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궁금한거 물어보기에 동생꿈 관련 악몽 꿨다고
장문의 글 올렸었는데 댓글도 없고 기도법 틀렸단 말도 없어서 그냥 답답해도 계속 열심히 했어요
더 계속 108배 지장보살님 염불하고 법문듣고 지장경 읽고 해서 오늘 새벽기도도 끝냈거든요
근데 새벽기도 하고 아침 밥 먹구 졸려서 좀 자고 절에 가서 공양금 올려야지 하구 좀 잤거든요
요새 악몽 꾸긴했는데 생생한건 동생 악몽밖에 없었고 그건 기도하면서 저절로 왜 그런건지 해석이 됐어요
저 근데 오늘 꿈은 엄청 소름돋는거고 지장보살님 힘이 대단한거같아서 또 글 쓰게 됐거든요 이건 안 지울거에요
일단 오늘 꾼 꿈은 너무 생생해요
처음 꿈을 꿨는데 꿈에 외할아버지가 너는 이 집안의 수치다! 그러면서 무슨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하시면서
욕을 하시는거에요 대충 불교에 빠졌다고 욕하는 내용
꿈에서는 너무 서러워서 울었는데 저한테 그럴말 하실분이 아니라서 깼고 그냥 개꿈인줄 알았어요
그리고 몇번 꿈을 꿨는데 자세히 기억 안나는데 그것도 안좋은 상처주는 꿈이었어요
그래서 너무 자다 계속 깨서 안되겠다고 해서 지장보살 정근 틀어놓고 잤어요
근데 이번 꿈엔 또 아빠 엄마 모습으로 나왔는데 엄마가 베란다에서 눈을 까뒤집고 막 그런 상황이었어요.(공포영화에 나온것처럼) 베란다 문 닫아놨었고.
저는 제가 자기전에 현실에서 지장정근 틀어둔거 인식 못하고 꿈에서 튼 줄 알고 미안 아빠 끌까? 이랬더니 아빠가 정색하면서 괜찮아 근데 저런거 틀어놓으면 거슬리잖아 막 이러는거에요. 그리고 기도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는거에요. 그리고 또 깼어요.
다행히 제가 지장보살 정근 틀어져있어서 완전히 꿈 깨고 정신 차렸는데. 뭔가 소름돋는거에요;;
저 그리고 솔직히 마장장애인가 뭔가 들어보긴 했는데 그거 스님이 없는거라고 하셔서 하나도 안믿었거든요 애초에 기도 시작할때부터.
그리고 자기전에도 저는 평생 지장보살님께 귀의하고싶다고 평생 지장경읽고 기도할거라고 기도하고 향올리고 잔 상황이었어요.
자기전에도 유튜버랑 네이버로 지장보살님 영험록 만화로 보고 글로 읽고요.
그래서 제가 기도하는 거 잘하고 있는거같고
뭔가 있나보다 싶어서 더 열심히 하려구요!
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있으신가해서 궁금하고
진짜 신기해서 글 올려봤어요
지장보살님 염호하고 지장경 읽으면 온갖 안좋은거 없애주시니까 없어지는게 무서워서 그랬나봐용!
카페 게시글
운명 바꾸는 사람들
보살님들 저 이런 꿈꿨는데요
도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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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5
24.02.29 15:2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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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 꿈들이 꾸어진답니다~~
꿈 해석은 애매한 부분이다보니 댓글 달기가 좀 그렇답니다~~
집에서는 향을 켜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나도 말 안듣고 계속 켰다가 불날뻔 한 경험이 있어서 ~켜지 말라는 뜻인가보다~하고 안켭니다~
그저 열심히 지장독경.염불 하고 주기적으로 법당에 나가서 법문듣고
그러다보면 많은 지혜가 생기더라구요~
나모지장왕보살 🙏
아 그건 제가 몰랐네요 그럼 그냥 남은 향은 피우지 말고 올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도룽이 남은 향은 집에 놓고 간혹 찜찜한 일 있을때 대야에다 한두개씩 담구었다가 향물 샤워하세요~
대사님께서 알려 주신 방편입니다~
쓰던거 절에 올리는것 좀 그러잖아요^^🙏
@김나연 법명 정안화 네!! 감사합니다! ()
집에서 향은 피우지마세요. 법안스님께서 가르쳐주신 지장기도법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