물의 世界세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므로 結局결국 잘못된 것으로 看做간주된다.” 2 |
| 或使則實,莫為則虛。有名有實,是物之居;無名無實,在物之虛。可言可意,言而愈疏。未生不可忌,已死不可阻。死生非遠也,理不可睹。或之使,莫之為,疑之所假。 3 |
| [或使則實혹사즉실]하고 [莫爲則虛막위즉허]라 [有名有實유명유실]이면 [是物之居시물지거]오 [無名無實무명무실]이면 [在物之虛재물지허]니 [可言可意가언가의]라 [言而愈疏언이유소]니라 [未生미생]에 [不可忌불가기]며 [已死이사]에 [不可阻불가조]니 [死生非遠也사생비원야]나 [理不可覩이불가도]로다 [或之使혹지사]와 [莫之爲막지위]는 [疑之所假의지소가]로다 3 |
| [或使則實혹사즉실]하고 [莫爲則虛막위즉허]라 [有名有實유명유실]이면 [是物之居시물지거]오 接子접자의 主張주장처럼 ‘시키는 것이 있다.’고 하면 實실이 되고, 季眞계진의 主張주장처럼 ‘主宰者주재자가 없다.’고 하면 곧 虛허에 빠지고 만다. 名稱명칭이 있고 實質실질이 있으면 이것은 事物사물이 存在존재하는 現象현상에 지나지 않게 되고, [無名無實무명무실]이면 [在物之虛재물지허]니 [可言可意가언가의]라 [言而愈疏언이유소]니라 名稱명칭도 없고 實質실질도 없으면 事物사물이 空虛공허함에 떨어지고 마니, 言語언어로 表現표현하고 뜻으로 推測추측할 수는 있을 것이나 말로 表現표현하면 할수록 더욱더 眞實진실에서 멀어지게 될 것이다. [未生미생]에 [不可忌불가기]며 [已死이사]에 [不可阻불가조]니 [死生非遠也사생비원야]나 [理不可覩이불가도]로다 人間인간으로 이 世上세상에 태어나기 前전에는 (태어나는 것을) 싫다고 忌避기피할 수 없으며, 이미 죽고 난 뒤에는 (죽는 것을) 拒否거부할 수 없으니, 生死생사의 問題문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지만 그 道理도리는 (사람의 智慧지혜로는) 쉽게 볼 수 없다. [或之使혹지사]와 [莫之爲막지위]는 [疑之所假의지소가]로다 3 그러니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과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疑心의심한 끝에 到達도달한 假說가설에 不過불과하다. |
| 接子접자의 主張주장처럼 ‘시키는 것이 있다.’고 하면 實실이 되고, 季眞계진의 主張주장처럼 ‘主宰者주재자가 없다.’고 하면 곧 虛허에 빠지고 만다. 名稱명칭이 있고 實質실질이 있으면 이것은 事物사물이 存在존재하는 現象현상에 지나지 않게 되고, 名稱명칭도 없고 實質실질도 없으면 事物사물이 空虛공허함에 떨어지고 마니, 言語언어로 表現표현하고 뜻으로 推測추측할 수는 있을 것이나 말로 表現표현하면 할수록 더욱더 眞實진실에서 멀어지게 될 것이다. 人間인간으로 이 世上세상에 태어나기 前전에는 (태어나는 것을) 싫다고 忌避기피할 수 없으며, 이미 죽고 난 뒤에는 (죽는 것을 싫다고) 拒否거부할 수 없으니, 生死생사의 問題문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지만 그 道理도리는 (人間인간의 智慧지혜로는) 쉽게 볼 수 없다. 그러니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과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疑心의심한 끝에 到達도달한 假說가설에 不過불과하다. 3 |
| 吾觀之本,其往無窮;吾求之末,其來無止。無窮、無止,言之無也,與物同理;或使、莫為,言之本也,與物終始。道不可有,有不可無。道之為名,所假而行。或使莫為,在物一曲,夫胡為於大方?言而足,則終日言而盡道;言而不足,則終日言而盡物。 4 |
| [吾觀之本오관지본]혼대 [其往無窮기왕무궁]하고 [吾求之末오구지말]혼대 [其來無止기래무지]로다 [無窮無止무궁무지]니 [言之無也언지무야]라야 [與物同理여물동리]하리라 [或使莫爲혹사막위]함은 [言之本也언지본야] [與物여물]로 [終始종시]로다 [道不可有도불가유]며 [有不可無유불가무]니 [道之爲名도지위명]도 [所假而行소가이행]이니라 [或使莫爲혹사막위]는 [在物一曲재물일곡]이어니 [夫胡爲於大方부호위어대방]이리오 [言而足언이족]이면 [則終日言而盡道즉종일언이진도]요 [言而不足언이부족] [則終日言而盡物즉종일언이진물]이니 |
| [吾觀之本오관지본]혼대 [其往無窮기왕무궁]하고 [吾求之末오구지말]혼대 [其來無止기래무지]로다 내가 〈萬物만물 生成생성의〉 根源근원을 觀察관찰해 보건대 그것은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限한이 없고, 또 〈萬物만물 展開전개의〉 끝을 追求추구해 보건대 그 未來미래의 時間시간은 멈춤이 없다. [無窮無止무궁무지]니 [言之無也언지무야]라야 [與物同理여물동리]하리라 〈生成생성 變化변화의 理法이법이〉 이처럼 無窮無盡무궁무진하니, 말이 없게 되어야만 萬物만물과 더불어 生滅생멸 變化변화의 理法이법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或使莫爲혹사막위]함은 [言之本也언지본야] [與物여물]로 [終始종시]로다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과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言語언어를 根本근본으로 생겨난 表現표현이니 事物사물과 더불어 마쳤다 始作시작했다 하는 것이다. [道不可有도불가유]며 [有不可無유불가무]니 [道之爲名도지위명]도 [所假而行소가이행]이니라 참다운 道도란 ‘있다’고 할 수도 없으며 또 ‘없다’고 할 수도 없으니, 道도라는 名稱명칭도 〈實실은〉 빌려서 通用통용하는 것일 뿐이다. [或使莫爲혹사막위]는 [在物一曲재물일곡]이어니 [夫胡爲於大方부호위어대방]이리오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이나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事物사물의 一部分일부분에 存在존재하는 것일 뿐이니 〈이것을 가지고서야〉 都大體도대체 어떻게 大道대도를 닦을 수 있겠는가? [言而足언이족]이면 [則終日言而盡道즉종일언이진도]요 [言而不足언이부족] [則終日言而盡物즉종일언이진물]이니 萬一만일 말로 充分충분하다면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서 道도를 다 究明구명할 수도 있겠지만, 萬一만일 말로 不足부족하다면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도 겨우 物물을 다 究明구명하는 데 그칠 것이다. |
| 내가 〈萬物만물 生成생성의〉 根源근원을 觀察관찰해 보건대 그것은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限한이 없고, 또 〈萬物만물 展開전개의〉 끝을 追求추구해 보건대 그 未來미래의 時間시간은 멈춤이 없다. 〈生成생성 變化변화의 理法이법이〉 이처럼 無窮無盡무궁무진하니, 말이 없게 되어야만 萬物만물과 더불어 生滅생멸 變化변화의 理法이법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과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言語언어를 根本근본으로 생겨난 表現표현이니 事物사물과 더불어 마쳤다 始作시작했다 하는 것이다. 참다운 道도란 ‘있다’고 할 수도 없으며 또 ‘없다’고 할 수도 없으니, 道도라는 名稱명칭도 〈實실은〉 빌려서 通用통용하는 것일 뿐이다. 누군가 시켰다는 主張주장이나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主張주장은 事物사물의 一部分일부분에 存在존재하는 것일 뿐이니 〈이것을 가지고서야〉 都大體도대체 어떻게 大道대도를 닦을 수 있겠는가? 萬一만일 말로 充分충분하다면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서 道도를 다 究明구명할 수도 있겠지만, 萬一만일 말로 不足부족하다면 하루 終日종일 말을 해도 겨우 物물을 다 究明구명하는 데 그칠 것이다. 4 |
| 道、物之極,言、默不足以載;非言非默,議其有極。」 5 |
| [道도]는 [物之極물지극]이라 [言黙언묵]이 [不足以載부족이재]니라 [非言非黙비언비묵]이아 [議其有極의기유극]이로다 |
| [道도]는 [物之極물지극]이라 [言黙언묵]이 [不足以載부족이재]니라 [非言非黙비언비묵]이아 [議其有極의기유극]이로다 그러나 道도는 萬物만물의 根源근원이요, 窮極的궁극적인 것인지라 言語언어나 沈默침묵이 그것을 실기에는 不足부족한 것이다. 言語언어에 依의한 表現표현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것을 否定부정한 沈默침묵도 아닌 境地경지에 到達도달해야만 비로소 窮極궁극의 境地경지에까지 論議논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 그러니 道도는 萬物만물의 根源근원이요, 窮極的궁극적인 것인지라 言語언어나 沈默침묵이 그것을 싣기에는 不足부족한 것이다. 言語언어에 依의한 表現표현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것을 否定부정한 沈默침묵도 아닌 境地경지에 到達도달해야만 비로소 窮極궁극의 境地경지에까지 論議논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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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內篇, 外篇, 雜篇)의 總 33篇 장자(내편, 외편, 잡편)의 총 33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第12章↑
*****(2026.08.01)
| "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 책소개 : 놀멍 쉬멍(놀며 쉬며) 걷는 길, 꼬닥꼬닥(느릿느릿 천천히) 걷는 길 '제주올레길'. 대한민국에 '올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장본인, 걷는 길 내는 여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전하는 제주올레를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 제주올레를 사랑한 올레꾼들 이야기, 날마다 올레스럽게 진화 중인 제주올레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서명숙의 첫 번째 제주올레 책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에서는 산티아고 길에서 고향 제주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걷는 길을 만들리라는 꿈을 품게 되면서 제주올레길을 한 코스 한 코스 개척해가는 열정과 제주올레 초창기 개척 과정이 펼쳐졌다면, 이 책에서는 그녀의 '올레 스피릿'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들려준다. 제주다움을 보여주는 자연친화적인 길을 낸다는 '올레 스피릿'은 올레길 주변 마을 주민들의 인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도로 확포장 공사가 숙원사업이고 아스팔트길이 최고인 줄 알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잊힌 옛길을 복원하고 자연친화적인 길을 새롭게 제안하면서 제주올레길은 오늘도 올레스럽게 진화 중이다. 책에는 관계를 다시 되찾고, 서로 마음을 연 제주올레길의 올레꾼 이야기,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이 걸으면서 치유를 받는 치유의 올레길 이야기,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조정래 작가, 우리 시대의 스승 리영희 선생과 여성학의 대모 이이효재 선생 등이 제주올레와 인연을 맺은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 1장 당신과 함께 걷기에 이 길이 더 아름다워 특전사, 하늘에서 떨어지다 / 올레 마스코트 ‘간세’ 탄생기 / 대포동의 무서운 네 여자 / 킹 왕 짱 친절맨 / 그 여자, 순심이 / ‘왕뚜껑’ 탐사대장 / 동급최강 천하무적 7인의 올레 탐사대 / 2장 육지것, 제주올레를 하영 사랑햄수다 황홀한 중독, 올레병 / 사랑을 다시 만나다 / 가족, 그 따뜻하고도 징그러운 이름 / 바람의 섬을 사랑한 바람의 딸 한비야 / 내 인생의 두 스승 / 제주에 마음을 뺏긴 작가 조정래 / 여자들은 왜 올레를 찾는가 / 3장 올레답게, 올레스럽게, 올레 스피릿! 서귀포 시내를 어슬렁거리는 즐거움 / |
* 智登지등 辛鐘遠신종원 敎授교수 提供제공.
| 🦩 二目上容 (이목상용) 🦩 |
| 두 눈이 얼굴 위쪽에 놓인 이유는 모든 일을 근시안으로 보지 말고 멀리 내다 보라는 뜻이고, 귀가 2개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말은 적게 하고, 그 대신 두 배로 잘 들으라는 뜻이며, 귀가 입보다 높은 곳에 있는 이유는 내 말보다는 남의 말을 더 존중하고 받아 들이라는 뜻이랍니다. 눈은 감을 수 있고, 입은 닫을 수 있는 반면, 귀는 항상 열어 둔 이유는 남의 말을 차단하지 말고, 항상 잘 들으라는 뜻이랍니다. 옛날에 어느 마님은 생란을 밥에 비벼 먹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몸종이 밥상을 들고 오다 달걀이 마루에 떨어져 깨져 버렸다. 문틈으로 본 마님은 달걀을 어찌하는지 지켜 보았는데, 몸종은 깨진 달걀을 접시에 담아 상(床)을 내왔다. 괘씸한 생각에 마님은 몸종에게 물었다. “깨끗하다는 것이 무얼 말하는 것이냐?” 먼지나 잡티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면 혼내줄 생각이었다. 몸종은 이렇게 대답했다. “안 보이면 깨끗한 것입니다.” 마님은 그 말에 크게 공감하며 "네 말이 옳다." 하고는 용서했다고 합니다. '아는 것이 병이다’라는 말은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상황을 가리키는 말로, 人生의 많은 상황이 그렇습니다.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말은 어설픈 지식습득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메시지입니다. 어설프게 알바에야 차라리 모르는 것이 더 낫다.'책을 읽지 말라’는 성철스님의 말씀은 어설픈 독서의 위험을 경고한 것이다. 나중에 후회할 일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굳이 알려고 할 필요가 없다. 안 보이거나 모르면 깨끗한 것이다. 삼국지에 식자우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많이 알기 때문에 쓸데없는 걱정거리가 생긴다는 뜻이며, 소동파의 시에도 人生은 글자를 알 때부터 우환이 시작된다. 상대방이 들어서 안 좋은 이야기는 무덤까지 가져가야 하는 것,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
* 曉潭禪師효담선사 李起仁이기인 會員회원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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