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분체이송시스템 설계, 제작 업체
2009년 코스닥에 상장한 분체이송시스템 설계, 제작, 설치 업체다. 분체이송시스템은 각종 사업에서 사용되는 원재료, 제품을 공정의 특성에 맞게 처리하거나 가공 시켜주는 장치다. 석유화학, 발전 등에 적용 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2020년 산업별 매출 비중은 석유화학 64%, 발전 31%, 물류 4% 등을 기록했다. 최근 2차전지, 전자 등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2022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PCS 54%, MCS 36%, 기타 10%가 전망된다.
1) 석유화학+정유 설비 투자 확대, 2) 그린 뉴딜 수혜 전망
석유화학 프로젝트 매출 확대에 주목할 시점이다. 수주잔고는 2020년말 589억원에서 2022년 1월 약 2,2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연된 해외 고객사의 투자 확대와 국내 2차전지 업체의 설비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시기다. 2022년 PCS(뉴메틱 컨베잉) 매출 액은 1,046억원(+81% YoY)이 전망된다.
MCS 사업도 긍정적이다. 이집트,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內 설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공공기관 설비 증가도 실적 성장을 가속화 할전망이다. MCS 매출액은 691억원(+127% YoY)이 기대된다.
환경 설비도 눈여겨 볼만하다.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 증가가 뚜렷하다. 1) 국내 그린 뉴딜 정책, 2) MCS 사업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 중이다. 수주 계약 후 실적 반영 리드타임은약 1~2년 정도 소요된다. 코로나19 이후 수주 확대가 늘어나는 상황 으로 2022년, 2023년 고성장을 기대해 볼만하다.
2022년 매출액 1,923억원(+93% YoY) 전망
2022년 매출액 1,923억원(+93% YoY), 영업이익 272억원(+618% YoY)이 전망된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14.1%(+10.3%p YoY)가 예상 된다. 1) 국내 2차전지 업체向 PCS 수요 증가, 2) 해외 석유 화학 및정유 산업 부문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시기다.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이유다.
신한 오강호, 심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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