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주일전 면접을 본후 기대반 근심반으로 겨우 일주일을 버티며 발표일만을 기다렸지요.</P>
<P>29일에 편지로 통보가 온다고 했지만 며칠을 그냥 돌아가는 우체부 아저씨의 뒷모습에 </P>
<P>속이 상해 교육원으로 전화를 해보았더니 제가 합격을 했다지 뭐예요?</P>
<P>면접때도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쟁쟁한 지원자 들이 너무 많아 솔직히 기대보단 내년 봄을</P>
<P>기약하며 마음을 접으려 애썼지요. 돈내고 배우는데도 면접을 보나? 억울하고 기막힌 생각도</P>
<P>있었지만 막상 합격하고 보니 그래도 될 사람들(?)만 선발해서 꼼꼼히 가르칠려나 보다</P>
<P>하며 금새 간사한 마음으로 돌아섰죠..하하하</P>
<P>솔직히 기쁜마음보단 앞으로가 걱정됩니다. 저는 욕심만 많고 그다지 많은 책과 글을 </P>
<P>써온 사람은 아니라 게다가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자격지심에 앞으로 혜쳐나갈 파도에 벌써</P>
<P>부터 울렁거리니까요...용기를 갖고 남들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한발 한발</P>
<P>천천히 제대로된 걸음마부터 시작하려구요... 격려해주실거죠??...</P>
<P> </P>
<P>***</P>
<P>제겐 이카페가 참 소중합니다. 이곳에서 보는 짧은 글과 위로의 리플로 하루하루의 용기와</P>
<P>작은 기쁨을 배우고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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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결국 해내셨군요. 앞으로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와 ,, 정말 축하 드립니다! 정말 부러워요! 전 아직 고등학생입니다. 저도 꼭 열심히 해서 저의 꿈을 이룰 겁니다. 꿈은 포기하지 않는 자의 것 이니까요,. ^-^
축하드려요~
우선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전 입시를 눈 앞에 두고 있어서 요즘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닌데...누구라도 빨리 멋진 작가가 돼서 이 카페를 위해 좀더 힘 써 주신다면 더 바랄게 없을텐데요. 건강 조심하세요.
축하축하~ 멋진 작가 되도록 노력하세요!
헉 요즘도 우채부가 편지 배달하나? 음... 왜 난 지금까지 우채부를 보지 못했을까. 아, 글고 보니 히드라 아줌마 입시 시험 보실때 다 됐군요. 히히
축!!!!!!! 좋은 글 쓰십시오.축!!!!!!!!
와 ,저도 나중에 커서 거기 들어 가고 싶었는데 ㅠ 좋겠어요 !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방송작가라~ 매력있는 직업이네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아..부럽다~ 그 열정이면 충분히 좋은 글 쓰실 거예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저두 함께 합격했어요!!! 전 드라마부문인데 님은 어디신지? 만약 같은 반이라면 친하게 지내요!! 전 화요일 저녁반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