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밥을 먹고 일행 둘 40, 40 유튜버 30이 나왔음
유튜버는 500짜리 돈 밖에 없어서
일행에게 돈을 걷어 본인이 500냄
40+40+30해서 110. 거스름돈 390을 받아야 함
점원이 거스름돈으로 90을 줌
점원에게 아직 300덜줬다고 얘기했더니
점원이 지갑을 열어서 니가 200 줬다고함
500을 받고 어딘가에 숨기고 지갑에
미리넣어둔 200을 보여준 것임
같이 온 일행도 이 상황을 똑똑히 봤다고함
유튜버(코미꼬)는 스페인어를 할줄 알아서
어차피 포기는 했지만 따지면서 이야기함
점원이 옆에 살짝 눈물고이더니
카메라로 찍으려니 도망감
알행중 한명이 현직가이드라서
이야기를 들오보기로 함
사실 가이드 본인도 사기 당한적 있음 ㅋㅋㅋ
이분은 쥬유비로 500을 딱 맞춰냈는데
너 50 냈다고 함 너무 당당하니까
순간 본인도 내가 그랬나 헷갈림
한국과는 다르게 cctv가 없으니
말로 얼마 냈다 얼마 거슬러줘라 얘기해야함
외국인이 많이 오는 번화가라
안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더 영악한것 같다고
얘기하다보니 뒤에 사기꾼 점원이 보임
아는 척하며 다가옴
당당한척 자기는 200줬으니
찍든 말든 상관없다면서 도망감
유튜버가 옆에 경비원에게 너도 봤지?
했더니 본인도 봤다함
"말로는 검증 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지"함
사기꾼 점원
경비원 뒤쪽으로가서 누군가랑 쑥덕거림
이 유튜버는 스페인어로
스탠드업 코미디가 가능 할 정도로 유창한 편인데
멕시코 와서 순조로워서 이상하다 하는 참에
눈탱이 맞음
어디에나 여행가면 조심해야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