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긴 세월을 살면서
내 기억에 아파서 할 수 없으면 몰라도 종일 집에 잇어본 적이 없다.
학교 직장을 다니며 50여세까지 아침이면 부지런히 집을 나섯다.
코로나 19
이 위대하신 분이 하바드대 교수에 의하면
전세계인구의 40~70프로가 가볍든 죽도록 아프든 격는다고하니
심신산천에 들어앉지않고서는 모두들 격는 다니
위대하다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다.
또한 모든 약속들이 취소되어 정말 벙 뜨게 만들엇다.
3월에 일본들러 태국가려햇는데
두 나라가 기피국가라하고
태국들러 미국간 친구는 공항에 2시간이상 억류되어
수시로 체온을 재고 문제가 없어서 풀려낫단다.
취소하려 항공사를 어제 30분을 돌리다가 지쳐서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잇으니 오늘의 숙제로 남아잇다.
인터넷으로 싼티켓 삿더니 바꾸면 손해라
다시사는 편이 나을 수도 잇다는 경고문만 뜬다.
이 위대하신 분이 나에게도 많은 피해를 주고
항공사 음식점 기업 마구 휩쓰니
나라차원에서도 거대한 손해가 생기게 되엇다.
물론 몇몇사람들은 이 기회에 떼돈을 벌 것이지만.
새벽형인간인 나
어제 일찍 일어나 12시까지 잇으니
좀이 쑤셔서 견딜 수가 없다.
가까운 곳에 산책이라도 갈까? 하다가
일거양득으로 파골장에 가자
수내파골장에 며칠전 번개친 것을 보아서리 하며 찾아갓다.
인터넷으로 뒤지니 닫앗다는 말이 없어서리.
24일부터 휴장
아무때나 등장하는 이런 염병 + 도꾸즈 썬
분당탄천을 걷다가 친구에게 전화를하니 탄천을 걷고 잇단다.
나와 뜻이 가장 잘 맞는 친구라 이런 우연이...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
죽일넘 코로나 욕도 실컷하고
막걸리 한잔 걸친 이른 저녁을 먹고
집에 오니 8시
이리 정말 번개로 친구를 안만낫으면
잡친 하루가 될뻔햇는데
겨우 구해주엇다.
아마 이번 재택근무의 기회를 연습삼아
앞으로는 재택근무가 더욱 더 많아 질 것같다.
성과급하는 곳이 많아 특별히 사무실에 안나와도 되는 경우가 많아지기도하겟다.
십여년전까지 나도 직원들 한 10여명데리고 일햇지만
성과급이 아니면 일들 안한다.
일한대로 준다면 시간당 거의 갑절의 능률이 나온다.
노가다판의 도급주는 것과 같다.
당시도 미국이나 일본사람들은 근무시간은 열심히 일들 하는 것을 보앗다.
요즘 공유사무실이 유행처럼 번진다.
건물의 한층을 전부 얻어서
입구에 화려한 리셉션
커다란 응접실
회의실까지도 시간당 비싼 가격에 빌린다.
물론 혼자 일하며 비서일까지 좀 도와주니 좋다.
작은 사무실 임대는 재택근무 트랜드로 더욱 어려운데
소호들은 왠만하면 나오고 창업을 쉽도록 도와 주기도 한다.
오늘은
선배님이 한 테이블 후배들을 불러 맛잇는 것 사주신단다.
운전은 제가 할께요.
선배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 보믄
지깢눔이 떨어지겄쥬ㅎ
우연히 마주친 친구
엄청 반가우셨겄슈
구세주처럼 반가웟어요.
저넘이 목숨도 길어 한 일년간다나?
아님 여름에 열에 약하다니 다 뒤져버릴라나?ㅋ
이번여름아 더워죽어도 좋으니 저넘도 함께 죽엇으면 좋겟습니다.
그래도 시니님의 시계는 잘도 가고 있네요.
오늘도 맛있는 것을 사주시는 선배님도 계시고
내일은 길동무길에서 좋은 분들과 한잔도 할수있고
멈춰진 시간 같지만 오늘도 시계는 돌아가고 있네요.
나이야가라 외치시던 분들도 요즘 코로나란 놈때문에
세월아 빨리 지나가라고 외치는 것을 자주봅니다.
일단 더위야 오라고 그래서 코로나 가라고 하고 싶네요.
내일 뵐 수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내일 봐요.
내일은 걷고 먹고 좀 길게 놀아보자구요.
해지기전에 집에 들어오면 남편이 인기없는 사람이라고
바보취급하잔아요.
@시니 그래요 어떻게 나온 집인데 말입니다. 후후후
@젊은청년 저는 집 자유로이 잘 나옵니다.
자유인끼가 좀 잇어서요.
진짜 평생을 분초를 쪼개가며 쓰신 시니님에겐 고통의 시간입니다 ㅠ
작금의 사태가 ...
얼렁 얼렁 끝나야 할낀데요
코로나 이넘
광화문에서 청계천에서 데모해도 안물러날까?
누구처럼
지금의 심경을 쓰신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혼자 애쓰다 떨어져 나가는 감기처럼
곧 떨어져 나갈거라 믿습니다. ^^
코로나119가 간접피해자를 많이 양산하고 있네요.
치사율은 2프로라니까요.
싸스 메르스같이 몇십프로는 안된다니 다행입니다.
가장 절박할 때
더 강렬한 희망이 생겨난다지요.
우리 모두 곧 물러갈 코로나를 희망가운데
믿고 기다려봅니다.
강한 욕구가 새로운 창조를 만들지요.
얼른 물럿거라 외쳐봅니다.
2년에 한번쯤은 카페모임에서 뵈었던 시니님 인품으로 유추해보면
우한바이러스쯤은 거든히 이겨낼 충분한 정신적 육체적 면역력을
소유하고 있을거라 믿어요
글도 재밌고 말씀도 정말 재밌는데~~~ 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쓰는 재미가 마치 어항하나 냇가에 띄워놓고
고기 잡는 듯한 기분입니다. 댓글이 말이죠.
봉봉님같은 대어를 하나 낚앗습니다.
멈춰버린 시간같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나름 바쁘게 건강하게
생활하시니 보기 좋습니다.
편안한 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못하는 것은 괜찬은데
게으름은 용서가 안됩니다.ㅋ
알고보니 앞으로는
큰일을 당하든 경미하게 지나가든
코로나 를 피해갈수 없다하니~
떼논당상 으로 알아,
심히 걱정 스럽습니다
매 번 이런역경을 이겨내려면
개개인이
면역력 을 키워놔야 할일밖엔 없을것 같네요~
아자 아자 힘 !
오늘도 무탈 하세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고
오늘은 잘 먹어서 면역력을 키워 놓아야겟습니다.
다요트는 언제나 낼부터~
치사율이 적어 다행입니다
그래도 이 어수선한 시국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네, 정말 어수선합니다.
틀린 예측이라도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미래엿으면 좋게습니다.
시니언냐 ㅎㅎ
언냐는 씩식 하시니깐
코로나 근처도 몬 올꼬야요 ㅎㅎ
전 오늘 동내산 샛이서
만보 라내여 ㅎㅎ
전 내일은좀 쉬고 다음 뵙니다 ㅎ
여러분과 행복 하세요 ~ㅋ~
낼 가기 위하여 오늘 힘을 비축해 놓아야지
오데 다른데서 노시는겨?
동무는 배신이요!!
아오지 광산으로 유배 가야것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