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시대...
호기심소녀 김민경으로 불리던 시절.
상진이와는 호기심 남매로~
사회복지정보원 2기 실무합숙과 3차복지순례는 제 인생을 바꾸어놓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ktx없던시절, 실무합숙참여 면접을 보러 새벽 4시기차에 올랐던 두근거림.
밤새 떠들어도 이야기가 끊이지않을 정도로 많은 추억을 쌓았던 시절.
언제 만나든 어제 만난듯 친근한 언니오빠동생들.
정말 가랑잎 굴러가는 것만 봐도 꺄르르하던 시절.
졸업, 결혼 기꺼이 찾아가 축하하고 기뻐해주던 가족.
진제오빠네 옥탑방은 우리의 새로운 아지트이기도 했지요.
동찬오빠에게 릴레이를 받고 게으름을 피우며 늦게 올렸는데 사진을 찾고 그 때 쓴 글들을 들여다보니 또 추억에 흠뻑 빠져드네요.
순례때 썼던 학습노트.
2001.7. 2 순례 첫째날.
"각기 다른 학교, 다른 곳에서 왔고 나이도 다르지만
우리는 이미 하나다"
이 릴레이 다음 추천 주자는
박진제오빠, 김성욱오빠입니다.
지금은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높으신(?) 분들이지만 저는 언제까지나 '오빠'라 부를랍니다.
'오빠'니까!!!
*마지막 단체사진은 휴학생순례단이 제가있는 울산을 찾아왔을때 사진이에요. 나의 과거가 그들의 현재인 것을 보며 그들이 나를 보며 미래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저는 지금 울산에서 멋진 남편과 예쁜 두 딸과 살고있고.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부산대학교와 울산대학교 외래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관심분야는 북한이탈주민, 이주민입니다
첫댓글 어머나~! 10여년의 변천사를 보니 순례 생각에 저도 같이 행복해집니다~10월에 뵙겠지요~?^^
슬기쌤~ 반가워요. 이젠 길을 찾았나 궁금하기도 하고... 동문회 날짜가 정해지기 일주일전에 그 시기에 어딜가기로 결정해서 동문회는 못갈것같아요 ㅠㅠ
마지막 사진, 정주와 혜림인가?
누굴 닮았는지 참 예쁘다.
네 선생님. 정주 혜림이 많이 컸지요? ^^ 첫째는 아빠닮고 둘째는 외할머니 닮았어요.
민경 누나~ 오랜만이네요. 10여년 전과 지금의 모습 시간만 지났지 변함 없네요. 10월에 뵈요.
민경아~ 고맙다.
추천해주셔서 감사하지요^^
@김민경 민경아~ 일본 학회 발표 잘하고 왔지?
요즘 1세대 아이돌그룹이 많이 돌아온다더라.
호기심남매도 완전체로 한번 돌아와볼까?
기대되네~
나의 과거가 그들의 현재인 것을 보며 그들이 나를 보며 미래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이 말 참 좋아요~
2017 순례단 조나단도 선생님께 좋은 기운 받고
선생님께 응원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