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운영될 양방향 REC 현물 거래시장에서는 가격제한폭이 있다고 합니다.
들리는 말로는 30%라고 합니다.
계산하기 쉽게 전 거래일 평균가가-개별 종목이 아니므로 평균가 적용을 받게 됨-100,000원이었다면
다음 거래일에는 70,000원에서 130,000원 사이에서 거래가 된다는 것입니다.
도입 측면은 과도한 하락과 상승을 막겠다는 것일텐데요.
가격 안정화 장치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하락에 대한 장치입니다.
문제는 양방향 거래에서 가격제한폭은 하락보다 작전세력을 도와줄 것이라는 점입니다.
가격발견기능이 없는 거래시장에서 가격제한폭은 드러 내놓고 작전을 걸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내부 정보나 사전 정보에 의한 거래가 일상화 된 rec 현물시장 거래에서는 더욱 그럴 개연성이 높습니다.
가격제한폭의 rec 현물시장에서 역할은 작전세력에게 허가를 내주는 격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매월 생산되는 전력량 판매에 대한 예측 가능한 가격발견 기능을 제공해야 거래시장이라 불리웁니다.
시장에서 얼마에 내놓을지를 결정하는 가격발견 기능이 없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팔려면 무조건 낮은 가격을 제시할 수 밖에 없고요.
자금 운용상 smp만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팔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상한가를 따라잡기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rec 현물시장에서 효율적인 가격은 있을까요?
15년 9만원 이하에서 16년 18만원까지의 가격 형성은 합리적이었을까요?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투자하려는 이들의 선택은 예측 가능할 때 결정이 쉽습니다.
기다렸다가 언젠가 대박을 터뜨리는 건 시장이 아닌 도박에 해당하니까요.
rec 현물시장에서 큰 물량들은 소규모와 달리 작전 세력에 의한 거래가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효율적인 가격은 상,하한가 제한이라는 것으로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2월 4차에서 최고가 120,000원이 3월 1차에서 149,000원이었고요.
그것도 순차적인 거래가 아닌 누군가의 물건을 사줬다는 의구심을 들게 합니다.
경매방식에서 양방향 거래로 바뀌면 달라질까요?
가격제한폭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거래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을 뿐더러 허가 낸 도둑과 같을 수 있습니다.
그냥 무늬만 가격안정화 장치이며 그들만의 장난질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느 시기 작전이 걸려 두번 상한선으로 올릴 경우 70% 상승합니다.
100,000원이 130,000원이 되고 그 다음은 170,000원이 됩니다.
전력거래소의 말처럼 가격안정화 장치로 하락을 막아 준다지만 주식과 달리 그런 구조는 아닙니다.
시장 구조도 이해하지 못한, 그리고 감시 감독도 못하는 전력거래소는 한국거래소를 흉내 낸 듯 합니다.
발전사 임직원이나 딜러의 누군가의 누구까지 하면 전 국민이 포함됩니다.
그들의 누구로 한정하면 몇몇은 정보가 훤할 것입니다.
언제 많은 물량을 매수할지?
양방향에서는 얼마까지의 가격이라는 선은 무의미하며 그 이유는 가격제한폭 안에서만 움직이면 되니까요.
거래의 투명성, 공정성, 예측가능한 가격등을 감시 감독해야 할 전력거래소도 작전 세력에 한 몫하는 셈입니다.
소규모들은 어떻게 대처할까?
필요한 자금만큼 물량을 나누어 여러 가격대로 내놓는 방법입니다.
필요 자금 중 smp 수입에서 모자라는 만큼만 매도 가능 가격에 판매가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물론, 최소 단위가 정해질 것이기에 그 최소단위로 나누어 여러 가격대로 매도하면 됩니다.
나머지 물량은 상한가에 내놓으면 언젠가는 작전세력의 떡고물을 챙길 수 있습니다.
가격안정화장치라는 가격제한폭에 대해 소규모 발전소들은 귀 기울일 일고의 가치도 없습니다.
rec현물시장은 내부 정보에 의한, 사전 정보에 의한, 내부자 거래에 의한 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효율적인 가격도 존재하지 않으며 가격발견 기능도 없는 비정상적인 게 정상인 시장입니다.
이런 시장도 아닌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닳고 닳아야 이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소요자금 마련을 위한 매도 전략으로 최소 단위로 여러 단가로 내놓으면 됩니다.
전력거래소 rec 현물시장은 거래시장이 아닌 누군가들을 위한 특정 물건을 위한 무늬만 시장입니다.
그동안도 변동폭이 컸었습니다.
대안이라는 가격제한폭 30%보다는 낮았으니 앞으로 변동폭을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드러 내놓고 맘 껏 해 먹겠다는 의지가 가격 제한폭입니다.
가격안정화 장치가 아닌 해 먹기 좋은 장치라 보면 됩니다.
첫댓글 찬성.기본적으로 공정거래가 불가는한 구조로 ,.. 몇몇 발전공기업만 이 시장의 구매자 이므로 다수의 판매자보다 우위점하고있어 얼마든지 시장을 교란할 수 있고 또한 감독은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들을 위한 장치중 또 다른 하나가 될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대응 방안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