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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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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해로 아내와 동반 안락사…네덜란드 전 총리의 마지막 선택
드리스 판 아흐트 전 총리…향년 93세
자택서 동갑내기 아내와 손 잡고 별세
2022년 네덜란드서 연 8700명 안락사
[서울=뉴시스]정혜승 인턴 기자 = 드리스 판 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가 아내와 동반 안락사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1977년부터 1982년까지 네덜란드의 총리를 지냈던 판 아흐트 전 총리와 그의 아내 외제니 판 아흐트 여사가 93세 일기로 지난 5일 별세했다.
판 아흐트 전 총리가 생전 설립한 '권리 포럼 연구소’는 이 소식을 발표, 학생 시절 만나 70년 해로한 부부가 자택에서 손을 잡은 채 숨졌다고 전했다.
부부의 장례식은 네덜란드 동부 네이메헌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네이메헌은 부부가 학생 시절 처음 만났던 곳이다. 판 아흐트 전 총리는 동갑내기 아내를 항상 '내 여인(my girl)’이라고 불렀다.
연구소의 성명에 따르면 부부의 건강은 많이 악화된 상태였다. 반 아흐트 전 총리는 2019년 팔레스타인 추모 행사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헤라르 존크먼 권리 포럼 연구소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부부의 병세는 심했으며 서로 혼자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판 아흐트 전 총리의 유족으로는 세 자녀가 있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성명을 통해 "판 아흐트 전 총리는 명확한 신념, 인상적인 연설 등으로 정당 양극화 시기에 색채를 부여했다”며 조의를 표했다.
네덜란드 왕실 역시 "그는 격동의 시기에 행정적 책임을 맡았고, 다양한 시기에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네덜란드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허락한 국가다. 2022년 네덜란드에서 안락사를 택한 사람은 8720명이다. 이 가운데 58명(29쌍)이 네덜란드에서 동반 안락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의 안락사 조건은 총 6가지다. 환자가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고, 환자의 병이 호전될 가망이 없고, 세상을 떠나겠다는 환자의 명확한 의지가 있는 등 기준을 통과해야 안락사가 허용된다.
* 어제 70년을 해로한 아내와 동반 안락사를 선택한 네덜란드 전 총리의 이야기를 미담처럼 전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말이 좋아 안락사이지 부인과 함께 *살을 선택한 것인데, 기독교에서 *살은 자기 자신에 대해 살인죄를 범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살이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다른 살인죄와는 달리 *살을 하는 사람에겐 이 죄를 회개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보수적인 교단에서는 “*살을 할 경우 구원받지 못한다”, 아니 “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가룟유다의 경우처럼 처음부터 구원을 못 받은 사람이다”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신학적 논쟁을 떠나서, 그것이 *살이든 안락사이든 상관없이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 9:27)하신 말씀처럼 모든 죽음 뒤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죽음의 과정이 편한 것이 ‘안락사’가 아니라, 죽음의 과정이 어떠하든 하나님이 심판대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설 수 있는 죽음이 진정한 ‘안락사’인 것이다.
스데반 집사가 복음을 전하다가 분노한 유대인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 보좌 우편에서 그를 영접하기 위해 서 계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았다고 했는데, 이것이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안락사’라는 것이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쌔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앞에 두니라.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사도행전 7장 54-60절)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요한계시록 14장 13절)
- 예레미야 -
첫댓글 (24.02.14 게시글)
아멘.
전도서를 쓴, 지혜의 왕 솔로몬도 죽음 후 일은 알지 못한답니다., 사실 모른다는게 정직한 거죠.
전도서 3 : 17~21<현대인성경>
의인도 악인도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다..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모든 행위는 심판받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사람을 시험하신다. 사람에게 닥치는 운명이나
짐승에게 닥치는 운명이 같다.. 하나가 죽듯이 다른 하나도 죽는다.. 둘 다 숨쉬지 않고는 못 사니, 사람이라고
해서 짐승보다 나을것이 무엇이냐. 둘다 같은 곳으로 간다. 모두 흙에서 나와서, 흙으로 돌아간다.
사람의 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영은 아래 땅으로 내려간다고 하지만, 누가 그것을 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