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중국이랑 농구의 격차가 많이도 벌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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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에는 10년정도만 있으면 중국을 따라잡을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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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현재의 한국농구의 기본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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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출범하게될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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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김주성,방성윤,김승현,김진수등은 큰 부상이 아니면 뽑힐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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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민수, 양희종, 양동근도 무리없이 뽑힐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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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4~5명은 감독의 개성에 따라 달라질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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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노련한 선수들을 합류시킬수도 있고 아니면 현재 대학 또는 내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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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했을 학번(양희종 학번)대의 젊은 피를 대거 기용할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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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에릭 산드린이란 선수가 귀화중이라는 변수가 있으나 아직 검증이 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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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이고 귀화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알수가 없으니 이선수는 그저 변수정도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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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외로 치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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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기본 골격은 나온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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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현주엽등의 농대세대는 그야말로 완전히 빠지는 10여년만에 처음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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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표팀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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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문제는 과연 감독이 누가 되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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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회원분들이 보시기에 어떤 감독이 되었으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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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잘 준비가 된다면 우리 대표팀이 어떤 성적을 거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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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야 포기하고 아시안 게임에서 중국을 제외하곤 1등을 해야 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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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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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전력의 카타루, 아시안게임에선 삐끗했으나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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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맹주 레바논, 신흥강호 이란과 요르단, 오랜기간 차분히 대표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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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오고 꾸려온 일본과 대만..... 계속 발전해갈 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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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강호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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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시안컵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팀의 성적이 떨어지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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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야할 팀들이 너무나 많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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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준비만 잘된다면 올림픽 진출은 가능할것도 같고 올림픽에 나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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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 1승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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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근래 들어 한국이 준비가 잘된적은 한번도 없다는게 큰 걸림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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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나 kbl이나 보면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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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요번 프로리그 끝나면 한달정도 쉬고 바로 대표팀을 꾸려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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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했으면 합니다... 프로선수들 힘들다면 우선적으로 소집할수 있는 아마선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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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팀이 없으니)으로 구성해서라도요... 이 참에 하승진도 개인 훈련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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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알럽의 고수님들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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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한국농구대표팀에대한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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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산드린 유럽에서의 활약만 봐도 용병급인게 검증이 됐다고 봅니다만.. 지금 대표팀에게 필요한건 노련함과 침착성인듯;; 자유투에서 너도나도 다 문제를 보였고.. A매치를 여러번 해보면서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어요.. 헌데 축구처럼 A매치가 자주 있는게 아니라서 좀 안습..
글쎄요..에릭 산드린이 아직 귀화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만약 귀화만 된다면 우리도 베스트5의 짜임새가 어느정도 갖춰지는데요..귀화를 하든 안하든 올림픽 진출조차 일단은 불투명하다고 봅니다.만약 진출할경우는 운좋으면 1승정도..올림픽 팀들 레벨이 보통 중국급이나 그보다 약간 낮은 단계인걸 감안하면요..그리고 국가대표팀 감독은 전 연세대 감독인 김남기 감독이나.. KTF의 추일승 감독이 좋을것 같습니다...12명을 골고루 쓰면서도 어떤 선수가 나와도 자기 몫을 하게 하는 용병술이 요즘 세계농구 추세에 부합하는듯..
그리고.. 장신가드 발굴이 시급합니다.. 하승진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190이상의 장신포인트가드가 필요해요..일단 패스길이 많아져서 투입이 쉽고 하승진의 느린 백코트를 감안할때 일차로 속공을 저지해줄수 있는 발빠르고 키큰 포인트가드를 육성할 필요가 있어요..김승현도 물론 부상의 여파도 컸지만 이제 아시아권 팀들한테 어느정도 노출됐다고 봅니다.20분 내외의 시간을 기용할 경우에는 단점이 노출되는걸 최소화하고 장점만을 부각시킬수 있을듯.. 양동근은 수비는 좋지만 리딩이 너무 부족해서 공격이 안되고.. 암튼 강병현이나 박찬희가 빨리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농구를 하는 국가가 축구를 하는 국가만큼 많은것도 아닌데..우리가 중상위권이라니요..ㅋ 아시아에서는 몇개 안되는 나라중에 상위권을 다투는 구도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계에서는 하위권이죠..인정하기 싫어도..사실인걸요..유럽,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에도 밀리는게 현실이죠. 다만 요즘들어 그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에릭산드린이 검증이 안됬다구요?
에릭 산드린 유럽에서의 활약만 봐도 용병급인게 검증이 됐다고 봅니다만.. 지금 대표팀에게 필요한건 노련함과 침착성인듯;; 자유투에서 너도나도 다 문제를 보였고.. A매치를 여러번 해보면서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어요.. 헌데 축구처럼 A매치가 자주 있는게 아니라서 좀 안습..
유럽 무대랑 한국무대랑 좀 다르기 때문에 에릭 산드린이의 성공여부를 결단하긴 어렵다고 봅니다.하지만 최소 김주성정도는 해주겠죠? 김주성같은 선수 한명 더있다는게 국대에는 큰 힘이 될겁니다.
글쎄요..에릭 산드린이 아직 귀화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만약 귀화만 된다면 우리도 베스트5의 짜임새가 어느정도 갖춰지는데요..귀화를 하든 안하든 올림픽 진출조차 일단은 불투명하다고 봅니다.만약 진출할경우는 운좋으면 1승정도..올림픽 팀들 레벨이 보통 중국급이나 그보다 약간 낮은 단계인걸 감안하면요..그리고 국가대표팀 감독은 전 연세대 감독인 김남기 감독이나.. KTF의 추일승 감독이 좋을것 같습니다...12명을 골고루 쓰면서도 어떤 선수가 나와도 자기 몫을 하게 하는 용병술이 요즘 세계농구 추세에 부합하는듯..
그리고.. 장신가드 발굴이 시급합니다.. 하승진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190이상의 장신포인트가드가 필요해요..일단 패스길이 많아져서 투입이 쉽고 하승진의 느린 백코트를 감안할때 일차로 속공을 저지해줄수 있는 발빠르고 키큰 포인트가드를 육성할 필요가 있어요..김승현도 물론 부상의 여파도 컸지만 이제 아시아권 팀들한테 어느정도 노출됐다고 봅니다.20분 내외의 시간을 기용할 경우에는 단점이 노출되는걸 최소화하고 장점만을 부각시킬수 있을듯.. 양동근은 수비는 좋지만 리딩이 너무 부족해서 공격이 안되고.. 암튼 강병현이나 박찬희가 빨리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안타깝지만... 전.. 1승도 힘들다고 봅니다...;; 나가기나 하면 다행일듯 -_-; 출전권이 개최국 중국을 제외하고 1장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출전이나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인정해야 할부분이 우리나라 농구수준은 세계하위권이라는 겁니다. 앞으로 보완할 여지가 충분하다는점에 희망이 있고..격차도 그렇게까지 크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올림픽에서 중국과 비슷한 성적을 기대하는건 어려울듯 합니다. 이제는 장기적 플랜으로 가야할듯..
세계 하위권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체계 잡힌 나라들만 선별해서 랭킹 매긴 다면 중상위권은 되고 아시아에서는 상위권이죠. 다만 유럽,남미 등과의 격차가 좀 크다 뿐이죠.
농구를 하는 국가가 축구를 하는 국가만큼 많은것도 아닌데..우리가 중상위권이라니요..ㅋ 아시아에서는 몇개 안되는 나라중에 상위권을 다투는 구도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계에서는 하위권이죠..인정하기 싫어도..사실인걸요..유럽,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에도 밀리는게 현실이죠. 다만 요즘들어 그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못나갈 확률이 높은거 같은데.....
지금 에릭 산드린이 뛰는 리그가 예전 크블용병 얼아이크가 특급정통센터로 활약하고있던 리그더군요.. 하지만 그만큼 우리 국내선수 주전경쟁도 치열한데.. 게다 에릭산드린 이제 30대 넘지 않았나요?? 흠 그의 플레이를 못봐서..국대로보면 김주성 자리로 꿰찰수 있을까요??
출전이 목표인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