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완성한 수바루 임프레자 입니다. 얼마전에 도료와 기타 소모품 구매하러 양재동과 서초동의 오프라인 모형점을 들렀다가 키트를 구매 했습니다. Three Five (555) 데칼을 일전에 옥뱅이님에게서 우연히 구매하게 되었는데 애껴뒀다가 언젠가 써먹어야지 하던 참에 모형점에서 키트를 발견 하고는 바로 사버렸습니다. ㅎㅎ
임프레자는 솔직히 관심이 없는 차종이였는데 이번에 자료 찾다가 유투브에서 임프레자 94/95의 실제 주행 동영상을 보고 매우 Impresive 했습니다. 아주 빠르고 역동적이네요
이미 엄청난 퀄리티의 임프레자의 작례를 Modeller님과 윤여웅님 두분께서 만드셨기 때문에 열심히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제작중에 사건 사고는 없었는데......STI 데칼을 90도 돌려서 붙이고 루프의 환기구 뚜껑을 반대로 붙혀서 결론적으로는 망작이 되어버렸습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 (허탈한 웃음)
키트는 하세가와 스타일의 정교함(?)이 있는데 바디의 몰드가 너무 얕아서 저도 패널라인 긁어 주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이번 키트를 제작하면서 깨닳은 것인데 키트 구성이 꽤나 좋습니다. (찾아보니 하세가와에서 Super Detail Kit '12 11월 발매 홍보하고 있네요 뭔가 구성이 더 많아 지는것인지?) - 카르토 그라프 데칼 <- 그런데 흰색 부분이 클리어에 반응 - 에칭 (시트 밸트, 사이드 미러, 각종 고정구)
- 시트 밸트 / 흙받이 - 안테나
하세가와의 공식 작례...어떻게 하면 이렇게 샤프 하게 만들수있을까요? 표면의 클리어 도장을 이렇게 얇게 했는데 데칼의 단차가 안보입니다. 사진을 보정한게 아닐지? 여튼 아주 샤프하게 잘 만든 작례 입니다.
이제 제작에 들어 갑니다.
얕은 패널라인부터 파줍니다.
기본 도장과 데칼이 끝난 상태
바디 색상은 조색을 해봤는데 동영상과 키트 작례를 다시 보니 너무 밝게 조색 한거 같네요
별매 데칼의 파란색 기준으로 조색을 한것인데 다른 자료를 좀더 찾아보록 할것을...약간 후회 됩니다.
첫댓글 이거 진짜 몇십년 만에 다시 보는 키트네요^^
저는 최근에 존재룰 알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