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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시: 2025. 6. 3(화요일)
2.어디를: 거제시 장목면 대통령 별장 '청해대' 한바꾸 돌고 주차장 뒤 망봉산 올랐다 하청면 칠전도 씨릉섬 출렁다리 건너~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화창한 날씨에 미세먼지로 조망은 그저그러코~
'이 넘의 비가 사람 놀리나?~'
오전 10시부터 온다 카던 비는 안오고
하늘이 쨍 해가 점심 묵고 동네산으로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도중에
갑자기 하늘이 꾸리무리 해지디 빗방울이 툭툭!~
오후에는 4시부터 5시까지 1~2mm 정도 비가온다 케가 혹시나 시퍼 우산을 가왔는데
따까리 우에 뭐가 띠끼는 긋해가 손을 내밀어 보이 빗방울이다!~
참내 우산 피기 디기 애매한 비네!~
및방울 띠끼던 비는 이내 그치가 오늘은 남부사거리로 내리가가
수성대학교 뒤쪽 두리봉을 한바꾸 돌고 올라 칸다!~
첫분째 운동기구 쉼터에 올라가가 역기하고 철봉으로 조슴조슴 무산소운동을 하고
투닥투닥 두분째 운동기구 쉼터로 내리서이
뽕짝뽕짝!~ 영감재이 너댓밍이 안자가 골푸공 만한 스피커로 휴대폰 유투브에 나오는 음악인지
불륨을 크게 올리노코 박수까지 쳐가미 꽥꽥 거리고 있다!~
노상 올라오마 큰 소리로 트롯트를 틀어놓던 욕재이 영감재이가
시지 쪽으로 이사가고 나서 한동안 잠잠하던
쉼터에 또 소음이 올라왔다!~
AC!~ 혼자 중얼중얼 욕을 해대싸미 투닥투닥 니리가는데 귀밝은 영감재이가
저거 욕하는거 들었나?~ 갑자기 풍악 소리가 약해졌다!~
남부사거리로 내리가가 덕일어린이집 왼쪽 가파른 나무똥가리 계단을 올라서이
비는 오도 안하는데 습도가 노파가 그런지 텁텁한기 육수가 스물스물 기나온다!~
낑낑대미 능선으로 올라 오른쪽 두리봉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정자 쉼터에 걸치났는 역기를 보이 헉!~ 45kg!~
형제봉 운동기구 쉼터에는 첨에 25kg 짜리 역기가 있었는데 언넘이
양쪽 5kg 짜리 원판 2개를 한쪽 구석에 내삐리났띠 나중에는 아예 사라졌다!~ 저거 집에 가가뿟나?~
무거부마 원판을 빼가 내라노마 될낀데 띠불 넘이!~
누버가 45kg 짜리를 들라꼬 용을 써보이 달달달!~
무리하마 손목 인대가 나가지 시퍼가 포기!~ 우예 우예 해가 내룻는다 케도 가심이 언지가 들어 올리도 못하마
그대로 깨꼴락이다!~ 여서 SOS를 쳐도 띠올넘도 없다!~
다시 두분째 정자가 있는 '응봉'으로 올라서서 언넘이 표지기를 자꾸 띠가 정자 뒤에 3분째 숨카 달아났는 표지기가
성한가 시퍼 뒤로 돌아가보이 헐!~ 그 단새 식구들이 늘었다!~
어?~나케는 언제 여다 달아났지?~
이런 띠바!~ 또 비가 오네!~ 이분에는 빗방울이 제법 굴거지기 시작한다!~
두리봉까지 가가 한바꾸 돌라꼬 가파르게 내리서다 비가 그칠 낌새가 안보이가
두리봉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는 안부에서 안되겠다 시퍼 왼쪽 봉우리로 올라 수성대학교로 탈출 하기로 한다~
쉬엄쉬엄 올라 내리서서 산불 초소 오른쪽 수성대학 본관이 보이는 뺄간 건물 왼쪽 돌계단으로 내리서미
짧은 산행을 종료하고 빌라촌을 지나 오성중.고등학교 건물을 지나가는데
좁은 길에 학생들이 꽉 차가 내리가이 뒤에서 차를 몰고 오는 넘이 답답하던지 계속 빵빵거리끼네
덩치 큰 고등학생들이 차를 뺑 돌리싸가 본네트에도 안고, 두넘은 창문을 내라라꼬 문을 쾅쾅 뚜드린다!~
쫄았나!~ 운전자는 아까 빵빵거리던 그 기세는 어디가고, 창문을 잠가노코 꼼짝달싹도 못하고 있다!~
점마 저거는 그날 중으로 집에 드갔는지 모리겠네!~
터덜터덜 내리와가 오랫만에 돼지국밥이나 묵고가까 시퍼가 동원초등학교 사거리로 올라가는데
드륵드륵 마님 문자!~
오늘은 딴데 새지말고 집에 들어와가 남은 닭괴기 마져 처치할것!~
띠바!~ 닭찜하라 카이 지는 맵고 짜분거는 못묵는다꼬 노상 백숙을 하이 질릴 지경이다!~
엄마야 삼일 동안 입에 닭똥 냄새가 나도록 뭇는데 아직 이만큼 남았나?~ 철퍼덕!~
오늘은 거제시 장목면에서 배를 타고 저도(猪島)로 드가가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 를 한바꾸 돌아나와 궁농항 주차장 뒤
망봉산 둘레길을 한바꾸 하고, 자리를 옮기가 하청면 칠전도와 씨릉섬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건너 씨릉섬을 휘적휘적
돌아볼 참이다!~
지하철 만촌역에서 오전 6시 42분 지하철을 탈라꼬 역으로 가는데 마주오는 젊은 아지매 걸음걸이가 예사롭지 않다!~
도로 한복판을 십자 가이생 하듯 이리저리 비틀 거리미 지나간다!~
아침 일찍이라 차가 뜸해 그러치 저카다 차가 오마 우얄라 카노?~
새빅까지 술이 떡이되가 오는 저 아지매 직업은 뭘까?~ 궁금타!~
궁금하기는 이 띠바야!~ 진도 및 시간 뒤에 저 꼬라지가 될줄 모리고!~
(저도 청해대 방문: 궁농항 주차장: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2633-15)
(박대장 블러그에서 퍼옴)
배 시간 때문에 주차장이 복잡 안할때 갈라꼬 서둘렀띠마는 오전 9시 20분 정도되가 주차장에 도착하이 아직 빈 자리가
마이 보인다!~ 시간이 남아가 한바꾸 돌아보는데 우리가 타고 갈 유람선이 꽤 크네!~
주차장 여패있는 터미널에는 산악회, 교회단체 손님 긋은기 부라논 인파로 바글바글이다!~ 주차장 주변은 전다지 횟집이고
특산품(미역) 가게도 있다!~ 작년에 화랑산악회를 따라가가 특산품을 사가왔다가 마님한테 찐빠만 묵은 경험이 있어 매점은
눈가리개한 경주마 처럼 지나친다!~ 배에 타라꼬?~ 안직 30분 정도 남았는데!~~
옥상에서 이리저리 돌아보미 사진을 박고 있시 배가 꿈쩍거리미 움직이기 시작한다!~ 쪼매있시 선장이라 카는 사람이
나오디 자기 소개를 하는데 자기 이름은 거제도가 아이고 김재도라고!~ 윗트가 있네!~
재미난 이바구를 들으미 저도 청해대에 도착하이 예전 박근혜 대통령이 젊은 처자(지금도 처자제?~) 시절에 박통을 따라
섬에 와가 짝대기로 모래 사장에 글씨를 썼다 카는 모래사장이 왼쪽으로 비고, 쓰레기를 항금 재났는 저는 화장실이다!~
와 안치우고 모다났노?~ 보기 안좃네!~ 정확하이 30분 걸리가 바다의 청와대 '청해대'에 도착했다!~ 47년만의 개방이다!~
저도는 풍수쟁이가 우리나라 젤 명당이라는 말에 꼬시키가 이승만 대통령때 하계 휴양지로 사용했다가 문재인 대통령때
공약으로 국민들에게 공개를 약속한 일제때 해군기지였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건설 재직시 건설했다고 한다!~
평소에는 하루에 두번(오전 10시, 오후2시) 배가 뜨는데 오가는 시간 1시간, 섬을 한바꾸 도는데 1시간 반 정도 걸리가
총 2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건강한 사람들도 거의 쉬지않고 걸어야 되는 코스라 노약자에게는 부담이 되는 코스다!~
요금은 2만 4천원인데 예약하마 천원 깎아준다!~
섬 모양이 돼지가 누운 형상이라고 저도(猪島)라고 불리는 쪼매한 섬에 250여명의 대군을 부라노이 비는기라꼬는 뒷통수!~
같이 어불리가 떠밀리 간다!~ 차츰차츰 거리가 멀어지면서 밀도는 낮아지고~
오르내리는 곳도 있어노이 지팽이도 준비해났다!~
화장실과 경호원 숙소를 지나면 왼쪽 바닷가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저도의 추억' 이라 카는 글씨를 썼다 카는 백사장도~
경호원 숙소를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면 거대한 나무가 보이는데 이름도 희안하네!~ '아왜나무"~
꼭 따지는듯한 나무 이름과는 달리 꽃말은 '사랑의 고백'이라고!~ 저 덩치 큰넘이!~
아까 유람선 선장이 기를 받을라 카마 대통령 별장 입구에서 꼭 사진을 찍으라 카는 말이 생각나가 한컷!~
기를 담뿍 받았을라나?~
왼쪽으로 군함 긋은것도 보이고, 과거 해군 기지였던 흔적도 보인다!~ 역대 대통령 사진을 모다났는 곳에서는 사진 찍기가
어렵다!~ 얼메나 사람들이 마이 돌아 댕기든동 찰카닥 하마 지나가는 시커먼 햇또가 티나온다!~
그냥 쭈욱 가다 저도를 개방한 대통령 사진만 박고 휘리릭!~
여는 지꼴리는데로 갈수없고 안내원이 손가락질 하는 곳으로만 갈수 있다!~ 잠시후 일본군 포진지가 보이는 제2전망대!~
거가대교 설명판이 꼬피가 있다!~ 박기 좋아하는 김응응선배하고 나란히 한방 박는다!~
올라오이 또 독사진을 박는다!~
오늘 날은 맑은데 미세먼지 상태가 안좋으네!~ 거가대교가 흐릿하이 보인다!~ 오늘은 망봉산 쉼터까지 거가대교가 내내
따라 댕긴다!~
잠시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리서서 거가대교가 바로 아패 내리다 보이는 제3 전망대로 올라서고~ 멋지군!~
전면으로 보이는 쪼매한 섬은 죽도(竹島)!~ 쪼매한 섬에 대나무가 많은 모양이네!~
안내원의 손가락질을 따라 담에는 정자 전망대가 올라와 있는 제1전망대로 올라간다!~ 1,2,3 전망대 맨치로 순서대로
번호를 안부치노코 와 이래 헤깔리그러 왔다리갔다리 하는지 모르겠다!~
여는 일본군 탄약고와 대공포 진지가 있는 곳인데 계단을 따라 무심코 올라오다 보이 첨에는 모리고 지나친다!~
무신 삼각점 긋은것도 있고 산죽긋은 나무는 유카'라 카는 이름표를 달고있다!~ 거가대교는 보는 위치마다 모양이 틀리네!~
멀리 흐릿하이 보이는 산은 진달래로 유명한 대금산!~
잠시후 편백숲을 지나 400년 이상 나이를 잡수신 곰솔 어르신을 알현하고, 자래가도 안하는 짤분 양팔로 스킨십을 한다!~
곰솔의 기운을 받으마 소원이 이루어진다꼬?~ 꽁까기나 말기나 기분은 좃네!~
곰긋이 생기가 곰솔이라 카는기 아이고 이파리가 억시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일명 해송, 또는 흑송이라고도 한다!~
김응응선배한테 걸린 안내원은 생땀을 질질 흘린다!~ 요 뒤에 바다가 잘 나오도록, 소나무도 하늘도 다 나오고~
어어?~ 저 안내원 뒤로 나자빠지겠다!~
왼쪽으로 삐잉 돌아 하산!~ 연리지정원이라 카는 곳으로 내리서이 안내원이 소나무(곰솔)가 말채나무를 안고 있다 카는데
가차이 가보이 말채나무가 소나무를 안고 있꾸마는~ 안내원한테 이야기하이 말이 헛나왔다꼬 정정한다!~
연리지정원이라 카는 넓은 잔디밭은 9홀 정도 되는 쪼매한 골푸장이네!~ 대통령이나 수행원들끼리 운동을 하는 곳인 모양!~
누군가 솔방울로 저도 하트를 맹글어났는 곳을 지나 화장실 쪽으로 내리오이 관리도 안하는 화분 및개가 생뚱맞다!~
다시 백사장으로 나오이 예전 사진에 나오는 백사장 보다 모래사장이 마이 좁아졌다!~ 침식 현상이 생기는긋네!~
일행들을 다 태우고 다시 구수한 선장의 우스개를 들으미 궁농항으로 돌아 온다!~
아침 일찍 밥을 묵고 오후 12시 반이 넘어가 주차장으로 들어오이 배가 고프네!~
간단식으로 요기를 하고 주차장 왼쪽 망봉산 입구로 이동해가 운동도 할겸 우리 동네 형제봉 보다 더 나즈막한 산을 한바꾸
돌아나오기로!~
(망봉산 산행)
아치형 문을 지나마 나무계단을 제법 가파르고 길게 올라간다!~ 배를 채우고 금방 올라갈라카이 출렁거리능기 숨이 차네!~
왼쪽으로 깜빡하고 빠자묵은 해상 전망대가 보이고, 건너핀에는 환화 콘도 규모가 디기 크네!~ 저래 크게 지가 장사가
될라나?~ 잠시후 대봉전망대 갈김길을 지나고~ 난중에 대봉전망대에서 일로 내리온다!~
다시 걷기 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이내 첫분째 전망대인 찬물뜰전망대를 만나고, 조망은 거의 비스무리 하다!~
다음 전망대인 바우세전망대까지는 꽤나 길게 산 사면을 돌아 나간다!~ 똑 하산하는 기분이다!~
잠시후 갈림길 이정표에는 왼쪽 데크계단을 길게 내리가는 갈림길에 '숲하늘길' 표시만 되가 있고 바우세전망대 표시는
안되가 있네~ 데크 계단을 가파르고 길게 내리간다!~
내리가면 망봉산 전망대중 젤 구경꺼리가 만코 투자를 마이해났다!~ 군대 유격장긋은 시설도 되가 있고 아래 전망대보다
달팽이 맨치로 비비 꼬인 우에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마 경치가 직인다!~
히히호호 실컨 웃으며 놀고 간다!~
10여분 이상 놀다 다시 가파른 데크계단을 올라 왼쪽으로 돌아 나간다!~ 망봉산 정상에 있는 대봉전망대는 삐잉 돌아간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면 잠시후 대봉전망대 갈림길을 만나고~, 나무계단길을 제법 길게 올라간다!~
일로는 사람들이 마이 안댕기는지 잡풀이 올라와 어수선하다!~
정상인 대봉 전망대로 올라서마 깜딱 놀랜다!~ 우와 완전 예비군 연병장이네!~ 데크 서설을 억사구로 넓게 잡아났다!~
바닷가 조망을 볼수있는 전망데크도 한바꾸 돌아 나온다!~
오늘은 둘레길만 간다꼬 표지기 준비를 안해와가 서울래기 표지기 뒤에 표식을 하고 한방 박는다!~ 나케하고 빠타제로!~
망봉산 정상에서 직진 계단으로 내리갈라 카는데 앞서 김응응선배가 왔던 길로 다시 내리간다!~ 어?~ 절로가마 한참
삐잉 돌아 가는데?~
다른 사람들도 우우 따라 가길레 혼자 고집을 안피우고 따라 가기로!~ 난중에 내리가보이 거의 400m 정도 더 걸었다!~
다시 갈림길로 내리서서 오른쪽 모시밭전망대로 간다!~
모시밭전망대도 지나온 전망대 맨치로 시설을 잘해논줄 알았띠 데크쪽에 쉼터의자가 보이는 저가 모시밭전망대다!~
조망은 빌로다!~
투닥투닥 내리간다!~ 한참을 오른쪽으로 삐잉 돌아가이 정상에서 직진해가 내리오마 만나는 곳에 이정표가 보이고,
다시 쫌 전에 올라온 대봉전망대 삼거리를 만난다!~
왼쪽으로 돌아 내리가면 이내 주차장으로 내리서고 2km 정도되는 거리를 놀미놀미 1시간이 안되가 내리왔다!~
마지막 이벤트인 씨릉섬 출렁다리 기경을 간다!~ 날이 디기 덥네!~
(씨릉섬 출렁다리: 거제시 하청면 235-16 칠전도 옥계마을 주차장)
(박대장 블러그에서 퍼옴)
칠전도 옥계마을 주차장에 띠띠뿡뿡을 박아두고 씨릉섬 출렁다리 방향으로 간다!~ 돈을 꽤나 들있는 표시가 나네!~
23년 12월 20일 준공했다 카이 생긴지 얼메 안됐다!~
돌아와가 카페 주인한테 지도에는 씨름섬으로 되가 있는데 와 씨릉섬이라 카노 물어보이 안자있는 이 동네 토백이라 카는
할마씨 네밍이 씨릉섬이 거센 파도를 막아가 옥계마을로 물결이 씨릉씨릉 들어와가 씨릉섬이라 칸다고!~
믿을만한 소식통은 아이다!~ 단체사진도 한장 박고 올라간다!~
유인도인 칠전도가 무인도인 씨릉섬을 품어주는 방법으로 길이 200m, 폭 2m의 현란한 현수교 공법인 출렁다리를 선택했다!~
출렁다리를 건너오는 사람들의 웃음과 수다로 씨릉섬은 이제 외로운 무인도가 아이다!~
바닥에는 일렁이는 물빛 모양의 타일을 깔아 현실감을 더하고, 조형미도 일품이다!~
아푸로 입소문을 타면 이 쪼매한 무인도도 사람들의 발길로 몸살을 앓을지 모리겠다!~ 사진도 박아가미 눈누랄라 건너간다!~
바닥에는 물밑이 보이도록 빵꾸가 나있어가 한참 들따보마 어지럽다!~
다리를 건너서면 정자가 없는 정자목쉼터라 카는 공터가 보이고~, 쉼터 산책로 안내판에는 경사로, 주산책로, 보조산책로를
다 합치마 1,854m에 1시간 정도 걸린다 카네!~ 그런데 걸어보이 시간은 비스무리한데 거리는 2.4km 정도 된다!~
완만한 오름길을 이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봉우리쉼터라 케가 올라가보이 볼품없는 포장 공터!~ 여는 쉼터라 카는기 전부
저런식이다!~ 다리는 잘 맹글어 났는데 막상 씨릉섬 속살을 보마 실망이다!~
사람들을 모을라 카마 꽃동산 긋은 볼꺼리도 맹글고, 쉼터에 그늘이 있어야 되겠다!~ 타일 포장은 달아가 여름이면 쉼터가
아이고 죽음이겠다!~ 저도 청해대와 너무 대비가 되네~
터덜터덜 내리오마 넓은 공터인 물빛쉼터에는 꽃보다 이쁜 알라들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에고 이뻐라!~
카메라를 갔다대이 웬넘이고 카는 표정을!~ 아 이뿌다 카미 지나가이 뒤에다 다시 웃음꽃을 마구마구 뿌리기 시작한다!~
갑자기 온몸에 전율이~
오른쪽 초록바람쉼터로 올라간다!~ 정상이 초록바람쉼터인 모양이다!~
지그재그로 길을 내났다!~ 지업어가 마지막 턴을 할때 흐릿한 족적을 따라 질러 올라서이 넓은 평상긋은기 올로와 있는
초록바람 쉼터!~ 초록바람이 시원타!~
그런데 사방으로 나무가 스크럼을 짜고 있어 조망은 1도 없다!~ 시원한 바다 바람이 불어와 그나마 점수를 얻는다!~
한참쉬고 내리간다!~ 박대장은 여가 씨릉섬 정상이라꼬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고도 표시가 되있는 봉우리다!~ 터덜터덜 다시 내리오마 전면으로 보이는 곳이 너울쉼터라고!~
이런 띠바!~ 쉼터라꼬 올라오마 찍어났는거 맨치로 똑같은 꼬라지다!~ 땡빛 가리개가 없어 사람들이 올라 오지를 안한다!~
바닷가로 내리가미 군데군데 돌아본다!~ 여는 아직 손 볼데가 많은긋따!~
다시 출렁다리 쪽으로 돌아오이 아까보다 훨씬 조용해졌다!~
출렁다리를 보고 막상 씨릉섬으로 들어서마 그늘막도 없고 볼꺼리도 없다!~ 실망한 사람들이 이내 돌아선 모양!~
거제시 관계자들은 씨릉섬을 돌아보고 보완 해야될끼 뭔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다!~
뭔가 허전하다!~ 묵고가까?~ 또 나케가 열씨미 맛집을 찾는다!~ 갑자기 잔치국시가 화재가 된다!~
인터넷으로 조회를 한 국시집은 김영삼 대통령이 기를 받았다 카는 대금산 아래
매미성을 지나마 보인다!~
국시 전문점이라 카는데 맛은 우리 동네 잔치국시집 보다 못하다!~
죄없는 막걸리만 축낸다!~
여서 끝내고 막빠로 집에 갈라꼬 막걸리 4통을 꺼냈띠마는
나케하고 또 2차를 갈줄이야!~ㅠ
계산은 오늘 홍일점으로 온 아지매가 쏘는 바람에 다들 당황한다!~
자주 오는 아지매도 아인데 원수를 우예 갚노?~
국시 사진은 묵다 찍은기 아이고 덜어주고 남은기다!~ 국시가 나오기 전에 막걸리 3통을 급하게 묵고
국시가 나와가 한통을 더 시킨다!~ 내가 젤 급하게 마이 묵었지 시푸다!~ 알딸따리 하네!~
집으로 오는 길에 나케가 쇠락한 재래시장인 남부시장에 이름난 전집이 있다 카미
막걸리 한잔 더 하고 가자케가 한통 더무가 무신 탈나겠나 시퍼가 따라갔띠
및뿐 지나가미 본 눈에 익은 집이다!~
간단하이 한잔 할줄 알았띠 나케가 계산을 하고 나디 무려 막걸리 4통을!~
아까 묵은거 하고 합이 8통!~
최근에 묵은 주량중 최고로 마이 묵은 셈이다!~ 알콜 농도가 급하게 올라간다!~
집에와가 보따리를 정리하자마자
꼬로 박았는데 옆구리가 결리가 일라보이
멍이 시퍼러이 들어있고 왼쪽 팔뚝은 갈아 부치가 껍띠기가 홀랑 버꺼졌다!~
억사구로 따갑다!~
술에 취해가 새빅에 그 여자 맨치로 비틀거리다 아파트 계단에서 미끌텅을 했는갑다!~
소독을 하고 아까징끼를 떡칠을 한다!~
으윽 따거버라!~
쾅쾅!~ 이기 무신 소리고?~
초저녁부터 현관문은 와 잠그고 난리고 어이!~
이크 후다닥!~
첫댓글 오랜만에 저도 쪽 둘레길을 다녀오셨군요~
둇만만 섬이지만 정말 엄청 공들여 잘 꾸며 놓았네요. ㅋ ㅋ
전 개인적으로 저렇게 꾸며 놓은 곳은 취향이 아니라 잘 가지 않지만.
그래도 야트막한 산과 바다가 어울리는 풍경 잘 보았습니다.
산에서 트롯트 틀고 다니는 사람들도 밉상이지만
자전거길 에서도 그게 뭐 자랑이라꼬 트롯트 크게 틀어 놓고
진짜 짜증나게 그건 음악이 아니라 소음이더군요.
저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지만 제발 고집 피우지 말고 남들에게 민폐가 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송교수님은 여전히 둘레길에서도 열공중이시네요~ ㅎ ㅎ
오랜만에 안면 있는 분들과 함께 살방 살방
다녀오신 저도 산행이라 참 좋았겠습니다. ^^
저도는 및년전만 해도 대통령 여름 별장으로 일반 민간인들은 금기의 섬이었는데
최근 개방을 해서 유원지 맨치로 꾸미났데요!~^^
호기심에서 인지 인파들이 몰리오고 하루에 두분 빼이 없는 배 시간 때문에
정한 시간내에 통과를 해야 되노이 전부 서두르니라꼬 여유있게 돌아볼 시간이 없기도 하고
섬 구석구석 가고 싶은 곳을 스스로 찾아갈수 있는기 아이고 안내원들이
손가락질 하는데로만 돌아야되이 쪼매 답답하기도!~ㅠ
동네산이나 이름난 산에 가마 탁구공 만한 성능 존 스피커를 얼메나
크게 틀어 논는지 짜증이 나가 얼른 통과 함미다!~
절이 싫으마 중이 떠나야!~ㅋ
조용한 작은 산 우리끼리 한바꾸 두어 시간 돌고 꽃기경이나
문화재 관람 긋은걸 하이 핀하고 좃키는 한데
산어귀나 다른 산악회에서 제법 규모가 있는 장거리 산행을 하자 케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