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년 미국와서
계좌에 물린돈이 4천만원 그중 -20%이상 됨..ㅠㅠ 그중 심하게 물린놈이 3종목 회복된놈이 2종목 강하게 손절 1종목.몇개 자잘 자잘한 놈
그냥 사놓고 방치한 ...꼴
그러다 몇년전에 카페 가입하고 그리고 이 카페도 방치함..
실질적으로 카페에 자주 활동한 건 작년 1월정도 미국오게 되면서
학원일하면서 열심히 일하긴했거든요 거의 십몇년중 7~8년은 1년에 쉬는날이 일주일 정도 설날 추석 생일.. 그리고 수능 끝나고 2~3일
그래서 같은 동기친구들보다 돈을 좀더 벌었으나 많이 쓰는 스타일이라 학생들 먹고 싶고 선물 사주는 비용만으로도 한달에 1~2백은 나갔으니 와이프 모르게 다른 카드로..거의 과외로 충당.. 그냥 고3애들하고 어울리는게 그리고 불쌍하게 보여서
미국오면서 와이프가 1억까지 날려 먹어도 되니까 해보고 싶으면 하라는 말이 정말 그러하겠냐 생각하지만 ..
배짱 좋은 마누라에게 감사하고요
그래서 거의 6천을 은행에서 이체를 했으나 거의 아시겠지만 8천만원 중반대에서 시작함..
처음 물린 주식은 너무 하락이 커서 손을 못 댔고..아직도 손을 못대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여기 분들중 잘하시는 분들을 따라댕김요..
설구 아빠님덕분에 포스코로 돈 벌고 원칙고수님이나 달하노피곰님이 추천해주시는 것 따라쟁이로 그리고 다른 분추천주로
대충 작년 2월1일 부터 올해 2월 1일까지 수익률 보니 +1150만원정도 찍히더라고요 펀드는 +200만원정도
항상 2천만원은 남겨두자로 생각해서 거의 생각해보면 4천만원으로 운영했으니..
여기 분들. 따라쟁이하고 해서 번 것이 큽니다.
아마 강하게 손절한 한진해운 -3백만원이 아니면 더 수익률이 좋았겠지만 손절 안했으면 -5백이였을거입니다.
저에겐 이 정도 수익은 큰거라 그래서 이 카페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요즘도 귀찮으면 시작가만 보고 잘때가 많지만 시차가 달라서
저번에 어떤 분이 글쓰듯이 상승장에 내종목만 안 오르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한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투자의 방법을 많이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재무도 자주 보게 되고 챠트로 손절선에서 많이 못짜르더라도 조금씩 손절하고 뉴스도 많이 찾아보게 되고
강하게 오르는애들 다음날 내려올때 사보기도 해보고
매번 심하게 떨어지는 애들만 사서 물리고 또 물리고 했는데
오르는 애들 종목을 쳐다볼려고 노력하고 마인드를 바꿔볼려는 중입니다.
예를 들면 오늘도 카카오를 보면서 정말 수익보기 힘든 놈일쎄 오늘도 참고 내일도 참고 오늘 밑꼬리 잡고 오르면 사볼까 고민도 해보고 워낙 카카오 벌려놓은 애들이 많이 아이라..내가 아는분은 저기 11만원에 1억 뭏어놓은 사람도 있는데 ㅎㅎㅎ 그리고 하필 문재인후보가 네이버 부사장을 뭘로 임명했던데요 아마 카카오 쪽인사를 임명했으면 오늘 올라갔을텐데 심리싸움이니까
어제는 카카오 무슨 전자투표 그것도 해보고 하여간 이것저것 바꿔보는 중입니다.
아마 혼자 했으면 또 물리고 이렇게 좋은 장인데 내 종목 만 파란 물결 일 텐데 지금은 빨강 파랑 섞여 있으니 감사하죠
하여간 초보 분들은 여기 고수 분들꺼 잘 따라 당기셔도 심적으로 안정감과 수익이 붙으니 그리고 판단은 자기가 한것이기에 누구에게 뭐라하심 안 됩니다.
돈받고 운영되는 곳이 아니기에
재벌서니님이 없어서..돌아오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제가 살던 아파트 카페지기도 학원 카페 운영도 해보고 해봤지만 방장이 그리 쉬운자리가 아닌걸 알기에
어차피 사람사는 곳인데 ...재벌 서니님이 돌아오실수 있으면 좋을 듯하네요
첫댓글 따따블을 응원합니다.
체리님께도 감사합니다
저두 응원합니다~~
성투하셔요
미국은 할일없으면 심심한동네죠.
주식하시니 덜 적적하시겠네요
집중 할수있는데가있으니.
성투하셔요
심심한것도 그런데 ... 그것보다 먹는게 안 맞아서리
@램플 녜 .
그쪽은 한식은 거의자급자족이라..
그래도 한인마켓이 많이 생겨서
많이 좋아지고 가신거예요 ㅎ
저는 따라할 만한 사람이 아닌데 과분한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때 다른 사람 의견도 참고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축하 드립니다
이렇게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해외에서 고생 많으시겠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소회 감사합니다 😊
성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