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전일 수요일(17일) 글로벌 시황, 케이프투자증권 한지영
▶️미국 3대 증시, FOMC 이벤트 소화하며 장 후반 반등
- 다우: +0.6%, S&P500: +0.3%, 나스닥: +0.4%
- 미국 3대 증시는 장초반부터 10년물 금리가 1.7%대에 근접하는 등 3월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대되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점도표 유지,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 일축 등 연준의 완화적 결정에 힘입어 장 후반 반등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마감
- 3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월간 국채 800억달러 및 MBS 400억달러 등 자산매입프로그램도 완전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적인 진전이 상당한 수준으로 이루어질 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
- 2021년 경제성장률(4.2%→6.5%), PCE 물가(1.8%→2.4%)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경기 판단에 한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점도표 상 2022년 금리인상을 전망한 연준 위원수는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2023년 금리인상 전망 위원수는 기존 5명에서 12명으로 확대
- 다만 점도표상 2023년 중간값은 0.1%로 기존과 동일하게 집계되면서, 대부분 연준 위원들이 2023년까지는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
- 파월 의장은 전망을 근거로 선제적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것이며, 실제적인 경제 데이터의 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 동시에 현재는 테이퍼링을 논의할 시기도 아니며, 2~3년간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므로 현 시점에서는 금리인상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표명
- 또한 시장금리 상승과 관련해서는 금융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이므로 무질서한 시장 환경 출현하거나 연준 목표 달성 위협하는 것들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힘. SLR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
▶️시장지표
-DOW : 33,015.37 pt (189.42 pt, 0.58%)
-NASDAQ : 13,525.20 pt (53.63 pt, 0.4%)
-S&P500 : 3,974.12 pt (11.41 pt, 0.29%)
-Vix Index : 19.23 pt (-0.56 pt, -2.83%)
-KRW/US$_1NDF_Point : 1,121.6 원/$ (-10.88 원/$, -0.96%)
-Dollar Index : 91.405 pt (-0.5 pt, -0.5%)
-US 10Yr Bond : 1.6427 % (2.5 bp)
-WTI : 64.6 $/bbl (-0.2 $/bbl, -0.31%)
-MSCI South Korea : 89.64 pt (0.2 pt, 0.22%)
▶️업종
- 강세: 경기소비재(+1.41%), 산업재(+1.12%), 에너지(+0.94%) 등
- 약세: 유틸리티(-1.63%), 헬스케어(-0.41%), 부동산(-0.16%) 등
▶️특징종목
- 건설업체 레나(+13.80%)는 저금리와 견고한 주택 수요에 따른 주택 건설 분야의 호황으로 인해 예상치($1.71)를 상회한 1분기 EPS실적($2.04)을 발표함에 따라 강세
- 마이크론(+3.64%)은 저조한 수요 및 심화된 메모리 분야 경쟁을 이유로 인텔(+1.54%)과 공동개발한 옵테인 메모리 생산을 중단하고 관련된 생산 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강세
- 플러그파워(-7.85%)는 R&D 비용, 특정 장기 자산 및 서비스 계약에 대한 손실 발생 관련 영역에서 회계 오류가 발생하여 당사의 재무 결과를 재작성한다는 발표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급락
- 우버(-4.23%)는 영국 대법원에서 드라이버들을 노동자로 대우하라는 판결 이후 우버 드라이버에게 근로자 지위, 최저 임금 및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발표를 한 것으로 인해 향후 추가 비용 부담 우려가 부각되면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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