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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이스 롸이스는 위대한 오로라가 그의 기억을 지운뒤 운명이 급변한 엘프 전사이다. 새로운 외모와 더불어 윌트 리프 숲의 새로운 멤버가 된 그는, 자신을 다른 세상에서 알고 있었던 듯한 자들과 만나게 된다. 그에게 그들은 수상쩍어 보이지만, 아무래도 이들은 자신이 예전에 알고 있었던 '숙명'을 알고 있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이들이 계속 얘기하는 '오로라'와 무슨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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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랄렌 그들 중에 한명은 마랄렌이다. 그녀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벤딜리온 클리크라는 세마리의 페어리들을 데리고 다니는 여자 엘프다. 그녀는 롸이스가 자신의 비밀을 알기 위한 열쇠를 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 그녀는 자신의 영혼에 결정적인 빛을 비춰줄 자와 만나질 못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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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드 키스킨 궁수 브리지드는 한때 킨스베일의 영웅이라 불리던 자다. 하지만 그녀의 명량한 고향이었던 킨스베일은 킨스케어라는 이름의 낮선 요새로 변해있었다. 그곳에 사는 키스킨들은 신체적으로 비슷했지만 그녀와 키스킨 동료들을 묶어줬던 쏘트웨프트는 이제 샤도우무어 키스킨들의 편집증만을 전달해줄 뿐이었다.브리지드는 로윈의 마법에 의해 자신의 기억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그 덕분에 그녀는 태양을 그리워하는 자가 되었다. 이제 그녀에게 주어진 임무는 이 어두운 세상에서 살길을 찾아가는 한편 앞으로 올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친구들을 지켜주는 것이다. 그들이 그녀를 기억하던 말던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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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쉔 멘더러 로윈 시절에 로쉔의 말을 듣던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샤도우무어에서는 극소수의 인물들이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왜냐하면 그녀의 정신나간 듯한 발언 중엔 엄청난 힘을 얻을 수 있는 예언적 진실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올바른 손에 들어갈 경우 역사의 흐름조차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갖고 있는 두루말이를 노리고 있다. 그녀의 수기이기도 한 이 두루말이에는 오로라조차 지울 수 없는 비밀들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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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플링 놀랍게도 오로라에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고 살아남은 자는 자신을 '사플링'이라고 부르는, 콜페너의 도토리에서 태어난 여성 나무인간이었다. 그녀의 부목(父木)인 콜페너는 로윈에서 롸이스의 스승이었던 현명한 나무인간이었으며, 일찍 다가오는 위대한 오로라를 예측한 자이기도 했다. 그가 세운 계획이 로윈과 샤도우무어를 지속시켜주고 있으며, 사플링의 깊은 한곳에는 콜페너의 지식들이 잠들고있다. (여러분은 이번주에 사플링에 대해서 알게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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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리 벤딜리온 클리크의 페어리들 - 비사, 엔드리와 일리오나 - 은 다른 페어리들과 마찬가지로 장난끼 넘치며 절대로 흩어지지 않는 말썽꾸러기들이었다. 하지만 엔드리가 계속해서 사플링과 함께 지내게 되며, 그는 나무인간의 지식과 함께 그의 남매들과 멀어지기 시작했다. 이븐타이드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엔드리는 자신의 클리크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여왕하고도 대립하게 되는 불편한 위치에 놓이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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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 요정의 여왕은 자신의 손에서 벗어난 세상을 다시 장악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위대한 오로라는 그녀가 예측하기 전에 찾아왔고, 그 이후로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렸다.그녀는 자신이 아는 모든 기상천외한 힘과 환상, 비기들을 사용해서 만사를 자신의 손아귀에 되돌리려 할 것이다. 그녀는 모든 동화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요정의 여왕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것을 유지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한명의 엘레멘탈이 그녀를 방해하고 있다. 그녀가 도저히 장악 할 수 없는 자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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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쉴링 한때 순례자 애쉴링이라고 불리던 이 플레임킨은 로윈의 대지를 떠돌며 그녀의 삶에 어떠한 목적이 있는지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그녀가 여행을 하면 할 수록, 불타오르는 말의 모습을 한 엘레멘탈 존재가 그녀의 머릿속을 맴돌 뿐이었다. 오로라가 다가오며, 그녀의 운명 역시 다가오는 듯 했는데, 두명의 플레임킨 예언자들에 의해 그녀는 타누펠 산을 내려갖고 그녀의 운명과 충돌했다.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간 불타는 엘레멘탈은 그녀의 몸속에 엄청난 불길을 일으켰고, 오로라가 지나가면서 그 힘은 폭발했다. 그녀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면서 말이다. |
그리하여, 애쉴링은 오로라 그 자체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운명의 갈림길에 놓인체, 그녀는 살아있는 촉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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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오..흥미로운. 로윈 블록 스토리의 갈증이많은..해석하긴 시간이 오래걸리고,.ㅎㅎ 코지로씨 수고하셨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