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박희정]

 
파도가 밀려온다
발걸음을 크게 하여 물에 안젖게 뛰어본다.

파도가 밀려간다
파도롤 따라 발걸음을 옮겨본다.

밀려오고 밀려 가는 파도에 따라
나의 발은 옛노래의 장단에 맞춰 움직인다.

우리집에 왜왔니 왜왔니
꽃을 찾아 왔단다 왔단다

무슨꽃을 찾으러 왔더냐 왔더냐
거시기 꽃을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가위.바위.보~~~~~~

수평선을 타고 흘러갔던 추억들이
이제 옛노래에 따라
다시 수평선을 타고 흘러온다.

가락에 맞춰 두둥실 춤을 추어본다

내가 추는 춤사위에
고동소리와 함께 다리를 들던
영도다리가 나타나고

내가 추는 춤사위에
송도의 다이빙대가 나타난다

지금은 볼수없는 동심의 추억들이지만
어린시절의 노래와 함께
파도의 무지개속에 나타난다

보고픈 얼굴들과 함께.......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꽃을 찾아 왔단다 왔단다
무슨 꽃을 찾으려 왔드냐 왔드냐................

[주원]

철지난 광안리 바닷가 모래사장을
이어폰으로 신나는 음악 볼륨높여 걷던
옛추억이~~~

바닷가 근처 거주하는
자타공인 행복함에
머찐 음악에
맘을 실어봅니다!!

[박희정]

추억속의 ㅇ동심의 노래지

[여백원]

들꽃찾아 왔단다 왔단다
우리 때의 서정적이고도 아름다운 동요, 놀이들을 요즘 신세대들은 과연 알고 있을까요
갈수록 메말라가는 00

[박희정]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적은 글이야 ㅎ

[고운길]

우리 이거 한번 해보자~
ㅎㅎㅎ 옛날로 돌아가서....

[박희정]

여행가서
해보자 ㅎ

[아름다운정원]

그러게 꼬맹이때 많이 부르던
노래다

[박희정]

편갈라 내기
놀이 해보자

[정이]

우리집에 왜왔니 왜왔니?
왜오긴 너보러왔징^^

[박희정]

희정이 찾아왔단다 왔단다 ㅎㅎ

[연꽃향기]

추억의 글귀에 솔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