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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경아를 그리며,,,,,,
박희정 추천 0 조회 168 23.10.29 22:09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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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30 01:38

    첫댓글
    박희정님의 진솔한 글을 읽으며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게 내탓이라는...
    음악에도 해박 하신데
    음악으로 초대방에
    초대합니다~ㅎ
    가슴시린 좋은 글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길요

  • 작성자 23.10.30 12:57

    선배님 과찬이십니다.
    늘 따뜻하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3.10.30 05:42

    희정님~
    경아하니 옛날에 본 영화 별들의 고향이 생각나네요
    경아와의 아름다운 정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정 준다는게 그리 쉽지도 않은데
    정말 잘 하셨네요
    지금 경이도 어느 곳에서 잘 살고 있겠지요
    희정님을 생각하면서요 ..........

  • 작성자 23.10.30 13:12

    선배 님 반갑습니다
    별들의 고향의 경아라 ㅎㅎㅎㅎㅎ
    당시에는 인기가 참 많은 영화였죠
    신성일씨와 안인숙씨가 나왔죠.
    지체장애자들 당시 경아는 눈동자만 움직일 수 있는
    소녀였죠 17살인데도 14살 정도밖에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좋은 세상에서 잘 살고 있을 겁니다 그쵸^^

  • 23.10.30 06:49

    으악 ! 이딸리아의 음악가 푸치니의 투란도트 오페라를 아시는 것을 보니
    혹시 음악가아닌가요?
    제가 좋아하는 푸치니 입니다.
    나비부인을 아시나요?

  • 작성자 23.10.30 13:28

    Madam Butterfly 푸치니의 나비부인은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잇죠 몰락한 집안 그리고 게이샤 현지처로 전개되는
    과정 그리고 비극적인 결말이죠
    푸치니의 라보엠, 토스카와 함께 3대 걸작으로 뽑히는 오페라 작품이기도하죠
    선배 님은 나비부인이 제일 좋은 모양이군요
    전 기계공학과 출신이랍니다 선배 님 ㅎㅎㅎㅎㅎ

  • 23.10.30 08:22

    요즘 아침마다 나뭇잎새의 색깔이 달라지네요
    이맘때쯤부터 여러가지 공연 관람하기 참좋은 계절입니다

    저도 성당에서 지체가 부자유한 어린이 시설을 간적 있어요
    그 처절하다할까 처참하다할까 애절하다할까...
    눈물이 쏟아지고 내내 너무 충격받아 전,두번다시 가고싶지 않던데
    희정님은 그 소녀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오히려 선한 영향력으로 승화시킨거네요
    "우리모두 열심히 살자" 로 받아들이며 오늘도 건행(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입니다.

  • 작성자 23.10.30 13:31

    맞아요 열심히 살면 되는 것입니다.
    땀의 노력은 배반을 하지 않으며
    당당함을 주기도 하죠
    비참한 현실을 보았을 때 가는 것이 끔찍했지만
    가다보니 정이 들더군요 연민 보다는 뭔가 하려는 그들의
    마음이 보이더군요
    늘 고우신 댓글 감사드립니다^^

  • 23.10.30 08:56

    가을이 무르 익네요
    사각 거리는 발밑의 낙엽도
    좋게 생각 하자고 맘 먹고
    보면 다 아름답겠지요
    먼저간 경아가
    박희정님의 맘속에 살아 있군요 짧은 만남이지만

  • 작성자 23.10.30 13:32

    사각 거리는 낙엽이
    예전에는 아프다라는 말을 안하더니만
    지금은 무겁다 뚱띵아 그만 밟아 하네요 ㅎㅎㅎㅎㅎ
    시몬의 노랠 부르던 시대가 이제 저물어 가고 아짐매 라고
    부르는 시대를 맞이 합니다 제가요 ㅎㅎㅎㅎㅎㅎ

  • 23.10.30 11:03

    삶은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모든걸 내탓이로 소이다
    불평.불만 보다는
    내가 겪어야할 운명인가 보다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편해져요
    음악에도 조예가 깊으시고
    낭만 멋쟁이~!!
    선을 실천하시고
    진취적인 기상을 응원합니다

  • 작성자 23.10.30 13:35

    그래요 선택은 자기 몫이고
    주어진 환경 또한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 것이죠
    운명에 순종 하는 것도 좋지만 한번은 운명과
    싸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폭풍우를 만난 항해사의 말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답니다.
    "주여! 나를 데려 가시려면 데려가십시오
    그러나 저는 이 키를 놓지는 않을 것입니다"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 학창시절에 읽었던 그 말이
    아직 가슴에 살아있기에 도전허고 또 도전하며 산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23.10.30 11:25

    봉사하러 갔다 만난 소녀
    경아님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떠나려는 가을과
    많이 닮아있네요.
    가을엔 그리운 누군가를
    찾기마련이니까요.
    돌아본 세월의
    아름다운 시절에
    저도 공감하며
    다녀갑니다.

  • 작성자 23.10.30 13:36

    주위에 있는 사람을 그리워 하여야 하는데
    곰팅이가 되어서인지
    찾을 수 없는 사람
    만날 수 없는 사람만 그리워 하네요 ㅎㅎㅎㅎㅎ
    선배님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23.10.30 15:15

    박희정님의 글만 다 스크랩하면,
    문학 예술 로멘스에 관한 한 어디 가도 무지하다는 소릴 안 들을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촌철살인의 위트가 섞여 나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인물은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23.10.30 21:17

    딸이 없는 나 역시도 딸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혹여 어느 누가 딸을 낳아서
    우리 아파트 앞에 두고 가지 않을까
    기대 하기도 했습니다.

    투란도트 보다도 훨씬더 감명깊은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찬란한 별빛이 된 경아도 아빠를 내려다 보며
    행복해 할 것입니다.

  • 23.11.01 03:27

    본문도 읽고 댓글도 읽으면서 여러 장르로 해박한 지식으로 늘 멋있게 사시는 박희정님.
    잠깐이나마 애틋한 부녀의 정을 봅니다. 가슴에 묻은 경아를 생각하시며 곱게 살아가시는 님
    늘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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