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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47년만의 아시아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25일 저녁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AFC 아시안컵 2007' 준결승전 경기에서 이라크와 120분간 득점 없이 혈전을 치른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120분 내내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 승부차기에 나섰던 한국은 3-3의 팽팽한 균형 속에 염기훈의 슛이 누르의 선방에 막혔고, 김정우의 슛이 골 포스트를 맞고 흘러나온 가운데 메나제드가 4번째 골을 성공시켜 3-4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염기훈은 경기 도중 제일 잘한 선수가 PK를 놓친다는 징크스 덫에 걸려 눈물흘렸다.
이라크는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2004 올림픽 4강의 위업에 이어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노릴 수 있게 됐다.
47년만의 정상 도전, 19년만의 결승 진출도전에 나섰던 한국은 28일 인도네이사 팔렘방에서 일본과 사우디 아라비아 경기의 패배자와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전반전은 이라크, 후반전은 한국이 파상공세 펼쳐
거센 빗줄기 속에 시작된 경기는 유네스를 앞세운 이라크가 매서운 모습을 보였다. 볼 소유 시간은 한국기 길었으나 공격 주도권은 이라크에게 있었다. 이라크는 경기 시작과 함께 과감한 문전 돌파를 펼친 유네스가 전반 26분에 문전 발리슛으로 옆그물을 때렸고, 전반 40분에 시도한 날카로운 왼발 땅볼슛이 간발의 차이로 골문을 벗어났다. 나샤트 역시 전반 10분 오른발 땅볼 슛으로 골문 구석을 노렸으나 빗나갔다. 한국은 염기훈이 적극적으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응수했으나 결정적인 공격 장면을 만들지 못한 채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파상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후진 배치된 염기훈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과 날카로운 프리킥, 코너킥 패스를 연결하며 공세를 주도했으나 마무리 슈팅이 아쉬웠다. 전방 스리톱으로 나선 최성국, 조재진, 이천수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김치우와 교체투입된 김정우의 패스도 살아났다. 하지만 이천수가 맞은 후반 26분 문전 우측에서의 결정적인 기회는 그의 발리슛이 옆그물을 스쳐가며 아쉽게 무산됐다. 거듭된 공세 속에 최성국이 부상으로 실려나가자 이동국이 투입됐으나 후반 잔여시간 동안 양 팀 모두 조심스런 경기를 펼치며 득점 없이 90분이 마무리됐다.
연장전서 위기 넘긴 한국, 승부차기서 눈물
연장전에 접어든 뒤 이라크가 수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한국 수비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막아섰다. 연장 13분에는 마흐디의 크로스가 이운재를 넘어 하와르가 텅빈 골문에 마무리 슛을 연결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김진규가 걷어내며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에도 이라크의 공격을 끈질기게 막아선 한국은 연장 후반 막판 이동국의 마무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기며 120분 역시 득점없이 마쳤다.
승부차기는 한국의 선축으로 이어졌으나 염기훈의 왼발슛이 누르의 선방에 걸렸고, 김정우의 슛은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며 3-4로 결승 티켓을 이라크에 내주고 말았다.
☞ 생생 리포트
▲ 선발 출전 선수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수비진은 골키퍼 이운재(수원)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김치우(전남)-김진규(서울)-강민수(전남)-오범석(포항)이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에는 손대호(성남)과 김상식(성남)이 중앙에서 호흡을 맞추고 이천수(울산)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했다. 공격진은 조재진(시미즈)을 중심으로 염기훈(전북)과 최성국(성남)이 좌우에 포진했다.
조르반 비에라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는 4-5-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수비진은 골키퍼 누르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바셈-레헤마-자심-하이다르가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에는 좌우측면에 하와르와 마디가 포진하고, 쿠아시와 나샤트, 카라르가 중앙에서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에는 유네스가 원톱으로 공격의 꼭지점이 됐다.
▲ 전반전 - 유네스의 매서운 슈팅, 무실점으로 위기 넘긴 한국
빗줄기 속 공방전: 거센 빗줄기 속에 시작된 경기, 유네스가 킥오프와 함께 주포 자신감있는 문전 돌파로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 이라크는 볼 소유권과 공세 주도권을 쥐고 여유로운 플레이를 펼쳤다. 초반 이후 한국이 침착하게 볼 소유권을 되찾고 역공을 가했으나 결정적인 장면은 없었다. 전반 10분, 측면을 통해 깔끔한 패스워크를 보인 이라크는 나샤트가 페널티 박스 좌측 후방에서 과감한 땅볼슛을 시도하며 첫번째 슈팅을 연결했으나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16분에는 문전에서 유네스가 벼락같은 논스톱 슛으로 옆그물을 때렸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한국은 21분에 염기훈이 왼발 땅볼 중거리슛으로 첫 슈팅을 연결했지만 세기가 부족해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염기훈은 26분에도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이번에는 골문 옆으로 흘러갔다.
이라크의 결정적인 기회: 28분, 한국은 결정적인 위기를 넘겼다. 오른쪽 측면에서 카라르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하이다르가 오른쪽 측면으로 빠져들어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문전에서 다이빙 헤딩슛을 시도한 이라크 공격수를 지나쳐나가며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한국 수비가 이라크 공격을 완전히 놓친 상황. 전반 막판으로 이어지면서 이라크가 또한번 득점에 근접한 기회를 잡았다. 전반 40분, 카라르의 패스를 이어받아 한국 수비를 제치고 페널티 박스를 파고든 유네스의 매서운 왼발슛이 몸을 던진 이운재를 지나쳐 골문으로 향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골 포스트를 지나쳐나갔다. 41분에는 마흐디의 저돌적인 헤딩 패스를 유네스가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 골문을 빗겨갔다.
한국은 43분, 좌측 후방에서 최성국이 시도한 매서운 프리킥 슈팅이 골문을 파고들었으나 누르 골키퍼가 펀칭해냈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양 팀 모두 적극적인 공격 의지를 보였으나 더이상 결정적인 장면 없이 마무리됐다.
▲ 후반전 - 한국의 파상공세, 연장전으로 돌입
한국의 초반 공세: 이라크는 후반 시작과 함께 나샤트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흐른 것을 문전 좌측에서 카라르가 땅볼슛으로 연결했으나 이운재 골키퍼가 침착하게 막아냈다. 한국은 곧바로 후반 2분, 최성국이 과감한 왼쪽 측면 돌파로 역공에 나섰고, 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 패스를 조재진이 헤딩으로 연결한 것을 이천수가 문전 우측에서 터닝 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염기훈이 다소 후방으로 내려오고 최성국, 이천수, 조재진이 전방 스리톱으로 나서며 한국이 공격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한국은 후반 13분 연이은 공세 시도 속에 김상식을 빼고 김정우를 투입하며 공세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의 파상공세: 후반 18분, 수세에 몰려있던 이라크가 페널티 박스 후방의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나샤트가 강력한 오른발 땅볼슛을 연결, 문전에 있던 이라크 선수에 맞고 굴절된 볼이 이운재의 정면으로 이어지며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곧바로 역공에 나서 최성국이 문전 좌측에서 헤딩슛을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라크 수비가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후반 21분, 염기훈이 먼거리에서 골문을 직접 노린 강력한 왼발 슛을 연결했고, 이것이 문전에서 바운드 되며 구석으로 향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23분에는 염기훈의 코너킥을 김진규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이라크 수비의 머리를 맞고 빗나갔다.
결정적 기회 놓친 이천수: 잠잠하던 이라크는 후반 24분 마흐디가 오른쪽 측면에서 한국 수비 두명을 제치고 중앙으로 파고들며 중거리슛을 연결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골문을 빗겨가며 위협적인 역공을 펼쳤다. 빗줄기가 더 굵어지기 시작했고, 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이어진 긴 로빙 스루 패스를 이천수가 수비 배후로 빠져들며 문전 우측에서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옆그물을 스쳐가며 무산됐다. 29분에는 김치우가 왼쪽 후방여 연결한 크로스를 염기훈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이어졌다. 후반 31분에는 염기훈의 코너킥을 최성국이 문전에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를 맞고 흘러나왔다. 염기훈으로 부터 이어지는 수차례 프리킥과 코너킥이 매섭게 문전을 위협했으나 마무리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거듭 무산됐다.
막판까지 연이은 공세가 무위로 그치자 후반 42분, 심각한 늑골 부상을 입은 최성국이 빠지고 이동국이 교체 투입됐다. 잔여 시간 동안 양 팀 모두 조심스런 경기가 이어졌고, 후반 48분 페널티 박스 후방의 좋은 위치에서 한국이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염기훈이 직접 프리킥을 시도한 것이 수비벽을 맞고 나왔고, 재차 슈팅했으나 이 역시 골키퍼의 품에 안기며 결국 전후반 90분이 득점없이 마무리 되며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 연장전 - 끈질긴 수비로 위기 넘긴 한국
결정적 위기 넘긴 한국: 한국은 쳐진 스트라이커로 배치된 이동국을 중심으로 공격 작업을 펼쳤고, 연장 3분, 이동국의 패스를 이어받이 이천수가 좌측 배후로 파고들며 강력한 중거리슛을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라크 역시 매섭게 공격을 펼쳤으나 한국 수비는 김진규를 중심으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막아섰다.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으나 마무리 세밀함이 아쉬웠다. 연장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흐디가 올려준 크로스가 이운재를 넘어 하와르가 텅빈 골문에 마무리 슛을 연결했으나 골 포스트를 맞고 흐르던 볼을 김진규가 골라인 앞에서 걷어내며 결정적인 위기를 넘기며 연장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손대호를 빼고 오장은을 투입했다.
끈질기게 골문 지킨 한국: 연장 후반 초반에는 이라크가 공격을 주도했고, 이라크는 카라르를 빼고 메나제드를 투입했다. 19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메나제드에게 이운재까지 제쳐지며 완전히 돌파를 허용했지만 이라크의 마무리 패스가 빗나가며 한국이 또한번 결정적인 위기를 넘겼다. 20분, 오범석이 돌파를 시도하면서 페널티 박스 우측 후방의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21분 이천수의 매서운 오른발 프리킥은 아슬아슬하게 크로스바를 넘겼다. 24분에는 하와르가 문전 좌측에서 연결한 마무리 슈팅이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27분 메나제드의 헤딩슛은 이운재가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29분, 이동국이 페널티 박스 좌측 후방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슛을 연결하며 역공을 펼쳤으나 크로스바를 넘기면서 결국 득점없이 120분 혈전이 끝나며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 승부차기
승부차기는 한국의 선축으로 진행됐다.
한국의 첫번째 키커 이천수는 오른발 땅볼 슛으로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이라크의 첫번째 키커 하와르는 왼발 땅볼 슛으로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한국의 두번째 키커 이동국은 오른발 땅볼 슛으로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이라크의 두번째 키커 쿠사이는 멀리서 달려들어가 정면으로 강하게 차넣었다.
한국의 세번째 키커 조재진은 오른발 슛으로 깔끔하게 왼쪽 골망을 갈랐다.
이라크의 세번째 키커 하이다르의 오른발슛은 이운재의 손에 걸렸으나 골문 안으로 흘러들었다.
한국의 네번째 키커 염기훈의 왼발슛은 골문 구석으로 약하게 흘러들며 누르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이라크의 네번째 키커 메나제드의 오른발 슛은 왼쪽 골망을 갈랐다.
한국의 다섯번째 키커 김정우의 오른발 슛은 골대를 맞고 나오며 패했다.
▲ AFC 아시안컵 2007 준결승전 2007년 7월 25일
대한민국 0-0 (0-0) 3-4 pso 이라크 부킷 잘릴 스타디움 - 콸라룸푸르(말레이시아)
득점자:
*경고: 바셈, 나샤트(이상 이라크)
승부차기
대한민국 3 : 이천수 O, 이동국 O, 조재진 O, 염기훈 X, 김정우 X
이라크 4 : 하와라 O, 쿠사이 O, 하이다르 O, 메나제드 O,
대한민국(4-3-3): 1.이운재 - 16.오범석, 22.강민수, 3.김진규, 15.김치우 - 14.김상식(15.김정우 후13'), 10.이천수, 20.손대호(27.오장은 연장15') - 7.최성국(12.이동국 후42'), 9.조재진, 19.염기훈 /감독:베어벡
이라크(4-5-1): 22.누르 - 14.하이다르, 2.자심, 15.레헤마, 3.바셈 - 18.마흐디, 5.나샤트, 24.쿠사이, 13.카라르(16.메나제드 연장18'), 11.하와르 - 10.유네스 /감독: 비에라
주심:알리 파들리
한준 기자
다들 수고했다규~ 그래도 열심히 뛰어줘서 다행이었어요. 마지막 운재오빠 입술 파래져가지고 긴장하는거 안따까웠다규
많이 수고했고 4강도 훌륭하지만 이번 아시안컵 국대 많이 답답하긴했다규 어느경기하나 만족스러운게 없었어- 전술도 허접;;;유럽파들의 공백이 이리도 컸나? 아무튼 3,4위전은 꼭 이기라규!!!
2222222222전체적으로 경기가 하나하나 다 너무 답답했긔..수비 패스 다 ㅠㅠ
진짜 패스연결 너무 안습이더라..ㅠㅠㅠㅠ 이운재가 여기까지 이끌었지뭐 한국축구 걱정된다아아앙
이근호 좀 넣지.. 아놔
열심히 뛰어준것 같지도 않은데 흠..
그 많은 시간동안 한골도 못넣은 공격수들 먼저 탓하고 이대로 결승갔어도 만약 일본이랑 해서 졌으면 더 심한 휴우증이었을건데 차라리 다행이다 다만 오늘도 식빵만 찾던 조재딘 .................................답이없다
그냥 들어오라고 했잖아.
이라크 골키퍼셰끼 경기내내 병든닭처럼 골골거리더만.. 이기니까 지가다해낸것처럼 감동하긔
흠.......역시 내가 기대하면 진다니까.........다음부턴 관심을 꺼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이렇게 우울한 기사들만...
수고하셨어요 ㅠㅠ 다음번엔 정말 나아진 모습 보여주세요 꼭 !
그래도 처음보단 열심히뛰던데요 뭘 수고했습니다!!!!!! 다만 제발 골결정력좀 높이자구요!!!!!!!!!!
수고하셨어요 ㅠㅠ 다음번엔 정말 나아진 모습 보여주세요 꼭 !
오늘 염기훈 선수 경기 잘 했는데.. 왠지 승부차기하러 나올 때 그 부담감이 보여서 예감이 안 좋더라구요. 못 넣고 얼마나 마음 괴로웠겠어요. 특정 선수한테 뭐라하지 말자구요.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였지만 그래도 두 경기 연속 연장까지 뛰었으니.. 다들 수고했습니다. 염기훈, 김정우 선수 힘내세요! 그리고 오늘 이천수 선수 멋있었어요~ 어느새 기둥 같은 존재.
22222염기훈 선수 나올 때 표정부터가 잔뜩 긴장해 있더라니..아니 다른 선수들이랑 어깨동무하고 같이 서있을 때부터 표정이 영... 골 찰 때도 그랬구..그래도 열심히 했으니까. 경기 내내 열심히 잘 뛰었으니까!!! 정우도 마찬가지긔..ㅠ
왜 내 눈엔 이천수 밖에 안 보였던걸까..-_-
이천수 잘했어 수고했고
1승 3무 1패. 5경기 3득점.. 뭐라 할말이 없다.
22..진짜 골 넣는 걸 못봤다..ㅡ.ㅡ
주영이의 센스 패스와 골이 너무 생각났음 ㅜㅜ 그래두 대표팀 수고했삼 짝짝짝!!!
애쓴건 애쓴거고 사실 4강 간것도 챙피하긔 ,,이번에 너무 못했다구요 ;; 울나라 축구 진짜 점점 /이천수 이운재빼곤 뭐 다 그닥 ;;
이근호이근호이근호! 왜안넣었냐긔 오늘은 뛸 줄 알았더니만 역시나 조재진
천수안습 ㅠ ㅠ
염기훈선수 김정우선수 괜춘해여....... 물론 이번국대 좀 혼나야 될건 혼나야 겠지만 승부차기 때문에 기죽진 말아요;;;
오늘 경기에서 염기훈 선수 정말 열심히 뛰어줬는데 마지막 승부차기 하나로 모든 비난을 받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원래 승부차기가 키커가 더 부담감이 크다고 하잖아요. 너무 비난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운재 선수랑 이천수 선수도 너무 수고했다규. 근데 제발 전술 좀 바꾸자. 우린 원톱은 진짜 아니다. 조재진 선수 점점 실망하게 되네요. 뛰는 모습을 보여주세요ㅠㅠ
승부차기를 욕할게 아니라 애초에 경기에서 골을 못 넣은것이 잘못
선수들 젭알 자기 경기 돌려보면서 반성하길!!!!!!!!!! 꼭꼭꼭 전후반 연장까지 풀로 보세요
이제 더 할말도 없다............... 수고했고, 진짜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했어요...제발 반성좀 하고 앞으로 더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