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Q&A 란에 타이어 갈 시기가 된거 같아서 질문을 올렸더니 한결같은 대답이 즉시 교체쪽으로 조언을 주셨더랬죠~ ㅋ
일요일 단양투어도 있고해서 제가 있는 양재역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바이크오케이에 가서 뒷타이어 교체를 했습니다.
예전에 시내바리만 할때는 조금 더 탔을지 몰라도 이제 그룹투어에 함께 하다보니 혼자서 사고나는게 아니라 제 사고로 인하여 다른 분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지 싶어서 즉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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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OK
02-6405-9344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4-3
포이사거리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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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식이 아니라 자동식 기계설비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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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에 올렸던 타이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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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실밥이 보이더군요~
근데 이건 주차 상태에서 이미 확인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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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에 올려서 보니 이런 아이들도 있더군요~
못 두개 연달아 박혀있어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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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못(?)도 박혀 있더군요~
생계형으로 타다보니 타이어 상태를 자주 보는 편인데도 이 못들은 저도 전혀 몰랐습니다.
회원님들~
가끔씩 애마를 움직여가며 타이어 정밀점검 하시는 습관이 필요할거 같아요~
속초 다녀올때는 잠깐 과속도 했었는데.......
잘 버텨준 타이어가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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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코타이어만 사용을 해봐서 다른 타이어의 성능을 잘 모르지만 많은 분들의 공통된 의견이 타이어는 좋은걸 쓰는게 낫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저는 경기가 경기인지라 저렴한 신코타이어를 애용합니다.
독일 아우토반에서 207km/h 에 뒷타이어가 펑크나서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7바퀴 반을 뱅글뱅글 돌다가 차를 폐차한 적이 있어서 타이어에 대한 중요성은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그때 타이어의 성능에 대한 한계가 각기 다르다는 것도 처음 알았구요.
아무래도 던롭이나 미쉐린 보다는 많이 저렴하기에 성능도 어느정도 다운시켜서 저만의 타이어 신뢰도를 정하고 탑니다.
처음 애마를 받을때부터 신코가 달려있었고, 그 후에도 저렴한 가격에 계속 신코를 애용하고 있지만 제가 타는 스킬에서는 큰 무리가 없더라구요~ 아주 빠른 과속은 절대 안하구요~ ㅎㅎ
아~! 그리고 신코타이어는 다른 타이어에 비해 하중지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체시기쯤 되면 위의 사진들처럼 일명 "깍두기" 현상이 나타납니다.
참고하세요~ ^^
할리용 타이어의 가격표입니다.
할리 타이어 교체는 1만원 추가, 튜브타입은 또 1만원 추가
타이어 가격표는 올릴까 말까 하다가 인터넷 쳐보면 너무나 쉽게 검색되기에 그냥 올립니다.
신코타이어 쓴다고 하니까 가격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솔직히 저도 갈때마다 확인해봐야되거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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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가격은 장착비 포함(휠발란스 포함)입니다.
물론 할리는 1만원 추가.....
다른 기종에 비하여 할리 타이어 교체가 더 까다롭다고 하시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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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OK 사장님이십니다.
BMW 모신다고 하네요~
할리 타셨으면 1만원 추가 안하셨을려나요? ㅎㅎ
제 뒷타이어는 14만원 + 1만원 추가 = 이렇게 15만원에 갈았습니다.
앞타이어는 90/90-21 이니까 다음에 갈면 105,000원 + 1만원 추가 +1만원(튜브형) 추가 = 125,000원 되겠네요~
아~! 그리고 신코타이어 얼마나 탔는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정확한 킬로수는 사진이 지워져버려서 확인은 안되지만 대략 12,000 - 13,000km 탔던거 같아요~
참고로 전 시내주행이 굉장히 많기에 브레이크 패드나 타이어가 다른 분들보다 굉장히 빨리 닳는 편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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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코 SR777 타이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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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스포스터 커스텀 뒷타이어 : 150/80-1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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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0번째 주에 만든 타이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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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기존 타이어~
우측이 새삥 타이어~
차이가 조금....... 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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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없으니 왜 이렇게 허전해보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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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붙으라고 접착제 바르시나??? 뭘 막 바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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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삥 타이어 잘 끼워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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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글뱅글~~~ 돌리면서 휠발란스도 잘 잡아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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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뽀송뽀송한 새 신발로 갈아신은 제 애마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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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새 신발을 신고 지난 일요일 단양, 영월 투어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타이어 질도 하루만에 싹 내버렸구요~
회원님들~
타이어 새걸로 바꾸면 약 100km는 조심해서 운전하셔야 합니다.
타이어 표면에 뭐가 발려져 있어서 미끌미끌 하답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
첫댓글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담에는 신코로~~
지난주에 뒷타이어 갈면서 좀 많이 놀랐습니다. 무슨 타이어 가격이...금테둘렀나 ㅡㅡ;;
쩝.... 저는 경기 때문에 긴축 재정을 하는지라..... ㅠㅠ
올6월달인가에 그곳에서 신코로갈았다가 뒤가흔들려서 위험했던적이있습니다..갈고첫투어를가던중 110키로이상이면 뒤가너무흔들려서 고생했던기억이나네요...
사장님은 새타이어니 그럴수도있다고해서 2주연속투어를다녀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결국 반값반품받고 던롭으로갈고나니 괜찮더군요.. 타이어는 생명과직결되는 부품이다보니 신중하게 선택하시는것이좋을듯합니다..
헉~! 시리미님~~~ 큰일날뻔 하셨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좋은 타이어 쓰시는게 제일 현명하실 듯 합니다~~~
전 요즘 긴축재정을 하는지라.... 쩝.......
늘 안전운전 하세요~~~ *^^*
110에서 뒤가 흔들리는것과 신코 타이어는 상관이 없을듯 한데요...혹시 기종이 러버마운트 기종인가요? 다이나시리즈나 투어러기종이 고속코너에서 뒤가 심하게 흔들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아, 스포스터도 04년식 이후부터 러버마운트방식이단가요? 아무튼 그속력대에 그 현상과 타이어는 상관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센터사장님 말씀도 좀 우습고요 ^ #^*
파구님~ 제가 기술적인건 잘 몰라서요~
러버마운트가 뭔지도 모른답니다~
잘 가고 잘 서면 장땡인 1인입니다~ ㅋ
제 경험으로는 160까진 무리없는걸 확인했구요~
평소 투어속도인 80 - 100km/h 내외의 속도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알차도 아니고 200, 300 땡길것도 아니잖아요~ ㅎㅎ
어차피 느긋하게 운전하는게 맛인 할리인데 신코정도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게 제 생각이랍니다~ ^^
와인강님 ~ 직접 부착방식 과 간접 부착방식이 있습니다.
솦테일 기종이나 스포스터 기종은 차대에 직접 부착방식이며
다이나 기종과 투어러 기종은 간접 부착방식 입니다.
2004년과 2005년 까지인가? 스포스터에도 간접부착 방식이 잠깐 나왔을겁니다.
엔진의 진동이 차대에 부착할때 고무바킹에 연결시켜 앉히면 진동이 더하겟지요?
흔히 미미 라고도 합니다만
그런 간접부착방식을 러버마운트 방식 이라고 합니다.
소프테일 계열이 직접 부착방식이어서 진동이 적다는 말은 들어봤는데 스포스터도 그런가요?
제건 883 스포스터 커스텀 2007 인젝션 첫 모델인데 직접 부착 방식일까요?
부뚜막님~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
스포스터도 2004년식부터 러버마운트 방식으로 쭉 생산되고 있네요.
(미미를 통한 간접 부착방식)
오~ 쉬인님~ 그럼 제 애마는 진동 덜덜덜~ 모델이군요~
궁뎅이로 전해오는 전율이 전 좋아요~ *^^*
저도 며칠전에 앞타이어 21인치 갈았는데,,, 80/90 21R 노주부 작업된 스포크 휠이구요!~ 타이어 구매하려고 뒤적거렸더니 자전거 타이어로 좀 유명한 대만의 켄다 타이어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뒤 바퀴는 아니지만 갈아보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꾀 좋턴데요!~ 부드럽고 암튼 그렇타구요!~ 가격은 신코랑 3만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더 저렴,,, 80 90 사이즈 21인치 타이어가 73000원 돈,ㅋ 그리고 뒷 바퀴는 작년에 갈은 신코타이어 입니다. 신코도 좋은것 같네요, 시리미님 타이어는 바란스 불량 갔은데요?? 아니면 타이어 자체가 불량으로 나온 타이어임, 저는 국도에서 120 넘게 달려도 괜찮턴뎅, 과속은 금물,ㅋ
오~ 훈님~ 신코 외에도 또 저렴한 타이어가 있나보군요~
사용해보시고 후기 공유하시면 어떨까요? ㅎㅎ
전 스포스터라서 타 기종에 비해서 가벼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160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더라구요.
왠만하면 150 이상은 절대 안 밟습니다.
아~! 물론 특별한 경우에 잠시 짧게 달리는거지 평소에는 유람모드로 다닙니다~~~ ^^
저도 스포스터 스탠다드 입니다, 일명 로우라고도 하지요!~ㅋ 06년 캬브입니다. 켄다 타이어가 평이 괜찮터라구요!~ 그래서 타본 결과,,, 아주 만족합니다. 저렴한 것도 이유이지만 기존의 맥시스 타이어 보다 좋았습니다.ㅋ 좀더 부드러워진 느낌이랄까?ㅋㅋ 하긴 새것이라서!~ 그런데 한가지 깨는 사실이 았어서 반품하려다가 안했습니다. 제조일이 글쎄...ㅋ 2010년 9월 즈음에 나온것이 더라구요!~ 판매자에게 이야기 했는데,,, 제조일까지 확인하지는 않았다는 군요!~ 그래서 한 2년 정도 타다가 바꾸려구요~ 보통 오토바이 타이어의 수명은 길어야 3~4년 노화 정도 인것으로 압니다, 자동차는 5~6년이구요!~ㅋ 아직 솜털이 뽀송합니다.
오~ 켄다 타이어, 맥시스 타이어~
둘다 처음 들어본 타이어입니다~
혹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나 방법 있으시면 부탁 드려볼께요~
더군다나 같은 스포스터 기종이시니 라이더의 무게차이만 고려하면 될거 같네요~ ㅋㅋ
맥시스는 그래도 꾀 이름이 있는 것인데요?? 바이크 타이어는요!~ 던롭이 순정이라서 다들 비싼 던롭만 자부하시나요??ㅋ 맥시스도 비싸던데,,,ㅋ 암튼 스포스터 뒷 타이어는 모르겠구요~ 앞 타이어로는 괜찮타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작은 체구라서요~ 65키로에 키도 160초반,,ㅋ 땡기면 겁나가 나갑니다, 스타트도 느리게 하려고 하는데,,팍팍나가구요~ 무서워요~ 한 140인가까지만 땡겨 봤구요~ 80~100정도로만 다닙니다.ㅋ 쉽게찾은 법은 검색창 이용하면 다 나와요~' 할리 21인치 ' 이런식으로!~ ^^ 타이어 하중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일단 폭도 80이라 승차감도 좋아지구요!~
넵~! 훈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손님 없어서 이만 클로즈하고 도망가고 내일 출근하면 검색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네 즐퇴하세요!~
할리가 타이어교체가 더까다로워서 추가금이 있다...웃기는 얘기죠..라이더들한테 돈빼먹기 좋은 기종이기 때문이죠..저도 신코사용해보니 일반적인식보다 나쁘지 않더군요..지금은 가격차이 별로없는 브리지스톤만 주구장창 사용합니다..
오~~~ 쌤통님~~~ 브리지스톤도 바이크용 타이어가 있나보군요~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저도 타이어와 브레이크는 아낌없는 투자를 해주는 편이에여..ㅠㅠ 죽기 싫어서여..ㅋㅋ
응큼너부리님~ 저도 그러고싶은데 두달 반만에 8,000km 뛰고 오일갈고, 올 봄에 타이어 갈고 이 초가을에 또 갈아야하는 실정이니 가성비나 효율성 좋은 소모품을 찾을 수 밖에 없더군요~
소모품비의 압박이 심해요~ ㅋ
헉..그렇게 많이 타세요?? ㅠㅠ 전 출퇴근만 하구여..음..가끔 동네 형님들랑 마실 댕기는데여..지금 일년동안 6000km여..
저도 다른분들처럼 가끔 주말에 여유롭게 탄다면 그냥 비싸고 좋은걸로 선택하고 일이년에 한번씩 갈겠지만, 소모품을 자주 갈아야하니 요모조모 효율성을 따지게 되더라구요~
이젠 애마도 소모품이라 생각한답니다...... ㅡ,.ㅡ;;
응큼너부리님~ 평일엔 저 생계형 라이더잖아요~~~ ㅎㅎㅎ
타이어 교체시에 림부분에 오일을 발라주는 이유중에 하나는 탈,부착시 휠과의 마찰에 의한 타이어손상을 방지하기 위함도 있답니다.^^
오~ 울 신이님께서 친히 댓글을 달아주시는 영광이 있다니 황송하옵니다~ ㅎㅎ
잘 계시죠? 빨리 봄 정모가 돌아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저도 사용해 보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참고로 최고속은 150킬로를 쏴 봤는데...
아무 이상없이 잘 달렸습니다...
강추~~~~~
민규아빠님~ 스펙 최대가 210km/h니 할리 달리는데는 문제 없을거 같아요~
물론 자동차 연비처럼 최적의 상황에서의 개런티겠지만 고속으로 달리는 할리가 아니기에 저는 만족합니다.
160km/h 이상은 제가 안달려요~ 그렇게 달릴 구간도 별로 없구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유람모드로 슬금슬금 다니니까요~~~
안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