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는 암흑기고 이 영화는 암흑기의 정점을 찍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도 망작들이 많아서 왠만하면
무덤덤한데... 놀랍네요 진짜.. 류승범도 실망스럽습니다 작품 선택하는 눈이 이 정도였나 싶네요..
대놓고 병맛이면 병맛으로도 보긴 합니다만 진지한데 병맛입니다. 장르는 어떤거다 이야기 하기가 힘듭니다. 액션이
중심이긴 한데.. 코미디도 약간 들어있긴 하고 성적인 코드도 들어가 있고.. 썩은 권력들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어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네요 영화는 취향을 엄청 타죠.. 재밌어 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왠만하면 보지 마세요...
보지 말라는 오만한 표현 오랜만에 해봅니다.. 영화 보면서 나갔다 혹은 나가고 싶다는 표현 자주들 하자나요 전 그런
생각은 정말 해본적도 없거든요 8000원이 땅 파면 나오나요 근데 신기하게도 정말 엉덩이가 들썩 들썩 ㅎㅎㅎㅎ
별 세개주고 싶네요 10개 만점에..
첫댓글 알럽에서 이런평가면 안볼렵니다 ^^
서유기 정도 빼고는 알럽의 영화보는 눈과 비슷하다고 자부합니다
조폭마누라 급인가요?
너무 오래전 영화라 조폭 마누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지금은 흥분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영화를 비교해도 그거보다 재미없다고 하고 싶네요
헐
간신 재밌게 봤는데 관람 도중 중간에 드문드문 나가는 커플들이 속출하더라고요ㅎㅎ
간신히 재밌게 봤다는 이야기인지 영화 '간신'을 보셨다는건지 헷갈리네요
@리키루비오 영화 '간신' 을 이야기한 겁니다. 영화보면서 나갔다는 표현이 있길래 생각났습니다^^
@pull-up Jumper 간신은 남성 관객들이 간신히 버틸 '무언가'가 있었지요...ㅎㅎ
@리키루비오 라임있네요ㅎㅎ와이프도 같이 재밌게 봤습니다ㅎㅎ경성학교는 비추인가요?
@pull-up Jumper 경성학교는 초중반 긴장감으로 보는 맛은 있지만 역시 다 보고나면 데미지가 있습니다..
@리키루비오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영화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청춘들이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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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선택입니다 ! 근데 경성학교를 선택하셨어도 데미지가 좀 있을겁니다
이 글 보고 감독 전작들 찾아봤는데 각본을 못 쓸 사람이 아닌데 이번엔 연출을 맡았네요.
무려 하녀, 바람난가족, 그때그사람들 시나리오 쓴 사람인데... 맡겨보지 참
바람난 가족 ,하녀는 흥행과 상관없이 영화의 분명한 색깔이 있죠 이 영화는 그런게 없습니다 ㅎㅎ 코미디에 전혀 능력이 없는분이 나 B급 코미디 해볼꺼야 블랙코미디 해볼래 이런 느낌입니다
포스터랑 사진 몇장 보고 고준희 이름 확인하고나니 바로 견적나오던데 이걸 극장에서 보셨군요..;;;
어차피 고준희는 비쥬얼로 받쳐주고 분량이 적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오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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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재미없어도 무언가가 나왔다면 보지 말라고 오만하게 표현하지 않았을겁니다
@리키루비오 ㅋㅋㅋㅋㅋㅋㅋ
방금 봤는데 올해 본 영화중 최악 순위에 충분히 올라갈만합니다.
당분간은 왕좌를 지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영화관에서 패션왕을 봤는데 패션왕에 비한다면 어느정도 인가요?
별점을 3개나 주신거 보니 패션왕보다는 나을듯 싶네요 ㅎㅎ
아쉽게도 패션왕은 제가 못봤네요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패션왕은 ㅎㅎ 별점1은 제가 언젠가 살면서 보게 될 최악의 영화를 위해 남겨두는것이고요 2와3중에 고민하다가 3줬습니다 거의 최악이라 보면 됩니다
류승범 좋아하는데 아쉽네요
일단 7월에 초호화 배우 감독으로 승부수 거는 암살이라는 영화가 곧 개봉되는데,
과연 그 영화마저 현 한국영화 암흑기에 화룡점정을 찍느냐, 아님 암흑기를 엎어버릴 정도의 대작이 될것이냐..
어느쪽으로 갈지 관심이 많이 가네요ㅎ
임상수 감독에 류승범이라 기대했었는데 평들이 다 안좋네요ㅋㅋ
무뢰한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전도현 출현영화에 뒤통수맞은건 첨이라 아직도 얼떨떨하네요..
전도연이요!!
@김천박 전도연이 맞네요.. 고민하다 썼는데 틀렸...ㅜ.ㅜ
무뢰한도 재미없긴 한데.. 이게 더 재미 없네요 무뢰한은 웃기려고 노력은 안하지만 이건 블랙코미디같은게 좀 있는데 그 부분들이 참 재미 없습니다
고준희때문에 볼까했는데 접어야겠어요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다보니 모르겠네요.
저는 비스게에서 매드맥스 그렇게 재미나다고 하기에 영화관 가서 봤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화보면서 하품도 하고 너무 지루해서 미치는줄 알았네요.
심지어 제주변 다른 모든 사람들도 똑같이 최악의 영화라고 혹평하던데 비스게에는 계속해서 최고의 영화라고 감상평이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혹시 '클레멘타인'이란 영화처럼 보고 나혼자 억울할순 없다 이런 뉘앙스였나 생각까지 들었을 정도임.
제가 그런 마음으로 질문글 올렸었는데 여러 회원님들께서 조목조목 재미진 부분을 짚어주셨어요 엊그제 다운받아 다시 봣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치는 맛이있더군요 컴퓨터로 영화를 보면 아무리 재미나도 끊어보거나 특정장면만 보는 스타일인데 무쟈게 잼있다 이런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한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보게 만드는힘이 있는 영화인거같더군요
매드맥스는 원작에대한 오마쥬가 있으면 더 재밌습니다. 북두신권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영화니까요. 북두신권류 만화 싫어하시면 그냥 평범한 액션영화로 느낄수있다고 봅니다. 저두 두번째 보니까 더 재밌었네요
매드 맥스는 흥행작이고 열광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 영화 입니다 이거는 절대 흥행 하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신선하다 재밌다고 말하는분들도 계시겠죠 그런분들이 얼마나 있을까 궁굼하긴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