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톤즈에 파견되어 갔을 때 형이 말라리아에 걸려서 온몸이 손도 못댈 정도로 고열로 펄펄 끓고 밥도 못먹을 정도로 고생해서 한국에서 김치하고 젓갈하고 쌀을 가져다가 죽을 해서 주었는데 완쾌된 후 우리는 형이 고생이 심해서 선교지로 안갈 줄 알았는데 주님의 부르심을 더욱 선명히 느끼고 톤즈의 어린 친구들이 눈에 선해서 톤즈로 다시 가야겠다는 의지가 더욱 굳어진 것 같았습니다.
(요한신부 동기신부의 미사강론중에서)
'이태석 요한 신부는 주님의 성체성사와 같이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사랑과 행복을 나눠주고 가셨습니다."
첫댓글 아프리카의슈바이처 살레시오회 이태석세례자요한신부님선종소식
주님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서소 아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