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섭 국회의원은 “광주중앙고등학교가 기숙형 공립고등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6일 월요일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교과부가 광주중앙고를 기숙형 공립고로 선정한 것은 정진수 교장선생님과 박수헌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광주중앙고 동문들의 열과 성,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기숙형 공립고는 교육환경을 개선을 통해 ‘돌아오는 학교’, ‘찾아가는 학교’로 만들어 지역사회의 교육열을 높이고 학생에게는 질 높은 교육을,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것이며,
특히,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효과와 맞벌이 및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여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우수한 선생님의 지도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광주중앙고가 기숙형 공립고로 선정됨으로 인해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교의 신뢰도를 제고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문학교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교과부는 지난해 8월 지역사회의 부족한 교육기반을 강화하고 ‘돌아오는 농촌학교’를 만들기 위해 농산어촌지역의 82개 학교를 기숙형 공립고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발표할 기숙형 공립고는 전국의 시·도교육청에서 신청한 도농복합중소도시의 80개 고등학교에 대해, 교과부가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68개 학교를 선정한 것이다.
정진섭 의원은 “기숙형 공립고로 선정된 광주중앙고등학교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문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