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오봉산 779m 강원도 춘천시
2.산행일시: 2013.7.17 (화) 10:43~16:00
3.산행자 : 이백발님,강호상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00 도농역 건너편 동화중고앞 출발
10:10 소양강댐 주차장
10:43 택시로 배후령으로 이동 (배후령터널 통과후 배후령정상,택시비 2만원)
10:57 갈림길 안부 , 오른쪽 경운산으로
11:15 경운산 750m
11:36 안부 헬기장으로 되돌아옴
12:25 청솔바위
12:42 오봉산 정상 779m
12:52 부용산 갈림길지나 봉우리
13:05 점심식사
13:25 구멍바위 내려옴
13:35 청평사 하산 갈림길 (오봉산1.4km,배후령 3.0km, 청평사 해탈문방향 1.6km,천단방향 1.5km)
13:56 천 단
14:43 청평사 극락보전옆
15:10 계곡 냉탕 휴식
15:26 구성폭포
16:00 유람선 출발 (편도 일인당 3천원)
16:17 소양강댐 선착장
16:30 버스 출발
16:42 천전리 통나무닭갈비
17:50 식사후 귀경 출발 (셋째님 만남)
***오봉산 799m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소양댐에서 약 10분정도 배를 타고 청평사로 향하면 바로 청평사뒤를 감싸고 있는 기암괴석의 산을 볼 수 있다. 원래 옛 이름은 경운산이었고 동국여지승람 이후 오봉산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이것이 근래 널리 알려지면서 산의 다섯 봉우리(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를 칭하는 오봉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정상에서 남쪽 산자락에는 고려 광종 24년에 창건한 청평사가 자리잡고 있다. 오봉산 산행 기점은 일반적으로 청평사와 화천군 간동면과 춘천을 연결하는 배후령 고개이다.
등산코스는 배후령에서 5봉을 차례로 등반한 후 청평사로 하산하는 코스와 관광지내 야영장 앞에서 정상을 오른다음 청평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청평사, 구성폭포, 공주탑, 공주굴, 공주탕, 연리목 등이 있어 역사의 순례와 자연의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평일에는 1명, 주말과 휴일에는 3명의 문화유산해설사가 관광객들에게 문화재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 하고 있다.-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오봉산은 각 봉우리마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목으로 얽혀 경사가 아주 급한 지역이 많고 험한 산세로 이루고 있으며,
곳곳에 쇠줄을 잡고 오르내려야 하는 곳이 있지만 조심해서 운행하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면서 산행할 수 있다. 또한 이 산을 찾아간다면 기차와 배를 타고 찾아가는 철도, 호반산행지이며 정상 남쪽에는 천년의 고찰 청평사가 자리잡고 있다-진혁진의 백두대간과정보에서
산행지도
***오늘은 추석명절 연휴 전날이라 차량이 지체되지 않을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오봉산을
2006.2.9 멋진 설경을 보았던 기억에 가보기로하고 09:00 도농역건너편 동화중고앞을 출발하여
소양강댐 주차장에 10:10 도착하여 , 택시회사에 연락하여 기다려 택시를 타고 배후령으로
가는데 여름 폭우때 배후령 구길 낙석사고로 바로 갈수없고 배후령터널을 통과하여 반대방향으로
올라가야 한다고하니
10:40 배후령 정상에 도착하니 춘천 천전리(샘밭)쪽은 출입통제 안내문과 바리케이트가 있어
택시비 2만원을 주고 일단 경운산 750m부터 가기로하고 급경사길을 오르니 10:57 안부 갈림길
에 도착하니 오른쪽 마적산방향의 경운산이 0.44km라 출발하여
후미에서 멋진 조망처가 있어서 사진찍고 내려가 경운산으로 오르는데 마침 춘천의 젊은산님께서
경운산을 갔다가 다시 오봉정상까지만 가볍게 간다고하셔서 함께 올랐는데 11:15 경운산 정상
표시가 오른쪽 나무에 걸려있는데 앞에가신 두분이 못보고 그대로 마적산방향으로 진행하셔서
큰소리로 불러 돌아오시라고 한다음 젊은산님은 먼저 오봉산으로 가시고
중간의 전망바위에서 기다리다 함께 첫번째 전망바위를 들려 안부의 헬기장으로 11:36 돌아와
오봉산 정상방향으로 향하니 11:40 닭갈비집 광고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1봉정상에 도착후
정상으로 향하는데 오봉산에는 5봉 정상석외에는 도대체 봉우리에 정상임을 알려주는 표시가
없어 아쉽습니다 .
2봉을 지나 3봉가는 길에서 춘천의 천전리 동네산님부부를 만났는데 이분들은 지도상의
봉우리보다는 크게봐서 오봉정상을 3봉으로 여기고 , 4봉은 부용산 갈림길지나 홈바위 정상
봉우리를 말하고 5봉은 688봉 (아마 부용봉이라 부르는것 같음)을 말하니 아주 헷갈립니다 .
일단 멋진 청솔바위와 단애가 멋진 4봉오름길을 지나 오봉정상에 12:42 도착하니 다른산님
두분도 계시고 오면서 왼쪽의 용화산과 앞의 오음리 황금벌판도 보이는데 뒤로 일산과 사명산,
바로앞의 부용산도 보이니 다음에 기회될때 조망좋은 한반도의 정중앙이라는 봉화산을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며 부용산 갈림길을 지나 봉우리에 도착하니 두분이 식사하고 계셔서
12:52 우리도 한쪽 그늘에서 도시락과 빵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13:05 출발하여
홈바위직전 멋진 소양호와 지나온 봉우리 조망에 감탄하며 주말에는 많이 지체될듯한 홈바위를
내려와 13:25 내려가는데 용화산에서 비박산행을 하신 젊은산님 두분이 빠르게 지나가시고
13:35 청평사 해탈문 갈림길에 도착하여 이번엔 직진하여 이곳산님들이 5봉이라 부르는 688봉
소요대로 가기로하고 올라가니 소요대에서 청평사가 내려다보이고 , 지나온 정상도 잘보여
사진찍고 내려가니 13:56 천단 안내문과 촛대바위,거북바위등의 절경과 소양호를 바라보며
청평사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엄청난 직벽같은 바위에 밧줄이 매여있는길이 계속 나오니 이곳이 청평사 대웅전뒤로 보였던
암봉임을 깨닫게하고 멋진조망과 짜릿한 바윗길을 조심하며 천천히 내려오니 14:43 청평사
극락보전옆에 도착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오신 청평사를 구경한후 나오니 바로앞에 시원한
계곡이 있어서 일단 해탈문 방향으로 올라가다
수량이 많은곳에서 시원하게 땀씻고 옷갈아 입고 쉬다가 15:10 내려오며 감로수한잔 마신후
부도와 영지를 지나 15:26 멋진 구성폭포를 구경후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많은 손님들이
붐비는 식당가를 지나 15:50 선착장에 도착하여 편도 일인당 3천원씩인 요금을 내고 유람선을
타고 30분에 한번씩 출발하니 16:00 소양호를 가로지르며 시원하고 아름다운 호수를 따라
나오는데
소양강 선착장 부근에서 마침 유람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중인 광경을 보면서
16:17 도착하여 소양강댐위로 올라와 기다리다 16:30 시내버스가 도착하여 버스를타고
소양강댐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한후 가까운 통나무닭갈비집에 16:42 도착하여
맛있는 닭갈비와 쟁반막국수를 주문하여 먹고있는데
춘천의 셋째님이 도착하여 반갑게 인사나누고 함께 식사후 17:50 귀경길에 올라 전혀 막히지
않는 경춘고속도로를 달려 19:00 남양주 양정역에 두분을 내려드리고 귀가합니다 .
오봉산은 몇번 갔지만 이번에 688봉 소요대와 천단을 지나 바윗길로 내려오긴 처음인데
정말 멋진 코스였습니다.
10:10 소양강댐 주차장에서 바라본 소양댐
10:43 택시비 2만원주고 배후령터널을 통과후 반대로 올라옴 596.5m
그림지도-안부에서 경운산을 들렸다 오봉산으로
경운산 750m
11:15 경운산 750m ...이백발님과 강호상님은 정상표지를 못보시고 그대로 마적산쪽으로 진행
오봉산과 부용산
병풍산을 당겨서
왼쪽의 용화산을 당겨서
11:33 다시 돌아온 첫번째 바위전망대
1봉정상-5봉외에는 정상석을 전혀 만들어놓지않아 아쉽습니다 11:41
배후령 구도로와 뒤로 용화산
소양호
멋진 4봉의 단애
청솔바위
소양호뒤로 대룡산이 보입니다
청솔바위
4봉의 진혼비
오음리 죽엽산 859m
오음리.죽엽산뒤로 병풍산까지
지나온 봉우리들
12:42 이백발님과 강호상님
부용산 갈림길...직진합니다
멋진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소양호
뒤로 보이는 홍천 가리산
왼쪽위로 청솔바위도 보입니다
멋진 기암
구멍바위 통과후 바라보니 위에 아이스크림닮은 바위 ㅎ
구멍바위 위로도 통과할수 있습니다
경운산 750m
보통 오른쪽 해탈문방향으로 하산하는데 오늘은 직진하여 천단으로 갑니다 13:35
13:35 갈림길
13:40 소요대
소요대
지나온 봉우리들
지나온 봉우리
천단의 촛대바위가 보입니다
왼쪽 건너편 바위능선
천단 촛대바위
촛대바위 아래로 거북바위로 가며 올려다보고
청평사
거북바위
소나무 가지아래로 청평사가 보입니다
거북바위를 올려다보고
청평사를 당겨서
거의 직벽바위구간이 계속 연결되지만 다행히 밧줄이 있습니다
소양호
이곳엔 밧줄이 없네여
14:43 청평사
내려온 암봉이 잘보입니다
공주탕
시원하게 냉탕하고 갑니다
15:15 청평사를 지나 구성폭포로 갑니다
역시오봉산 최고의 멋진코스 암봉입니다
영지
진락공 이자현 부도를 보고가는 외국인 관광객들
구성폭포
거북바위
공주상
유람선이 들어왔습니다 15:44
공주와 상사뱀 설화
일인당 편도 3천원입니다
16:00 정확하게 출발합니다
청평사 유람선 선착장방향을 뒤돌아보고
'
유람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훈련
홍천 가리산
소양강처녀상
멀리 삼악산을 당겨서
16:30 시내버스가 도착하여 타고 내려갑니다
첫댓글 오봉산 암릉이 참 멋지지요. 근교에서는 명산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멋졌습니다
언제봐도 멋진 오봉산입니다.
그나저나 도솔지맥을 이어ㅗ가야 그곳을 지날텐데...
멋진 그림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오봉산을 여유롭게 가셨네요.그 주변의 여러 전설등은 전혀 모르고 산행을 했었습니다.도솔지맥으로 허겁지겁 지나간 산과 주변이 ,멋진 곳들도 많이 안고 있네요.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소양호를 유람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