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가 발생한지도 벌써 1개월이 훨씬
넘었습니다,
보령에도 지난해 12월14일부터 기름과 사투를 벌이고 있으나
워낙 섬이 많아 아직도 1차 작업도 못하는 실정에 있습니다,
대책본부에서는 현지실태파악도 하지않고 무인도에 대한 방제대책이
없어서 밀려들어오고 또 바위등에 표착된 타르덩어리가
파도에 씻겨 일부는 겨울철 북서풍으로 제주근방까지
떠다니는 실정입니다,
섬에는 대책본부는 물론이고 관련부처의 현지실태조사가 전무한 실정입니다.
시급한데도 누구보고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대책이 없으니 답답만 할 뿐입니다,
자원봉사자들도 줄어들고 있고 설령 있다하더라도 수송의 어려움.
무인도 등에는 접근이 어려워 방제작업이 전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군인이나 경찰. 소방대원등 정예인력이 투입되어야 할 실정입니다,
모든 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보령의 섬에 대한 현실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자원봉사의 손길로 보령의 섬 기적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바랍니다.
저는 보령시의회의원 편삼범입니다,(010-6484-0092)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첫댓글 작은 섬들에 도움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