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합격수기는 되게 많은데,
합격 이후 적응하는 과정은
딱히 매뉴얼도 없고, 보고 배우는 바도 없고, 신기하기도 한데, 놀랍기도 하고 ㅋㅋㅋ
특히 난 처음에 와서 학교 조직 구성이랑 업무분장에 대해서도 되게 많이 놀랐거든.
생각보다 알아야 할 게 너무 많은데
이걸 마시면서 배우는 술게임~~ 이런 식으로 배웠더니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갑자기 글을 적고 싶어져서 ㅋㅋ 한 번 적어볼까해.
나는 서울 / 고등학교 / 교과 교사인데
아무래도 지역마다 / 급마다 / 교과비교과의 차이가 있어.
내가 다른 입장의 사정은 다 모르기 때문에..ㅠㅠ
웬만하면 주워 들어서 아는 건 같이 적어볼건데
틀린 게 있으면 댓글로 정정해줘!
<목차>
0. 전보/발령 관련한 배경 지식
(1) 발령 기준
(2) 특별시/광역시
(3) 도 지역
(4) 학교급에 따른 발령 (중등: 중학교or고등학교)
1. 합격자 발표 ~ 연수 준비 (2월 첫째주)
2. 합격자 연수 기간 (2월 둘째주)
3. 발령일 ~ 첫 출근 (2월 중순)
4 개학일
5. 수업과 평가계획 준비 (2월 말)
6. 담임 준비 (2월 말)
7. 행정 업무
0. 전보/발령 관련한 배경 지식
대체로 알고 있겠지만 일단 공립학교 교사들은 몇년에 한번씩 전보발령을 받는데,
쉽게 말해 학교 이동이야.
전보발령의 기간 단위는 지역마다 다르고, 보통 5~7년 정도?
일단 서울은 5년 단위야.
만약 더 빨리 전보가 가고 싶으면, 가능한 것도 같긴 한데
부적응 사유.. 이런 식으로? 가능은 하지만 계속 꼬리표가 붙는다고는 들었어.
그 외에 지역간 교류나 이동은 가능은 한데,
같은 교과끼리 1:1 맞교환이라서....
일반적으로 타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 이런 경우는 재임용이 더 빠르다고 해.
실제로 현직 재임용도 참 많아.
(1) 전보/발령의 기준
설 연휴 직전에 기존 선생님들이 먼저 전보 학교를 선택 및 전보발령 끝,
설연휴 이후에 신규교사 최종합격자 발표 및 그 외에 남는 학교에 신규발령.
이런 게 보통의 시스템이야.
고로, 신규는 기존 교사들이 선택하지 않은 학교에 가게 된다.
즉, 신규는......왜 빈자리가 되었는지 이유가 있는 학교에 가게 된다. ㅋㅋㅋ
① 교통이 너무 안좋거나
(인프라 폭망ㅋㅋㅋ 산 언덕, 편의점, 카페, 문구점, 마트, 병원, 은행 등 가려면 20분 이상 걸어야 함)
② 학생들 수준이 너무 안좋거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학업 의지X, 가정교육 독학 느낌 등의 학생이 대다수인 경우)
③ 학부모님들 수준이 너무 높고 예민하여 민원이 많고 소송을 걸거나
(2019년 2월 기준, 강남구 중학교는 1군데 빼고 모두 소송걸려있는 상태였음.. 신규발령도 많았음)
④ 연구학교, 선도학교 뭐 이런 사업을 추진하느라 교사가 수업 외에 잡일이 너무 많은 경우..
등등 이런 학교일 확률이 높지.
그리고 위의 조건들 때문에 서울에서는 선호학교/비선호학교로 크게 분류를 하는데,
당연히 명칭은 저게 아니라 좀 더 순화된 명칭이 있지만 대충 속뜻은 저런 의미임.
당연히 신규 자리는 비선호학교 중에 있음.
그리고 한 번 비선호학교 5년 근무하면, 다음엔 선호학교로 갈 수 있는 우선순위래.
물론 100% 그런 건 아니겠지.
선호학교 5년 근무하고 나면 비선호로 발령 받기도 하는데
빈 자리가 1:1 맞트레이드 되는 것도 아니고, 과목도 고려해야 하다 보니까!
그리고 학교 다니는 동안 5년 간은 교원평가를 받는데
요즘은 매해 연말에 학생평가/학부모평가/동료교사평가를 받더라고.
그걸로 본인의 평가를 S/A/B등급 받은 후에...
점수가 좋으면 남들보다는 전보 때 우선순위에 오를 수 있고
만약 그 사람 좀 이상하다더라(?) 이런 소문이 나면 (동료교사와의 잦은 다툼 등)
전보를 원하는 학교를 선택하더라도 그 학교에서 거부하면 못갈 수도 있는.. ㅠㅠ
이런 케이스 잘 없긴 한데, 1명 카더라~로 들어보긴 함.
(2) 보통 서울/광역시 등 좁은 단위 지역은
거주지를 배려해줘서 근처에 티오가 나면 배정을 해주는 편인데
예를 들어, 서초구에 살고 있다. 그러면 서초강남구 위주 우선 배정이긴 한데,
만약 서초강남에 빈 자리가 없다. 그러면 옆에 동작관악으로 발령받을 수도 있어.
그런데 만약 용산에 살고 있다. 그러면 서울의 한 중간이기 때문에...
서울 어디로 가든 갈 수는 있으니 발령 범위가 넓은 편이야.
물론 용산, 이태원 등에 티오가 있으면 가긴 하겠지만 용산에 공립학교가 많이 없더라구.
대구 같은 경우도 수성구에 살면, 수성구~동구 정도 범위에서 발령내준대.
근데 광역시는 워낙 선발인원이 적으니까, 거주지 배려를 못받을 수도 있어..
거주지 근처에 신규 티오가 없을 수도 있으니까 ㅠㅠ
(3) 도지역은 선호/비선호 '학교'를 따지는 게 아니라 '지역' 단위로 생각하던데
그리고 거주지보다는 신규인 경우는 합격등수 순서로 배려받더라.
(기존 교사들은 내신 점수라는 게 있던데 포인트 적립 후 사용하는 식의 개념)
일단 경기도 내에서
인기지역/비인기지역 (명칭은 다른 건데 이런 기준으로 나눈건 맞음)
이 정리된 파일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고!
기준은 당연히 서울과 인접하고 인프라가 좋은 지역.
인기지역은 기존 교사들에게 먼저 우선 선택권을 주기 때문에
첫발령의 경우, 비선호 지역에 발령 받는 경우가 대다수이지.
경기도를 예를 들면,
분당/일산 이런 곳에 신규 발령 받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만약 첫 발령인데 분당/일산 이런 곳이다.
그러면 진짜 높은 등수로 합격한 경우일거야.
게다가 본인 과목으로 티오가 있었다는 것이니까 운도 따른 경우이고.
남양주처럼 서울 인접 지역도 마찬가지...
보통은 경기도 안에서도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지역으로 발령 받는 것 같아.
인천을 포함한 바다가 있는 도지역은 섬발령 또는 해안가 발령이 대다수라고 보면 돼.
인천 백령도 / 전남 신안 / 경북 울진 / 경남 거제 등등.. 신규가 아주 많고
서로 그 때 많이 친해진다고 들음. 이 때 만난 신규끼리 연애결혼한다는 말도 많이 들었어.
보통 20대 중반에 들어가서 결혼 적령기까지 쭉 함께 일하니까 그런듯.
(4) 학교급에 따른 전보
이건 전국 공통인 것 같긴 한데
첫 발령의 경우, 합격 등수 순서대로 고등학교 우선이야.
고등학교 티오가 여러 개면 그 중에서 거주지랑 가까운 곳에 발령 받는 듯 해.
하지만 그 해에 그 과목에 고등학교 티오가 0이다. 그러면 당연히 중학교에서 시작.
그런데 여기서 급 이동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아녀?
대부분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옮기는 것을 원해.
고등학교가 쉬워서가 아니라 중학교가 개헬이라서....ㅎ
그러려면 일단 1:1 맞트레이드가 기본이야.
그럼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이동하고 싶은 동교과 선생님이
본인과 동시에 전보발령이 나야 하는데 거의 희박한 확률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아니면 특수한 학교를 거쳐서 자연스럽게 고등학교 급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어.
서울사대부고, 서울과학고, 서울국제고처럼...
(이 리스트가 맞는지는 확실X, 정정해야 하면 댓글로 알려주라)
국공립이지만 기존교사들 중에 교사를 따로 뽑는 학교가 있어.
(서울국제고의 경우 영어로 수업실연 등 스펙 심사같은 걸 함)
티오가 났을 때 이런 학교로 이동하는 건 꼭 5년을 채우지 않아도 이동할 수 있고
그럼 그 때 고등학교로 이동하였으니 다음 학교부터는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발령이 되는 것!
1. 합격자 발표 ~ 연수 준비 (2월 첫째주)
0번만 썼는데 왜 벌써 힘들지.. 읽는 여시들은 괜찮은지..?
일단 합격자 발표는 오전 10시에 나왔던 것 같다.
경기도는 등수가 나오는데 다른 지역은 등수가 나오지 않아.
합격자 발령이 고등학교면 일단 1,2등이겠거니. 그리고 자기들끼리 점수 공유 등..
이런 거 하면서 알음알음 알게 되는 거야.
일단 확인하고 소리지르고 합격자 조회 창 사진 찍고 공스타그램에 올리고 등등..
그러다보면 오전이 후딱 지나 가.
그리고 정신차리고 합격자 제출서류라는 첨부파일을 확인해보면
공무원신체검사를 비롯하여 개인신상에 대한 정보를 적는 양식이 있어.
근데 제출일이 진짜 임박해서. 3일인가? ㅠㅠ
종류도 진짜 많고, 별의 별 정보를 다 씀.
친한친구 2명 이름이랑 직업 직급 연락처까지 적으라고 해 ㅋㅋㅋㅋㅋ
게다가 본인이 직접 가서 제출;;
타 지역 합격자면 좀 융통성 너무 없네 싶은 생각 들거임 ㅠㅠ
공뭔신체검사를 해주는 병원 리스트도 한마음 교사카페에 있더라.
검사 결과도 당일/하루/며칠.. 걸려서 나오는데 이것도 병원마다 천차만별이라
당일만에 나온다는 병원은 발표전날부터 대기가 엄청 나고!ㅎㅎ
그리고 그 날 중에 합격자한테는 합격문자도 온다. ㅎㅎㅎㅎㅎ
암튼 교육청에 서류 제출하러 가니까
수수하게 입은 합격자들 전부 고생 많이 한듯하지만
행복한 표정으로 교육청 드나들고 있다 ㅠㅠ
그 때 생각하면 아직도 찡하네...
그리고 거기서 카드 만들으라는 카드잡상인들도 있음 ㅠㅠ
만들면 안됨.... 뿌리치고 나와...
2. 합격자 연수 기간 (2월 둘째주)
서류를 제출하고 나면........ 바로 다음주 쯤 연수 시작이었던 것 같아.
서울은 월~금 아침 9~오후5시 출퇴근이었는데,
교통비 숙박비 그런거 전혀X
타 지역은 3일만 하는 경우도 있었고 숙박교통비 하라고 돈주는 데도 있고
경기도는 4박5일 단체 합숙을 했다고 함ㅋㅋㅋ 서로 짱친되서 나오는 듯...ㅎㅎ
점심은 주고, 의상은 오래 앉아서 수업 들을 옷..
후드 청바지 추리닝 너무 당연히 가능함.
정장 아무도 안입고 옴.
연수 내용은,
교육감 축사부터 시작해서 공문서 작성 방법도 약간 배우고,
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를 보여주고,
선배교사들이 직접 자료를 공유해주기도 하셔서 공유 받을 수 있어.
교과별로 흩어져서 교과수업이나 담임으로서 교실 운영 이런 것도 자료 나눔 받고
그래서 개인 usb 챙겨가면 개이득... ㅎㅎㅎㅎㅎ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고...
(물론 지역마다/해마다/그 해 강사자격으로 온 현직교사마다 내용은 좀씩 다름)
동교과 동기끼리 자기소개하고 단톡방 만들게 하시는 선생님도 계셨어.
(덕분에 나도 올해 연수원 동기들과 단톡방있어서 서로 정보공유 자주하고
모르는거 그때그때 묻고 도움 많이 받는데, 이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듯함!
정말 이 때 아니면 동기 커뮤니티 형성할 기회가 거의 없는 것 같아..)
그리고 연수 마지막에는......발령 학교를 발표해줘!
그래서 이 때 본인 등수 같은 걸 유추하거나 확실히 알 수 있었어.
3. 발령일 ~ 첫 출근 (2월 중순)
교육청에 엑셀 파일이 올라와서 봤던 것 같다.
근데 좀 지나면 그 파일이 사라지는지,
지난 발령 게시물은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ㅠㅠ
개인정보여서 파일을 공개적으로 게시하지 않는다고 듣긴 했어.
마지막 날 연수일 점심시간 쯤에 발령학교를 알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 해당 학교에서 직접 축하해주러 교장/감 선생님들이
꽃다발 들고 오기도 한다고 하더라 ㅎㅎㅎㅎ 넘나 훈훈..
그리고 그 날 바로 같이 첫출근을 하는 거지....
그래서 부모님이 오시는 분위기는 아닌데 (평일 낮이기도 하고)
연수원 내내 추리닝 차림으로 출퇴근 해도 되지만
이 날 사진을 많이 찍으니까
마지막 날은 그래도 코트는 입고 가는 분위기.
근데 대부분은 그 날 장/감이 데리러 오는 건 아니어서
발령학교를 알게 되면,
학교 대표 전화 (행정실X) 전화를 걸면
그 날 출근하신 교감선생님이 받으실거야.
언제 출근하면 되냐고 여쭤보면 오늘/내일/아니면 다음주 월요일 등
다양하게 말씀하실 거임.
오늘 오라고 하실 수도 있으니까 발령 받으면 바로 연락드리는 게 좋을듯 해.
발령일은 2월 중순인데, 보통 그쯤이면 학교에서는 업무 분장이 끝났어.
고로, 신규가 맡은 업무가 정해져 있어.
역시 아무도 맡지 않아서 귀찮고 궂은 일이 남아 있을거야.^^...
왜냐면 본인 교과/업무 인수인계 해주실 선생님이 그 날 마침 출근했을 수도 있고
전교직원 의무출근일이 방학 중에도 있는데!
내 발령일이 그 출근일과 걸쳐 있는 경우, 그 날 바로 인사드리고 하면 좋으니까.
4 개학일
5. 교과 준비 (수업과 평가계획) 놀랍게도 2월 중순 연수받고 2주일 뒤부터 바로 수업 시작해야 함.
6. 담임 준비
7. 행정 업무
여시들 나 너무 힘들다.
근데 지금 여기까지 쓴 거 아까우니까 지우지 않고 올릴게.
충분히 많이 썼지...?
이 뒤는 사실 유튜브보고 배우고, 블로그 뒤져서 정보 얻고,
연수원 동기들이 나눔해준 자료 받고,
학교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신 거 알음알음 배우고 메모해서 익힌 것들 ㅠㅠ
개학 전에 인수인계 해주실 선생님이 계시면 좋은데 없을 수도 있어..
특히 본인 교과가 한 학교에 1명인 경우면ㅎㅎㅎㅎㅎ
이 전 선생님은 이미 새학교 발령 나셔서 출근을 안하시니까....
너무 천사같은 분이시면 오셔서 인수인계 해주긴 하시겠지...
1. 중고발령의문제 고등 다음 중등 데려가는것은맞는데 이게 발령이 한 해에 다 안나는경우가 생기고(최대2년) 중간발령도 있고 이래버려서 성적과무관한경우도 꽤~ 많음 예를들어 1~3 고등 4~6 중등 7~9 고등(2학기발령) 10~13중등(2학기) 14~고등(다음년도) 등등... 진짜 케바케
2. 도서지역문제 예전에는 승진하시는분들이 갔는데 요즘추세> 승진귀찮 내할일만하겠음이 많아서 신규가 다시 많이 가 그래서 도서지역 따로 뽑기도 하고요
@올해 최종합격 타의는 없엇는데 내 업무가 일찍 출근해야 하는 거여서 억지로 꾸역꾸역 출근햇어!
그리고 그 출근 기간에 친구집에서 살면서 집을 구하고 이사도 하고 집정리도 했어.. 진짜 3월 중순까지 너무 힘들엇어ㅠㅠ
@뒤는언제쓸지모르겠어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너무너무 고마워! 본문도 댓글도 진짜많이 도움이 됐어!!고마워 여시!!
신기하고 재밌다 교직과 1도 관련없지만ㅋㅋㅋ주변에 임용 준비하는 사람들 많아서 괜히 내 주변 사람 이야기같구 그러넹 ㅎㅎㅎ
어쩌다 연어해서 읽는중인데 내년 임고합격생들도 보겠지??ㅎㅎ 해서 첨언하면 (중등 도지역 주요교과7년차)
1. 중고발령의문제
고등 다음 중등 데려가는것은맞는데 이게 발령이 한 해에 다 안나는경우가 생기고(최대2년) 중간발령도 있고 이래버려서 성적과무관한경우도 꽤~ 많음
예를들어
1~3 고등 4~6 중등
7~9 고등(2학기발령) 10~13중등(2학기)
14~고등(다음년도) 등등... 진짜 케바케
2. 도서지역문제
예전에는 승진하시는분들이 갔는데 요즘추세> 승진귀찮 내할일만하겠음이 많아서 신규가 다시 많이 가 그래서 도서지역 따로 뽑기도 하고요
3. 중>고 급간이동의문제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지역은 마음만먹으면 2~3년내에 이동가능
그런데 이게 왜 그런지생각해보면
중>고 중학교의 생활지도의어려움 때문에 이동수요발생
고>중 (특히 주요교과)출퇴근시간의 부담 보충 야자등 학교에서 보내는시간의 많음 그래서 자녀출산 후 중학교로 내려오는사람 많음
자녀를 출산하니 아무래도 학교에서 화장실을못가고 밥을 못먹을지언정 30분이라도 늦게출근하고 하루라도 더 일찍퇴는하는게 너무나도 중요해져서(눈물)
고등에서 내려오는선생님들 생각보다 많아
목차 보고 ㄹㅇ 선생님이구나 했어 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여시야♡
고마워 궁금한것 많았는데 너무 도움됐어!!
고마워 완전 ㅠㅠㅠ 도움될 것 같아
오.. 지금 나한테 당장 필요한 글이야ㅠㅠ
나 첫발령을 특목고로 받았는데.... 걱정이다 ㅠㅠㅠㅠㅠ 여샤 강같은 글 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