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도 부처님도 ..많이 틀리실 거 같은데..ㅎ

[해솔]

KBS '명견만리'라는 프로에서 교육문제를 다루면서..

제작진은 강연에 모인 청중들에게 최승호 시인의 시가 출제된 수능 언어 영역

두 문제를 풀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승호 시인 본인에게도 직접 문제를 풀게 하였는데..
충격적이게도 최승호 시인은 두 문제를 모두 맞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ㅎㅎ

그렇다면 과연 교육당국에서 정답이라고 제시한 것을 정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을 맞추었다고 하는 학생은 정말 정답을 맞춘 것일까요?

혹시 예수님도, 부처님도 그러시지 않을까요?

요즘 통용되는 기독교와 불교 교리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시라고 하면

상당히 많이 틀리실 거 같은데 ㅎㅎ 

그렇다면 과연 여기 저기에서 정법이라고 하는 것을 정말 모두 정법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복음이라고 하는 것을 정말 모두 복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정말 나의 믿음은 그냥 믿어도 괜찮은 것일까요?

깔라마경 (Kalama sutta)

"깔라마인들이여, 그대들이 의심하고 혼란스러운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의심스러운 것을 대하면 그대들의 마음속에 혼란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대 깔라마인들이여, 거듭 들어서 얻은 지식이라 해서, 전통이 그렇다고 해서,

소문이 그렇다고 해서,

성전에 써 있다고 해서, 추측이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 원칙에 의한 것이라 해서,

그럴싸한 추리에 의한 것이라 해서,

곰곰이 궁리해낸 견해로 인해서 생긴 편견 때문에, 다른 사람의 그럴듯한 능력 때문에

그대로 따르지는 말라.

혹은 '이 사문은 우리의 스승이시다'라는 생각 때문에, 그대로 따르지는 말라."

"그대 깔라마인들이여, 스스로 이것들은 나쁜 것이고, 이것들은 비난받을 일이며,

이것들은 지혜로운 이에 책망 받을 일이고, 이것들은 행해서 그대로 가면 해롭고

괴롭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것들을 버리도록 하라.

스스로 이것들은 좋은 것이고, 이것들은 비난받지 않을 것이고, 이들은 지혜로운

이에게 칭찬받을 일이고,

이것들은 행해서 그대로 가면 이롭고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대로 받아들여

살도록 하라."

- 그래서 문사수(聞思修) 즉, 많이 듣고, 깊이 생각하고, 열심히 수행하라는 말씀이

있나봅니다. ^^

-출처/불교는 행복찾기-

[장백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해솔]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