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2013-14 루키 클래스는 역대 최악일까?

[Duncan&Kidd홧팅]

워낙 최악의 선구자들이 있었기에 이들은 구원을 받게 됐습니다.

1 번픽은 아예 뛰지도 않았던 덕분에 진짜 끔찍한 심화 스탯을 남기고 말았던 2000 클래스.

여기에서 다시 말씀드리자면 WARP는 PER과 같은 분 당 효율성 지표인 개인 Win %에서 대체 선수의 승률을 뺀 다음 뛴 시간/48 분을 곱해서 나온 승리 수입니다.

따라서 헐값에 구해 쓸 수 있는 대체 선수보다 못하면 마이너스가 나오는 메트릭스입니다.

Is 2013-14 worst rookie class ever?

Few bright spots make this season an ugly one for rooks

Updated: April 2, 2014, 2:08 PM ET

By Kevin Pelton | ESPN Insider

Ben McLemore, Anthony Bennett and Victor Oladipo represent an underachieving class of rookies.

이번 시즌의 NBA 루키 클래스가 계속 학교에 있었더라도, 분명 상태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전체 탑 픽 앤써니 베넷을 시작으로 해서 이번 시즌의 루키들에겐 삐그덕 거린 시즌이었다. 어찌나 삐그덕 거렸던지 집단으로 봤을 때 이들은 한 그룹으로서 대체 선수 수준보다도 나쁜 레이트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것이 꼭 전대미문의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깝긴 가깝다.

Worst rookie class ever? Not quite

이번 시즌의 루키들에게 구원의 가호를 전해준 것이 2000 드래프트로, FeeDarko가 "파멸과 악의 유산"이라는 묘사를 남겼던 적이 있다. 마커스 파이저, 대리어스 마일스, 스트로마일 스위프트 같은 실패작들이 포함된 그 드래프트는 루키로서 나의 wins above replacement player (WARP)에서 대체 수준 선수보다 17.3 승 '적은' 기록을 내고 말았었다. 이것은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다.

1990 드래프트 (루키로서 3.7 WARP) 그리고 2007 드래프트도 (2.8) 비교적 허약했지만, 그래도 결국엔 각각 게리 페이튼과 케빈 듀랜트라는 슈퍼스타를 배출했다. 반면 2000 드래프트는 ABA-NBA 합병 이래로 루키들이 아예 플레이하지 않는 것보다 나쁜 성과를 리그에 남긴 유일한 루키 클래스였다. 지금 전까지는.

이제 2 주의 플레이만 남겨둔 상태에서 이번 시즌의 루키가 마이너스를 빠져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 있다. 지금 기준으로, 이들의 도합 마이너스 3.3 WARP는 현대 NBA 역사에서 두 번째로 안 좋은 기록인 것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클래스를 두고 원앤던 규정이 효과가 좋지 못하고 오늘날 루키들이 NBA에 준비되지 못했다는 증거로 사용하기엔 조심을 기해야 한다. 전체 루키의 퍼포먼스로 봤을 때는 명확한 하강의 추세가 없다. 실제로 2008-09 집단은 합병 이후의 어느 루키 시즌보다도 많은 WARP를 뽑아냈었다.

Many culprits

초반에 대부분의 시선이 베넷의 슬로우 스타트에 쏠렸었고, 당연히 그럴 만했다. 합병 이후로 루키 시즌 동안 음수의 WARP를 기록한 딱 네 번째 넘버 원 픽으로서, 콰미 브라운 (마이너스 0.6), 퍼비스 엘리슨 (마이너스 0.3), 마이클 올로워칸디와 (마이너스 1.5) 같은 대열에 섰다.

하지만 또 플레잉 타임이 한정적인 탓에 베넷이 WARP에서 루키들 중 꼴찌도 아니다. 이 민망한 명예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벤 맥클모어의 차지로, 그의 마이너스 2.7 WARP는 모든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순위다.

Lottery WARP

1	Anthony Bennett	-1.5
2	Victor Oladipo	1.9
3	Otto Porter	-0.9
4	Cody Zeller	0.3
5	Alex Len	-0.6
6	Nerlens Noel	-
7	Ben McLemore	-2.7
8	Kentavious Caldwell-Pope	-1.0
9	Trey Burke	0.9
10	C.J. McCollum	-0.6
11	Michael Carter-Williams	2.7
12	Steven Adams	0.2
13	Kelly Olynyk	1.7
14	Shabazz Muhammad	-0.3

베넷과 맥클모어는 동지들이 많이 있다. (일단 넘버 6 픽 널렌스 노엘은 아직 ACL 수술에서 복귀하지 않았으니) 활동을 보였던 13 인의 로터리 픽들 중 일곱 명이 대체 수준보다 못한 수준으로 활동했다. 단 세 명, 필라델피아 76ers의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2.7) 그리고 보스턴 셀틱스의 켈리 올리닉 (1.7) 그리고 올랜도 매직의 빅터 올라디포 (1.9) 이렇게 셋만이 대체 선수보다 많은 승리를 뽑아 냈다.

이번 시즌의 루키 클래스에 일류 재능이 없다는 것이 놀랄 일도 아니다. 이 드래프트 풀에 대한 비판은 숫자들로도 뒷받침 받았었고, 확실한 넘버 원 픽의 부재로 인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베넷을 전체 일번으로 뽑으며 모두를 놀래키는 일도 생겼던 것이다. 그런데 또 이와 동시에 이번 루키 집단이 비교적 깊은 층을 가질 것으로 보이기도 했었는데, 아직 이렇다할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여기에 대한 한 가지 이유로 삼을 수 있는 것이 부상들이다. 노엘을 제외하고도 탑 5 픽들 중 셋이 (베넷, 피닉스 선즈의 알렉스 렌, 워싱턴 위저즈의 오토 포터) 부상으로 인해 섬머 리그 또는 트레이닝 캠프를 빠졌었다. 그리고 또한 넘버 10 픽 CJ 맥컬럼도 마찬가지였다. NBA에 적응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전의 시기를 놓쳐서인지 저 선수들은 시즌 내내 뒷줄에 쳐져 있었고, 넷 중 아무도 1,000 분 넘게 플레이해 보지 못했다. 베넷의 경우 상황이 더 안 좋았던 것이, 이제 막 익숙해지려나 하던 차에 슬개건 부상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베넷 그리고 다른 슬로우 스타터들에게 좋은 뉴스라면 빈약한 루키 시즌을 극복할 가능성은 확실히 존재한다는 점이다. 2000 드래프트는 결코 궤도에 올라선 적이 없었지만, 2007 드래프트는 비교적 고무적인 비교대상이 되어 준다. 이번 시즌 전까지, 2007-08 루키 클래스가 기록상 두 번째로 안 좋았었고, 27 세 D-리그 베테랑 자마리오 문의 공헌이 없었더라면 마이너스의 WARP 합계를 낼 뻔했다. 그러나 결국 알 호포드 및 조아킴 노아라는 올스타들, 그리고 마이크 콘리와 태디어스 영 같은 가치있는 스타터들을 배출했다 - 그리고 물론, 2013-14 MVP 유력 후보 듀랜트도.

Rookie of the Year race

그렇다면 이 허약한 클래스 중에서 누가 루키 오브 더 이어 영예를 차지해야 할까? 가장 많은 활동을 보인 선수들이 (카터윌리엄스, 올라디포, 유타 재즈의 트레이 버크) 공격 쪽에서 비효율적이었기 때문에, 숫자들은 의외의 후보에 뜻을 모았다: 브루클린 넷츠의 메이슨 플럼리. 플럼리는 WARP (2.8) 그리고 윈 셰어 (3.5) 그리고 PER (17.9)에서 선두다.

Mason Plumlee might not have Michael Carter-Williams' numbers, but he is contributing to a winning team.

현실적으로 플럼리가 수상할 일은 없을 것이다. 시즌 대부분 동안 한정된 역할을 맡았었고 경기 당 평균도 그저 그렇기 때문이다 (6.7 득점 및 4.1 리바운드). 지난 26 회의 루키 오브 더 이어 어워드들 중, 25 회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평균의 합이 가장 많은 선수에게 갔었다. (한 번의 예외?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야오밍을 눌렀던 2003.) 이런 역사는 카터윌리엄스의 편을 들어 준다. 경기 당 득점 (16.1), 어시스트 (6.3), 리바운드에서 (6.1) 그리고 스틸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루키들 중 선두다.

하지만 카터윌리엄스가 약체 세븐티식서스에서 수치를 쌓아 올리고 있는 반면, 플럼리는 플레이오프 팀에 기여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플럼리가 부상 당한 케빈 가넷을 대신해서 스타팅으로 나왔을 때 14-5 성적을 거뒀고, 넷츠는 플럼리가 센터에 있을 때 가넷 못지 않게 전반적으로 효과적이었다. 이 팀이 수비에서 약점이 있지만, 플럼리의 림 근처 마무리 능력으로 인해 공격에서 더 강력해질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스티븐 아담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유럽인 베테랑 닉 칼레이테스, 샬럿 밥캣츠의 코디 젤러 그리고 어쩌면 뉴욕 닉스의 가드 팀 하더웨이 주니어까지 해서, 플럼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정규 역할을 맡게 될 소수의 루키들 중 하나다. 만약 이들이 쏠쏠한 활약 시간을 선사할 수 있다면, 루키들의 삐그덕 거린 시즌에 보다 만족스런 결론을 제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If this season's NBA rookie class still were in school, it would have to repeat the grade. From top overall pick Anthony Bennett on down, it's been a rough season for this season's rookies -- so rough that, collectively, they've rated worse than replacement level as a group. That's not quite unprecedented, but it's close.

Worst rookie class ever? Not quite

The saving grace for this season's rookies is the 2000 draft, once described by FreeDarkoas leaving "a legacy of ruin and evil." That draft, which included busts Marcus Fizer, Darius Miles and Stromile Swift in the top five, produced at a rate 17.3 wins worse than replacement level by my wins above replacement player (WARP) metric as rookies -- a mark that's unlikely to ever be topped.

The 1990 draft (3.7 WARP as rookies) and 2007 draft (2.8) also were relatively weak, though they'd eventually yield superstars Gary Payton and Kevin Durant, respectively. But the 2000 draft had been the only rookie class since the ABA-NBA merger to leave the league worse off than if no rookies had played at all -- until now.

With two weeks to play, there's still an outside chance this season's rookies can get out of the negatives. For now, their minus-3.3 combined WARP is the second-worst mark in modern NBA history.

Kevin Pelton

But be careful before using this season's class as evidence that the one-and-done rule isn't working and today's rookies aren't ready for the NBA. There's no clear downward trend in overall rookie performance. The deep 2008-09 crop actually produced more WARP than any rookie campaign since the merger.

Many culprits

Most of the early attention focused on Bennett's slow start, and understandably so. He's just the fourth No. 1 pick since the merger to post negative WARP during his rookie season (minus-1.5), joining Kwame Brown (minus-0.6), Pervis Ellison (minus-0.3) and Michael Olowokandi (minus-1.5).

Because of his limited playing time, however, Bennett isn't last among rookies in WARP. That dubious honor belongs to Ben McLemore of the Sacramento Kings, whose minus-2.7 WARP ranks lowest among all players.

Lottery WARP

1	Anthony Bennett	-1.5
2	Victor Oladipo	1.9
3	Otto Porter	-0.9
4	Cody Zeller	0.3
5	Alex Len	-0.6
6	Nerlens Noel	-
7	Ben McLemore	-2.7
8	Kentavious Caldwell-Pope	-1.0
9	Trey Burke	0.9
10	C.J. McCollum	-0.6
11	Michael Carter-Williams	2.7
12	Steven Adams	0.2
13	Kelly Olynyk	1.7
14	Shabazz Muhammad	-0.3

Bennett and McLemore have plenty of company. Of the 13 lottery picks who have seen action -- No. 6 selection Nerlens Noel has yet to return from ACL surgery -- seven have performed at sub-replacement level. Just three, Michael Carter-Williams of the Philadelphia 76ers (2.7) and Kelly Olynyk of the Boston Celtics (1.7) and Victor Oladipo of the Orlando Magic (1.9) have rated more than a win better than replacement.

It's no surprise that this season's rookie class is lacking in top-end talent. That criticism of the draft pool was backed up by the numbers, and the absence of a clear No. 1 pick allowed theCleveland Cavaliers to surprise everyone by taking Bennett first overall. At the same time, this appeared to be a relatively deep group of rookies, and that hasn't panned out.

Injuries are one possible explanation. Beyond Noel, three of the top five picks (Bennett, Alex Len of the Phoenix Suns and Otto Porter of the Washington Wizards) missed either summer league or training camp due to injury. So, too, did No. 10 pick C.J. McCollum. Having lost out on important development time to help them make the adjustment to the NBA, those players have been behind all season, and none of the four has played more than 1,000 minutes. Making matters worse for Bennett, a strained patella tendon knocked him out of action just as he was starting to get comfortable.

The good news for Bennett and the other slow starters is that it's certainly possible to overcome a poor rookie campaign. While the 2000 draft never got on track, the 2007 draft offers a more encouraging comparison. Before this season, the 2007-08 rookie class was the second worst on record, and it would have combined for negative WARP if not for the contributions of 27-year-old D-League veteran Jamario Moon. Yet, it eventually produced All-Stars Al Horford and Joakim Noah, valuable starters like Mike Conley and Thaddeus Young -- and, of course, likely 2013-14 MVP Durant.

Rookie of the Year race

So out of this weak class, who should win Rookie of the Year honors? Because the players who have seen the most action (Carter-Williams, Victor Oladipo of the Orlando Magic and Trey Burke of the Utah Jazz) have been inefficient offensively, the numbers agree on an unheralded candidate -- Mason Plumlee of the Brooklyn Nets, who is tops in WARP (2.8), win shares (3.5) and PER (17.9).

Ed Mulholland/USA TODAY SportsMason Plumlee might not have Michael Carter-Williams' numbers, but he is contributing to a winning team.

In practice, Plumlee is unlikely to win because of his limited role most of the season and pedestrian per-game averages (6.7 points and 4.1 rebounds). Of the past 26 Rookie of the Year awards, 25 have gone to the player with the highest combined averages in points, rebounds and assists per game. (The one exception? Amar'e Stoudemire overYao Ming in 2003.) That history favors Carter-Williams, who leads all rookies in points (16.1), assists (6.3) and rebounds (6.1) per game, not to mention steals.

But while Carter-Williams is putting up numbers on the lowly 76ers, Plumlee is contributing to a playoff team. Brooklyn has gone 14-5 with Plumlee starting in place of the injured Kevin Garnett, and the Nets have been as effective overall with Plumlee in the middle as Garnett. Their defense suffers, but Plumlee's ability to finish at the rim makes them more potent offensively.

Along with Steven Adams of the Oklahoma City Thunder, European veteran Nick Calathes of the Memphis Grizzlies, Cody Zeller of the Charlotte Bobcats and perhaps New York Knicksguard Tim Hardaway Jr., Plumlee is one of a handful of rookies who will play regular roles in the playoffs. If they can provide solid minutes, they might be able to provide a more satisfying conclusion to a rough season for rookies.

[TheSHOT]

2000년은 정말...

[Ministry of Darkness]

비운의 한해엿죠.. 에휴~

[Ministry of Darkness]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휴~~]

신인상이 누구한테 갈지도 나름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