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리치베어
안녕 여시들!
지난 추석이랑 바로 지난 주말까지 두번이나 다녀오게 된 태안 펜션 추천 후기를 가져왔어.
추석 때 가족여행 갈 곳을 찾다가, 엄마가 뭔가를 잡거나 체험하는걸 엄청 좋아하셔서 맛조개를 캐러가기로 했었어.
맛조개는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 쪽에서 많이 잡힌다고 해서 근처 펜션 알아보다가,
몽산포 아래쪽인 달산포 해수욕장 근처에 괜찮아보이는 펜션을 발견해서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
펜션 이름은 몽산포 솔모래펜션 이야.
http://solmorae.com/
2018년 7월 신축 펜션이고, 홈페이지상의 사진을 보니 펜션이 신축이라 깔끔+깨끗해보여서 예약을 하게 되었어.
아래는 예약입금 했을 때 입금 내역이야.
추석 때는 9월12일(목)~9월14일(토) 2박 3일동안 기준 4인 여름방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이 때는 바다 좌대낚시 하러 다녀오느라 막상 조개캐는걸 많이 못해서..ㅎㅎ
엄마가 많이 아쉬워하셔서 이번에 엄마랑 둘이 다시 갔다오게 되었고,
10월11일(금)~10월13일(일) 2박 3일동안 기준 2인 봄방 예약해서 다녀왔어.
아래는 펜션 사진인데 원래는 후기 쓸 생각이 없었어서...............
펜션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지 뭐야.. 놀러갔다왔더니 일하기 싫어서 월루할 겸 후기 쓰는거라 홈페이지 사진 긁어왔어!
펜션 전경인데 사진이랑 똑같고, 다른점이 있다면 테라스에 있는 개별 바베큐 공간에 파라솔 대신 비닐 천막 같은게 쳐져있었어!
추석 때 날이 흐렸던지라 빗방울이 살짝 떨어졌었는데, 고기는 밖에 파라솔 펴두고 굽고
먹기는 안에서 먹어서 비와도 문제 없었어 ㅎㅎ
또 지금 시기에는 저녁쯤 되면 쌀쌀한데 천막 안이라서 밖에서 먹는건데도 안춥더라고..!
추석 때 이용했던 여름방이야. 기준 4인, 최대 5인 가능한 방인데 체감 6명까지도 넉넉할거 같았어.
화장대 위치 빼고는 구조는 사진이랑 동일해. 심지어 침대에 곰돌이쿠션도 똑같이 있어서 놀랐음 ㅎㅎ
여기는 주말에 이용했던 봄방. 기준 2인, 최대 3인인데 여기도 4명까지는 될거같더라.
여름방에 비해서는 확실히 작기는 해 ㅎㅎ 테이블까지 있어서 오히려 좀 더 좁아보이지만
정해진 인원으로 이용하는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어!
처음 펜션 이용하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게 냉장고였어.
사진에도 보이듯이 커다란 냉장고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
그리고 각 방마다 압력밥솥, 전자렌지, 커피포트가 다 있어서 엄청 편리했어.
특히 각각 전원조절이 가능한 멀티탭에 연결해놨는데 각 콘센트마다 네임태그 해둔 섬세함이 좋았음!
방은 대체로 깨끗한 편이었는데 울엄마(꼼꼼왕) 의견에 의하면..
사장님이 엄청 깔끔한 편은 아닌거같고.. 성수기에 일손 도와주러 오신 언니분이 더 깔끔한거 같다했어ㅎㅎ
추석때는 전체적으로 깨끗했는데 이번에는 방 구석에 약간의 먼지가 남아있거나.. 선풍기에 먼지가 쌓여있는 정도..?
그래도 주방이나 냉장고, 각종 집기류, 화장실은 깨끗했어!
수건도 깨끗한 하얀색 수건으로 엄청 많이 주시고, 헹주도 매번 새걸로 놔두시더라고!
아래는 바다랑 갯벌 사진..!
이것도 딱히 후기 작성할 계획이 없었어서ㅠ 갈매기 구경하다 대충 찍어놨던거...
펜션에서 5분~10분정도 걸어나가면 바닷가가 바로 있고, 물 빠지면 갯벌체험을 할 수 있어.
바닷가 나가는 길은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바람 선선히 불 때 산책하면 좋을거같더라.
갯벌은 진흙뻘이 아닌 모래뻘이라서 그냥 슬리퍼 신고가도 걷는데 어렵지 않았어.
갯벌체험은 하루에 2번 가능한데, 물때 따라서 다르니 아래 사이트에서 시간 확인하고 가는게 좋아.
http://www.mongsanpo.net/tip_tide.php
갯벌체험 도구는 솔모래펜션 사장님이 다 준비해두셔서 딱히 챙겨갈게 없어!
호미, 소금통, 바구니, 소금 다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장갑 정도만 챙겨가면 될거라고 생각함! 맛조개 많이 캐고 싶으면 삽이랑..!
갯벌에는 동죽 새끼가 많고, 그 외에 다른 조개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더라.
작년 추석에 선재도에 갯벌체험 갔다왔었는데 거기는 돈내고 가는곳인데도 씨알이 잘고 별로 없었거든.
근데 여기는 무료 입장인데다 조개도 엄청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캠 ㅎㅎ
위 조개는 엄마랑 내가 둘이서 이번 토요일 하룻동안 캔 조개!
사실 이번에 금,토,일 3일 내내 갯벌 나갔다 왔는데 ㅎㅎ.. 나는 체험이 아니라 조업하러 간 줄 알았잖아...
다 합치면 사진의 2배는 더 캔거같아........ 엄마가 씨알 굵은 조개랑 맛조개가 많이 나오니까 너무 신나하셔가지고.....
새끼조개들은 되도록 다 놔주고 제법 사이즈 되는 것들로만 챙긴건데도 많더라고..!
첫날 잡은건 해감해서 큰조개들은 저녁에 바베큐 해먹을때 조금 구워먹고,
다음날 점심으로 칼국수 끓여먹고, 저녁으로 조갯살 발라서 부침개 해먹고 그랬음 ㅎㅎㅎ
챙겨 갈 만큼만 챙기고 남은건 집에 오는날 사장님 드시라고 드리고 왔어!
조개는 젤 많이 잡히는게 동죽이고, 백합도 생각보다 많아! 특히 간간히 엄청 큰백합 나오면 소리지르게됨 ㅋㅋ
사진상에 동그랗고 납작한 흰조개는 떡조개(마당조개)라고 하는데,
이거는 먹을 때 보니까 내장인지 뻘인지가 지근지근 씹혀서 해감이 덜된건가 했는데
검색해보니까 모래주머니가 있어서 해감하기가 어려운 조개라고 하더라ㅠ
부침개 해먹을 때 생으로 까서 모래주머니 제거해서 먹었는데 솔직히 손이 너무 많이가서..
떡조개는 마지막날에는 안잡고 다 살려줌 ㅋㅋ
그리고 이제 대망의 냥이들 사진을 보여줄게....!
이건 추석 때 찍은 사진인데!
첨에 펜션 갔는데 저 두마리가 독채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키우는 고양이인가보다하고 가슴이 벌렁벌렁 했거든 ㅋㅋㅋ
근데 사장님 말씀이 길냥이라고 하시더라구...! 사장님이 캣맘이시래.
사장님이 지어주신 이름이 흰색 냥이가 깡패, 검은 점 있는 냥이가 점박이래!
둘다 수컷이고, 깡패가 점박이를 많이 의지하는 편이라고 하셨었음 ㅎㅎ
사장님이 깡패는 사람을 잘 안따른다고.. 얘가 나한테 와서 애옹애옹 해서 사장님이 많이 놀라셨거든!
근데 울 엄마한테도 잘 와서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어..
사실 위에 둘 말고 냥이가 더 있었는데..! 이 친구는 이름은 몰라ㅠ
위 두 친구보다 경계심이 강해서 전혀 다가오지 않는 냥이칭구야..
그리고 이 냥이에게는...
새끼고앵쓰가 두 마리나 있어...!
사진은 개구리를 잡아서 가지고 노는 새끼고앵쓰........
원래는 3마리였는데 추석 전에 온 태풍에 한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거 같더라ㅠㅠ
그때는 두 마리 다 아가아가했는데 한달만에 가니까 냥아치들이 되어있어서 놀랐어!
나는 집사는 아니지만.. 울동네 길냥이 조공용 간식을 가방에 챙겨다니는 편이라..
그걸 줘봤더니 냥이들이 잘 먹더라구!
점박이는 츄르형태의 간식을 잘먹고, 깡패는 스낵형태의 간식을 잘 먹더라!
낮에 방 밖으로 나가보면 냥이들이 바닥에서 저렇게 뒹굴거리고 있음 ㅎㅎ
다가가면 싫어할까봐 핸드폰 카메라 줌해서 찍었더니 화질은 별로지만 귀여운건 알 수 있어...
깡패랑 점박이는 거의 둘이 붙어다녀 ㅎㅎ
특히 펜션 손님들 차 밑에 있는걸 좋아하는듯...(사진에 있는 차가 우리차..)
깡패는 우리 차 바퀴가 스크레쳐인거처럼 긁어대기도 하더라고 ㅋㅋ
귀여운 고앵쓰들이 많이 있는 것만으로도 추천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펜션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펜션 시설도 좋아서 여시들한테도 추천해주고 싶어~!
펜션 입실 시간은 오후 3시 이후인데 나는 추석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내가 예약한 방이 전날에 이용객이 없으면 사장님께 일찍 가도 되겠냐고 양해 구하고 일찍 갔었거든..!
싫은 내색 전혀 안하시고 흔쾌히 그러라고 해주시고 조심히만 오라고 하시는데, 그 말 한마디가 너무 좋더라고 ㅎㅎ
퇴실시간은 오전 11시라서, 일요일에는 퇴실 준비 다 하고 짐은 차에 빼놓고 갯벌 나갔다 오후 1시쯤 돌아왔는데
밖에서 손발만 씻으려고 했더니 그 날 입실할 사람 없다고 안에서 편하게 씻으라고 해주셔서
샤워하고 개운하게 집에 올 수 있었어.
사장님이 배려를 많이 해주신덕에 정말 편하게 잘 놀다왔고, 겸사겸사 사장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했는데
전체적으로 펜션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쓰시는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
손님 없을 때는 아들들한테 방에서 자보게하고 불편한 점 없냐고 물어보신다더라고 ㅎㅎ
그래서.. 태안쪽 여행 생각중이거나, 갯벌체험하고 싶은 여시들.. 맛조개 잡고 싶은 여시들한테 강력추천합니다....
여태 여행 다니면서 한 번 이용 한 곳을 또 간적은 이번이 처음인데 여긴 계속 가게 될거같아!
나는 아마 빠르면 올 겨울이나... 내년 봄쯤에 또 가게 되지않을까... 싶은...ㅋㅋ
이상 투머치한 내 글 읽어줘서 너무 고맙고.. 문제가 있다면 살포시 알려주면 수정할게~~~~~
첫댓글 너무 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엄마랑 조개캐러 한번 더 간게ㅜㅜㅜㅜㅜ 나도 이런 체험하는거 좋아하는데 거기에 고앵쓰도 있다니....가족들 꼬셔봐야겠다!!!! 글 잘봤엉~@!!
맛조개가 저렇게 많이 잡을 수 있는거였어?ㅋㅋㅋㅋㅋㅋ와 나는 동죽만ㅠㅠㅠ 잡아봐서 완전 뽐뿌온다ㅜㅜㅜㅜ 맛조개 잡으러 가고싶다
바다 너무 예쁘다.... 가족끼리 가면 진짜 좋을듯 ㅠㅠ 펜션도 고양이도 너무 따듯해보이고 좋당 추천글 고마워!!
우와 정성스러운 글 잘 읽었어!!! 조개체험 땡기게 하는 글이다 ㅋㅋㅋㅋ 방문해봐야겠어 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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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조개는 엄마랑 둘이서 5시간인가 6시간 캔거야!! 사실 반 이상은 엄마가 하신거지만.. 오전 7시에 나가서 물 들어올 때 쫓겨나오면서도 계속 캤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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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따라서 갯벌체험비 받는 곳이 있거나 출입시간 통제하는 곳도 있는걸로 아는데 몽산포, 달산포 해수욕장 이쪽은 무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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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들은 모여살아서 한군데서 나오면 주변에서 계속 나와ㅎㅎ 그리고 가능하면 물 빠지는거 따라서 최대한 안으로 들어가야 많이 있더라구! 다른사람들은 조개구멍보고 캔다고도하던데.. 나랑 엄마는 몇번 파보고 새끼조개 보이면 그 주변에 자리잡고 진득하니 캠ㅎㅎ 시간과 체력싸움인거같기도해!
우와 조개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월에 가고 싶은데 ㅠㅠ 갯벌 물 때랑 시간이 안맞는다 아쉽
우와,, 여샤 그럼 펜션 이용 안하고 그냥 가서 캐도 되는거야???짱이다ㅠㅠㅠㅠㅠ
일요일에 바닷가 가는길에 보니 몽산포쪽에는 주차장 표시도 있고 차들도 많이 있더라! 거리만 가까우면 당일치기로 조개만 캐고 오는거도 충분히 가능할거 같았어!
맛조개 어떻게 저렇게 잘잡은거야?? 자리선정 팁좀 주라ㅠ
나는 일단 물이 최대한 덜 고여있는 곳 찾아서 한군데 파보고 동죽새끼가 있으면 그 주변에 물 빠져나가라고 물길 내놓고 근처를 살짝살짝 팠어! 조개도 모여서 사니까 하나 잡으면 그 근처를 계속 공략함..! 갯벌 나오는길에 우리 잡은거보다 더 큰 맛조개만 잡은 아저씨 여쭤보니 그분은 웅덩이처럼 파서 그쪽으로 고인물 빼고서 잡으신다더라...!
조개캐기 팁좀ㅠ졸라 가고싶드
조개는 약간 타원형..? 구멍 보이는 곳 파보면 있더라. 게구멍은 원형인데 조개는 살짝 타원이나 다이아몬드 느낌..! 슬쩍 팠을때 새까조개 나오면 주변에 큰거가 무조건 있어..! 하나 나오면 그 주변은 조개밭이나 다름 없어!!!
오오오오 나 조만간 갓다율게 너무가고시퍼 칼국수!!!!!먹을거야!!!!
나도 저저번주에 몽산포 놀러가서 이만큼캠~~ ㅎㅎ 근데사람진짜많더랔ㅋㅋㅋㅋ 몽산포 캠핑장도 잘되있고 숙소들도 시설이 좋은건아닌데 괜찮았음ㅋㅋㅋㅋ 몽산포 말고 백사장항가서 무슨다리? 구경해도 좋고 빛축제도 하고 일박이일로놀러가기 좋은듯ㅋㅋㅋㅋ
너무재밌었어 나두 태안가서 조개마니캠
헐시발 존나가고싶어 11월가면 없겠지 헐ㅜㅜㅜ
여시 글 보니까 나도 갯벌체험가고싶다ㅠ 떡조개 원래 모래많아서 구이로 안먹고 보통 국물용으로써!
우아ㅜㅜ 갯벌체험 너무 해보고싶엌ㅋㅋㅋ
헐 재밌겠다ㅜㅠㅠㅠ 10월말에가면춥겠지ㅠㅠㅠ?
지금도 아침 저녁은 춥더라ㅠㅠ 근데 낮에는 엄청 쨍쨍했어..! 갯벌 나가있으니 타는거아닌가 싶을정도.. 그래도 10월말이면 쌀쌀하긴할듯!!
우와 엄마랑 가고싶다 나도ㅠㅠㅜ 잘봤어 여샤
조개캐고싶다..먹진않으니 재미로 종일 잡고 다시 놔주고 그러고싶어 겨울엔 춥겠지..ㅠ
와 조개캐기 땡긴다 나중에 참고할게 고마워
아앗 가고싶다ㅜㅜㅜ조개캐기ㅠㅜㅠ십년만에 해보고싶다 ㅜㅜ글올려줘서 고마버 요즘가긴 추우려나ㅜㅜ
뭐야뭐야 이여시 내 마음 어찌알고!!!!!
고마워여시야 11월에 가기엔 좀 늦으려나?
나 이런 거 넘 좋아해ㅠㅠ 진짜 즐거웠겠다 사장님도 넘 좋으시고!
고양이도 귀엽구 조개캐는것도 잼나보인다ㅜㅜ
이거 고양이 사진 올리고 싶어서 쓴 후기 아니냐거 ㅋㅋㅋㅋㅋㅋㅋ
여쉬 11월에 가면 추울까..?!
해떠있을땐 서울보단 따듯할거같지만.. 바닷가 나가면 추울거같아..! 혹시 가려면 따뜻하게 입고 가야하지않을까 생각해!!
여시 다녀온날 물 많이 빠지는 날이엌ㅅ어??
나 갔을때는 5물, 6물정도라 그렇게 많이 빠지진 않았던걸루 기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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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호좌대낚시인가 그랬던거같은데.. 우리가족은 못잡고ㅠㅠ 고기 넣어주고나면 다른 팀들은 다들 잘 잡으시더라구.. 우리가 하나도 못잡고 그런데다 생각보다 일찍 나가서 사장님이 우럭 챙겨주셔서 그래도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고그랬어!
고마워 여시야 ㅎ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8.06 17:35
글잘봤어 고마워 여시야 태안에 조개잡으러 갈건데 냥냥이들도 넘 귀엽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다니 요기루 가야겠다!
우와 가족여행으로 가고싶다!! 여름휴가로 가고프다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