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리얼 플러스-마이너스의 호불호 타입.

[Duncan&Kidd홧팅]

새로 내세우는 메트릭스라 그런지 프로모션이 상당하네요.

어차피 앞으로 계속 쓰여질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저를 통해서든 본지를 통해서든 Per Diem을 자주 읽는 분들이라면 감을 잡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나저나 케빈 펠튼의 기-승-전-필이 또 한 번 나오는군요.

A few of RPM's favorite things

Stretch 4s and thieves among the categories that are real plus-minus values

Updated: April 8, 2014, 3:09 PM ET

By Kevin Pelton | ESPN Insider

Stretch 4s such as Ryan Anderson do very well in real plus-minus' ratings.

모든 사람이 각자 나름의 타입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고, ESPN이 새롭게 선보인 리얼 플러스-마이너스도 예외는 아니다. RPM의 미학은 가치에 대한 추정으로 선수들을 평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장 널리 쓰이는 PER, WARP, Win Shares 같은 박스 스코어 메트릭스와는 달리 말이다. 대신 RPM은 그 선수가 코트 위에 또는 벤치에 있을 때 일어났던 일을 가지고 평가하며, 여기에 팀동료와 상대방의 변수를 보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선수 가치에 대해 편견이 없는 측정으로 시작을 한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RPM 결과물은 어떤 특성을 지니는 집단에 따라 점수가 잘 나오거나 못 나오는 선수들의 타입을 포함해서 일정한 트렌드를 드러낸다.

저런 집단들을 한 번 살펴 봄으로써 우리가 NBA에서 이기고 지는 개념에 있어 무엇이 정말 관건이 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널리 쓰이고 있는 연애 주선 앱에서 유져들이 애인 후보를 무기명으로 (흥미를 표현하려) 오른쪽으로 긁는다거나 (패스하려) 왼쪽으로 긁는 방식을 살려, 화면에 팝업된 선수들이 가진 다양한 타입들에 RPM이 뭐라 말하려 하는지 살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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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iping right

• Nonscoring big men

Examples: Nick Collison (+5.8), Amir Johnson (+4.8), Taj Gibson (+4.1)

칼리슨과 존슨 둘 모두 나의 RPM All-Star team의 멤버들이었지만, 그저그런 (또는 보통보다 못한) 득점 평균을 가지고도 RPM 측정에서 좋은 결과를 받은 빅맨들이 저 둘만 있던 것이 아니다. 깁슨도 탑 20 안에 들어 있고, 앤더슨 바레장도 (+4.1) 마찬가지다.

여기에 존재하는 명확한 공통 인자는 디펜스다. 이들이 엘리트 샷 블락커들은 아니기 때문에 박스 스코어 스탯들은 이들의 공헌에 대해 칭찬을 돌리기가 난처하다. 그런데 또 하나의 인자가 더 있는데 그것은 좋은 스크린들을 셋트하는 능력이다. 깁슨과 존슨 둘 모두  에이민 엘핫산이 뽑은 NBA 최고의 스크리너들 목록에 출연했었다. 픽들을 가지고 팀동료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능력은 결코 박스 스코어에는 나타나지 못하지만, RPM은 픽업해 줄 수 있는 항목이다.

• Floor-spacing big men

Examples: Ryan Anderson (+1.9), Matt Bonner (+2.8), Channing Frye (+4.1)

Like Anderson, Channing Frye rates well in RPM because of his floor-spacing abilities.

수비가 스트레치 4번들의 RPM 수치를 뛰쳐 오르게 만드는 이유는 아니다. 대신 이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공격에서 좋은 점수가 나온다. 앤더슨과 프라이 둘 모두 공격 쪽 RPM에서 NBA 탑 20 안에 랭크돼 있고 보너는 탑 30 안에 들었다. (이 그룹에서 더 한계가 있는 멤버인 토론토 랩터스의 스티브 노박 또한 공격에서 평균 위를 거뜬히 넘는 점수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대한 부분적인 이유로는 이들의 효율적인 득점이 있겠고, 특히 비교적 많은 득점을 뽑아내는 앤더슨의 경우가 그렇다.

그런데 RPM은 또한 스트레치 빅맨들에 대해 동료들을 위한 공간을 열어주는 것에 대해 공로를 인정해 주기도 한다. RPM 공동 창안자 Jeremias Engelmann이 최근  adjusted shooting ratings을 올렸었는데 이는 선수들이 팀동료들의 트루 슈팅 퍼센티지에 대해 미치는 임패트를 측정해 준다. 이 랭킹에서 프라이는 올스타가 아니면서 정상 근처에 있는 유일한 빅맨이다. 한편 보너 또한 제법 플러스의 영향력을 가지는 점수를 가지고 있다.

• Players with high steal rates

Examples: Monta Ellis (+1.9), Ricky Rubio (+3.9), Josh Smith (+2.0)

절도는 일반적으로 애인에게서 바라는 특성은 아니지만, RPM은 절도를 흠모한다. 루비오가 RPM 올스타인 한편, 엘리스와 스미쓰도 둘 모두 본인들의 평판이 암시하는 것보다 좋은 레이트를 갖고 있다. 그런데 이 트렌드는 단순한 타입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트루 슈팅 퍼센티지 같이 스킬들의 조합을 측정하는 스탯들이 아닌) 기본적인 스킬 스탯들 중, 스틸 레이트보다 RPM에 상관 관계가 밀접히 있는 스탯은 오직 2점슛 퍼센티지 뿐이다.

이 점에 대해 최근 FiveThirtyEight.com의 벤자민 모리스의 연구가 뒷받침해줬는데, 모리스가 발견하길 박스 스코어에 기입되는 어느 다른 스탯보다도 스틸이 팀에 가치있다고 한다. 여기에 대한 이유가 스틸이 정말 본질적으로 가치있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스틸이 다른 스킬들을 암시해주는 역할을 해줘서 (실제로 스틸은 수비보다 공격 쪽 RPM에 더 상관 관계가 있음) 그런 것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RPM이 채팅에서 항상 던지는 첫 질문들 중 하나가 이것일 것이다, "님 스틸하는 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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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ping left

• Score-first point guards

Examples: D.J. Augustin (-4.7), Aaron Brooks (-4.0), Brandon Jennings (-4.4)

Mine. Ball all mine. RPM does not like ballhog PGs like Brandon Jennings.

스틸만큼이나 RPM과 상관 관계가 높은 다른 스킬 스탯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어시스트로, 공격 쪽 RPM에서 단연 가장 강력한 변수다. 이는 비교적 적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는 포인트 가드들 입장에서 나쁜 뉴스다.

어거스틴, 브룩스, 제닝스에게 있는 다른 공통 인자가 형편없고도 언더사이즈의 수비수들이라는 점이다. 라몬 세션스 (-1.4) 같은 몇몇 가드들은 반대 진영에서 보완을 할 수가 있는 반면, 이 그룹의 공격 쪽 레이팅은 평균의 포인트 가드보다 훨씬 좋지 못하다. RPM은 확실히 이들의 박리다매 득점에 매력을 못 느끼며, 박리다매 득점은 일반적으로 승리에 연결되지 못한다.

• Rookies

만약 당신이 지난 주에 내가 이번 시즌의 루키 클래스에게 가혹했다고 생각한다면, RPM의 레이팅을 한 번 보고 생각해 보길 바란다. 500 분 이상의 활동 시간을 봤던 RPM의 바텀 11 선수들 중, 네 명이 루키들이다: 앤써니 베넷 (-5.3), 벤 맥클모어 (-5.4), 토니 스넬 (-5.5), 아치 굳윈 (-5.9). 이 숫자는 평균 위의 RPM 레이트를 지닌 루키 공헌자들의 수와도 같다: 라이언 켈리 (+2.3), 트레이 버크 (+1.4), 매튜 델라베노바 (+1.3), 야니스 아데토쿤보 (+0.4).

저런 레이팅들이 이번 시즌의 루키 클래스에 대한 어느 정도의 평가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어린 선수들은 수비에서 가속을 얻기가 힘든 탓에 박스 스코어 스탯이 말해 주는 것보다 RPM에서 나쁜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다. 이 결과로 RPM은 보다 나이 많은 선수들을 선호한다.

• Philadelphia 76ers

아무래도 City of Brotherly Love에서는 RPM이 로맨스를 찾진 못할 것이다. 근본적으로 RPM은 코트 위에서 나오는 선수들의 팀 퍼포먼스에 대해 칭찬을 돌리도록 설계됐다. 아 그런데 이런,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에서는 칭찬을 돌릴 구석이 많지가 못했다. 이런 이유에서 RPM wins above replacement에서 (플레이한 시간과 대체 수준을 변수에 넣음) 최악의 선수 두 명이 식서스 가드들인 토니 로튼(-4.9 WAR) 그리고 엘리엇 윌리엄스(-4.2)인 것이 당연할 수 밖에 없다.

바이런 멀린스(-1.4) 그리고 할리스 탐슨(-1.3) 또한 리그 바닥 근처이며, 한편 마이클 카터윌리엄스(-1.0)는 박스 스코어 스탯보다 훨씬 낮은 레이트를 기록했다. 그래서 결국, 평균 보다 좋은 RPM 레이트를 지닌 식서스 선수는 딱 한 명이다: 유일한 베테랑 터줏대감 태디어스 영 (+6.8 WAR).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Everybody has a type, and ESPN's new real plus-minus is no exception.

The beauty of RPM is that its assessment of players isn't made on assumptions about value, as with most popular box score metrics such as PER, WARP and Win Shares. Instead, RPM goes by what happened when the player is on the court or on the bench, adjusted for teammates and opponents. So it starts as an unbiased measure of player value.

At the same time, RPM results do reveal certain trends, including types of players that rate well, or poorly, due to common characteristics.

Taking a look at those groups can help us understand what really matters in terms of winning and losing in the NBA.

In the spirit of the popular dating apps, in which users anonymously rate potential mates by either swiping right (to indicate interest) or swiping left (to pass), let's take a look at what RPM would say when various types of players pop up on the 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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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ping right

• Nonscoring big men

Examples: Nick Collison (+5.8), Amir Johnson (+4.8), Taj Gibson (+4.1)

Collison and Johnson were both members of my RPM All-Star team, but they're not alone among big men with pedestrian scoring averages -- or worse -- who come out well by RPM's measurement. Gibson also is in the top 20, as is Anderson Varejao (+4.1).

The obvious common factor here is defense. Box score stats have a tough time crediting these players for their contributions since they're not elite shot-blockers. But another factor is the ability to set good screens. Gibson and Johnson both appeared on Amin Elhassan's list of the NBA's best screeners. Freeing teammates with picks is a skill that's completely invisible in the box score, but it's one that RPM is capable of picking up.

• Floor-spacing big men

Examples: Ryan Anderson (+1.9), Matt Bonner (+2.8), Channing Frye (+4.1)

Rocky Widner/NBAE/Getty ImagesLike Anderson, Channing Frye rates well in RPM because of his floor-spacing abilities.

Defense isn't the reason stretch 4s make RPM numbers jump. Instead, these players generally rate well offensively. Anderson and Frye both rank in the NBA's top 20 in offensive RPM, with Bonner in the top 30. (Steve Novak of the Toronto Raptors, a more limited member of this group, also rates solidly above average on offense.) That's partially due to their efficient scoring, especially in the case of the more prolific Anderson.

However, RPM also credits stretch big men for the way their shooting opens up the floor for teammates. RPM co-creator Jeremias Engelmann recently posted adjusted shooting ratings that measure the impact players have had on their teammates' true shooting percentage. Frye is the lone big man near the top of those rankings who isn't an All-Star, while Bonner also rates as having a notably positive influence.

• Players with high steal rates

Examples: Monta Ellis (+1.9), Ricky Rubio (+3.9), Josh Smith (+2.0)

Larceny isn't typically a desirable characteristic in a mate, but RPM seeks it out. Rubio is an RPM All-Star, while Ellis and Smith both rate better than their reputations would suggest. But this trend is bigger than just types. Of basic skill statistics (not including stats that rate combinations of skills such as true shooting percentage), only 2-point percentage correlates more closely with RPM than steal rate.

That backs up recent research by FiveThirtyEight.com's Benjamin Morris, who found thatsteals are more valuable to teams than any other counting stat in the box score. It's unclear whether this is because steals are so inherently valuable or because they serve to indicate other skills -- steals actually correlate better with offensive RPM than defense -- but either way, one of RPM's first chat questions will always be, "Do you like to st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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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ore-first point guards

Examples: D.J. Augustin (-4.7), Aaron Brooks (-4.0), Brandon Jennings (-4.4)

Cameron Browne/NBAE/Getty ImagesMine. Ball all mine. RPM does not like ballhog PGs like Brandon Jennings.

There's one other skill statistic that correlates as well with RPM as steals, and that's assists, which is the strongest single factor in offensive RPM. That's bad news for point guards who tend to rack up relatively few of them.

The other common factor among Augustin, Brooks and Jennings is that they're poor, undersized defenders. While some point guards, such as Ramon Sessions (-1.4), can compensate at the other end, this group's offensive ratings are much worse than the average point guard. RPM simply isn't impressed by their volume scoring, which generally doesn't translate to wins.

• Rookies

If you thought I was harsh on this season's rookie class last week, stay away from RPM's ratings. Of RPM's bottom 11 players who have seen at least 500 minutes of action, four are rookies: Anthony Bennett (-5.3), Ben McLemore (-5.4), Tony Snell (-5.5) and Archie Goodwin(-5.9). That's the same number of rookies that RPM rates as above-average contributors:Ryan Kelly (+2.3), Trey Burke (+1.4), Matthew Dellavedova (+1.3) and Giannis Antetokounmpo (+0.4).

Though those ratings are partially a comment on this season's rookie class, in general young players tend to rate worse by RPM than their box score stats because of their difficulty in getting up to speed on defense. As a result, RPM tends to prefer older players.

• Philadelphia 76ers

RPM probably isn't going to find romance in the City of Brotherly Love. At its heart, RPM is divvying up credit for team performance among the players on the court. Alas, there hasn't been much credit to go around in Philadelphia this season. Therefore, it's only natural that the two worst players in RPM wins above replacement (factoring in minutes played and replacement level) are Sixers guards Tony Wroten (-4.9 WAR) and Elliot Williams (-4.2).

Byron Mullens (-1.4) and Hollis Thompson (-1.3) are also near the bottom of the league, while Michael Carter-Williams (-1.0) rates much worse than he does by box score stats. Ultimately, RPM rates just one Sixers player as better than average: lone veteran holdoverThaddeus Young (+6.8 WAR).

[올라운더~]

항상 애틀랜타 플러스 마이너스의 바닥을 벅벅 긁어주는 데니스 슈로더가 없는 것이 다소 의외로군요

[Ministry of Darkness]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