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 astigmatism - 정의
눈이 조절(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 눈의 초점을 맞추는 작용)을 하지 않은 상태, 즉 먼 곳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눈에 들어간 빛이 망막에 초점을 맺으면 이를 정시(emmetropia)라고 한다.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을 맺으면 근시(myopia), 망막보다 뒤쪽에 초점을 맺으면 원시(hyperopia)라고 하며, 눈의 굴절력이 안구의 모든 면에서 같지 못하여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면 난시(astigmatism)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각막(검은자)의 중심부에 가상의 수평선을 긋고 0도라고 생각했을 때 0도 방향으로 들어간 빛과 90도 방향으로 들어간 빛이 각막 굴절력의 차이로 한 점에서 만나지 못해, 초점이 안 맞아 흐리게 보이는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난시축은 서로 90도를 이룬다. 예를 들면, 한쪽 난시가 15도에 있다면 나머지 난시축은 105도이다.
- 원인
최소 굴절력이 있는 경선과 최대 굴절력이 있는 경선이 서로 직각을 이룰 때 규칙 난시라 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0.5~1.25D(디옵터, Diopter) 정도의 경도의 난시를 갖고 있다. 각막(검은자)이나 결막, 수정체 등의 외안부 수술을 받은 후나 각막 반흔이 있을 경우 난시가 생기기도 한다.
- 증상
가벼운 난시는 별 증상이 없으며, 난시가 심한 경우 초점을 맞추려고 눈이 피로하여 눈의 통증 및 두통, 충혈 등(조절눈피로)을 나타낸다. 난시로 인해 사물이 뚜렷이 보이지 않는 등의 시력장애도 나타난다.
- 진단
굴절 검사로 진단한다.
- 검사
난시의 정도는 굴절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데, 난시축은 서로 90도를 이루기 때문에 난시표를 보면 한 방향의 줄은 진하게 보이고, 이와 직각 방향의 줄은 연하게 보인다.
- 치료
난시의 증상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하게 되는데, 불규칙 난시는 하드 콘택트렌즈를 이용하며, 근시, 원시의 교정을 위한 굴절 교정 수술을 시행할 때 난시도 함께 교정한다. 원추 각막으로 인하여 교정이 되지 않는 난시는 각막 이식을 시행한다.
- 경과/합병증
안과적 이상을 가져올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일반적으로는 크게 진행하거나 변화하지는 않는다.
- 예방방법
만 3세가 되면 안과검진을 받아 굴절 이상 여부를 보고, 이상이 있을 경우 적절한 안경으로 교정해 준다. 돗수에 맞지 않는 안경을 쓰거나, 너무 어두운 곳에서의 작업, 장시간의 근거리 작업, 흔들리는 차 안에서의 독서 등은 피한다.
- 생활 가이드
정기적인 시력 검사로 눈의 굴절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교정해 준다. 원시나 근시 뿐 아니라 난시도 함께 교정하며, 이후 주기적으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 관련질병
근시 , 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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