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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11.21 09:31
▲ 태국 수도 방콕의 영화관 밖에서 한 여성이 영화 '헝거 게임' 3편이 개봉한 20일 검지·중지·약지를 치켜세우는 '세 손가락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인사법은 가상 독재국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반란·혁명의 상징이자 존경·애도의 표현으로 쓰였다. 최근 방콕에선 시위대가 영화 속 '세 손가락 인사'를 쿠데타에 반대하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현지 경찰은 '세 손가락 인사'를 한 대학생 일부를 현 군부 정권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간주해 잇따라 체포하고 있다. /AP 뉴시스
입력 : 2014.11.21 08:57
▲ ISIS와 싸우기 위해 전투복을 입고 총을 든 20살의 여성이 화제다.
덴마크를 떠나 시리아 코바니에 도착한 20살의 요아나 팔라니가 화제의 주인공. 3살 때부터 덴마크에 살고 있는 그녀는 최근 대학을 그만두고 시리아에 도착했다. 요아나 팔라니가 전쟁터에 온 이유는 ISIS와 싸우기 위해서다. 가계가 쿠르도족이라는 그녀는 크루드족과 함께 전장을 누빈다. 그리고 다양한 사진들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긴 머리를 휘날리고 환한 얼굴로 총을 든 이 여성은 최근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요아나 팔라니는 “자유를 위해 죽겠다”면서 자신의 행동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자유와 자신의 가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총을 든 20살 여성의 용기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낸다.
한편, 최근 코바니에서는 요아나 팔라니가 속한 크루두 민병대의 승리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과 아랍 연합국의 지원을 받는 크루드 족이 수백 병의 ISIS를 도시 중심에서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사진 : ISIS와 싸우는 20살의 덴마크 여성)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11.21 08:51
▲ 러시아 하늘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지난주 14일 러시아 북서부의 스베르들롭스크 주에서 있었던 공중 폭발 장면은 여러 명에 의해 촬영된 상태. 유성이 공중에서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검던 하늘에서 붉은 빛이 터져 나오고 점점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슬레이트에 관련 글을 기고한 전문가는 이 점이 특이하다고 지적했다. 유성 폭발인 경우 초록색이나 파란색 혹은 하얀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러시아 밤하늘의 대폭발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테스트하던 비행기나 발사체가 폭발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은 과학자들이 이 이례적인 현상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11.21 08:51
▲ 자메이카의 석양은 그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다. 사진은 신혼여행을 떠났던 미국인 남성이 촬영한 것이다. 항구에서 식사를 마치고 바다를 보니 이런 장관이 펼쳐져 있었다고 한다. 자메이카의 붉은 노을은 보는 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11.21 08:51
▲ 영국의 상하수도 서비스 회사 웨식스워터가 영국 최초의 ‘인간 응가 버스 poo bus’를 운행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버스는 인간 배설물이나 버려진 음식물 그리고 하수에서 발생한 가스를 이용해서 달린다.
현지 일자 20일부터 브리스톨 공항에서 바스까지 승객 40명을 실어 나르게 된 버스의 정식 명칭은 ‘바이오 버스’. 웨식스워터 측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나온 가스를 이용하는 바이오버스가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환경 의식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스에 위치한 위식스 워터는 하수와 오물에서 생산된 가스를 이용해 이미 8천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보도 자료 중에서)
김재현 기자 /PopNews
입력 : 2014.11.21 08:50
▲ 아침 안개가 피어오르고 말이 한 마리 한가롭게 풀을 뜯는다. 하늘은 파란데 검은 구름이 넓게 뒤덮었다. 밝으면서도 어두운 분위기다.
비현실의 공간을 촬영한 것처럼 보여서 특별하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풍경으로 동화나 영화에 나올 것 같다. 몽환적인 이 사진은 아이슬란드 미바튼 호수에서 촬영된 것이다.
/PopNews
입력 : 2014.11.21 08:49
▲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현지 시간 목요일 아침, 대학교 도서관에서 한 남자가 총을 쐈고, 이로 인해 최소 두 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간 것이다. 이 사건으로 대학에는 비상이 걸렸다. 또 많은 학생들이 공포에 떨었다. 용의자는 지난 2005년 플로리다주립대학교를 졸업한 31살의 변호사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격 사건을 일으킨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은 또 하나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건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이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가방 속에 있던 책이 총탄을 막은 ‘방탄복’ 역할을 한 것이다. 용의자가 발사한 총탄은 가방을 뚫고 책도 뚫었다. 21살의 학생은 자신의 생명을 책이 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빌린 가방 속의 책이 자기 대신 총탄을 막았다는 것이다. 납작해진 총탄은 책 속에서 발견되었다.
“폭죽이 터진 줄 알았다”는 것이 책 덕분에 목숨을 건진 학생의 말이다. 이 학생은 책과 총탄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고, 경찰에 사건 경위를 진술했다. /PopNews
입력 : 2014.11.21 08:49
▲ 이마에 여드름이 가득하다. 허벅지에 셀룰라이트도 보인다. 옷도 청바지를 입었다. 몸매도 팔등신이 아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여성이 ‘바비 인형’으로 다시 태어났다. 비현실적인 몸매의 대표 주자인 바비 인형이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외모도 다시 태어난 것이다.
‘정상적이고 평범한 바비 인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바비 인형은 어린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싶어하는 인형이다. 바비 인형의 가장 큰 특징은 비현실적인 몸매다. 그런데, 한 예술가가 이 바비 인형을 ‘정상적’으로 바꿔버렸다.
니콜라이 램은 팔등신의 바비를 오등신, 육등신으로 바꿨다. 배도 약간 나왔다. 그리고 평범한 옷을 입혔다. 여드름, 흉터 등을 표현하는 스티커도 만들었다. 니콜라이 람의 의도는 명확해 보인다.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정상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을 만들어 주고 싶은 것이다.
‘정상적인 바비 인형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부터 준비한 프로젝트로 전해진다. 이미 판매가 시작되었다. 홍보 동영상도 제작되어 공개되었다. 어린 아이들이 이 인형을 아주 좋아한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진짜 친구 같다는 것이 아이들의 말이다. “아프고 힘들면 도와줄 것 같다”는 평가다. 작가의 새로운 시도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낸다.
김재현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11.21 08:50
▲ 한국에서는 전혀 이상하지 않은, 엽기 음식일 수가 없는 길거리 음식 ‘번데기’가 해외 네티즌들을 기겁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해외 인터넷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직접 촬영해 올린 ‘번데기 영상’이 많다. 외국인들은 애벌레를 통째로 삶은 모양의 번데기에 경악한다. 하지만 이 음식을 직접 맛보고 이를 촬영해 많은 이들과 공유한다.
번데기 시식 영상 중 대표적인 것은 한 커플이 올린 것으로, 이들의 표정은 한마디로 경악과 기겁 그리고 공포다. 하지만 입가에는 웃음도 있다. 신기하고 엽기적인 음식을 먹는 일종의 도전에 희열을 느끼는 듯한 태도다. 번데기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그 맛에 궁금증을 표시한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11.20 09:10
▲ “폴 댄스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프랑스 여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댄서 캐로 스웬느는 2분 55초 길이의 짧은 영상 한 편으로 ‘세계 최강의 폴 댄서’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 영상은 최근 해외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었다. 그리고 수십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해외 언론들에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 영상에서 캐로 스웬느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이 다른 폴 댄스를 선보인다. 그녀는 얇은 봉에 의지한 자신의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중력의 법칙을 거스른 듯한 몸짓도 선보인다. 또 봉 끝에서 빠른 속도로 추락한다. 그리고 바닥에 닿기 직전 뚝 멈춘다. 근육을 통제하는 댄서의 집중력과 힘이 놀랍다. “특수 효과를 통해 촬영된 영상이 아니냐?”는 반응이 있을 정도다.
폴 댄스를 추는 광경은 우주 공간이나 물 속 등 중력이 약한 곳에서 곡예사가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단 한 편의 영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캐로 스웬느는 폴 댄서가 되기 전 다양한 운동과 여행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눈길 헤치고 걸어서 환자를 구한 소방관들
입력 : 2014.11.20 09:11
▲ 19일 폭설이 쏟아진 미국 뉴욕주 버팔로. 1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람을 직접 들고 눈길을 헤치며 걸어가는 장면이 한 시민에 의해 촬영되었다. 그 시민은 환자였고 사람들은 소방관이었으며 그들의 목적지는 근처 병원이었다.
환자가 한 남자였다는 설도 있고 임신부라는 주장도 있다. 그 환자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구급차는 눈길에 움직일 수가 없었다. 결국 소방관들이 직접 방문하고 환자를 들어서 이송했다. 소방관들은 1.6킬로미터를 걸어서 환자를 병원에 인도했다. 현지 언론과 시민들은 헌신적인 노력을 한 소방관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11.20 09:10
▲ 하늘에 작고 예쁜 조명등을 수도 없이 달아 놓은 것 같다. 반짝거리며 검은 하늘을 수놓은 것은 바로 은하수다. 수평선에서 붉은 빛이 올라오고 검은 바다와 검은 땅은 하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사진은 아프리카 북서부 카나리아 제도의 라팔마섬 산타크루스에 촬영한 것이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11.20 09:10
▲ 뒷다리를 쓰지 못하고 해변을 떠돌던 개 한 마리가 관광객과의 우연한 인연으로 새로운 가족, 새로운 다리, 새로운 삶을 얻었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특수 휠체어를 얻은 이 떠돌이 개는 활짝 웃는 듯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개의 웃음을 본 많은 이들이 개의 행복을 빌고 있다. 이 개의 사연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타일랜드의 해변을 떠돌던 개 한 마리를 본 캐나다 출신의 여성 미건 펜맨은 개의 상태를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 개는 오토바이 사고로 뒷다리를 사용하지 못했다. 뒷발을 질질 끌고 다녔다. 캐나다로 돌아온 미건 펜맨은 이 개를 위한 SNS 계정을 만들었고, 기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위의 도움으로 이 개를 캐나다로 데려올 수 있었다.
새로운 나라에 온 개는 ‘레오’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리고 전문 의료진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한 것은 물론 전용 휠체어도 얻었다. 휠체어를 탄 개는 환하게 웃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행복과 고마움이 묻어나는 얼굴”이라는 반응이 많다.
/PopNews
입력 : 2014.11.20 09:09
▲ 빈민가 한복판에 설치된 ‘스트리트 예술 작품’이 화제다.
“시선을 압도하는 스케일은 물론 예술작품으로서의 작품성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이 작품은 포르투갈의 스트리트 아티스트가 만든 것이다. 철도, 도시의 담벼락 등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길거리 작품을 많이 남긴 이 작가는 포르투갈 코빌량의 빈민가 뒷골목에 이 작품을 설치했다. 작품의 재료는 폐타이어, 쇠파이프 등으로 이용해 도심을 내려다보는 ‘부엉이’를 형상화했다.
예술작품으로 태어난 도시의 부엉이는 빈민가 구석구석을 환하게 밝히는 듯하다. 또 빈민가의 가난한 이들을 든든히 지켜주는 파수꾼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이전의 길거리 예술 작품과는 많이 다른 개성 넘치는 작품”이라는 평가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11.20 09:08
▲ 입술 등의 신체 일부를 변형하는 방식으로 ‘인간 오리너구리’로 불리는 남자가 있다. 26살의 러시아 청년 제냐 보톨로프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이 남자는 어린 시절부터 새 등의 동물을 동경했다. 그리고 피어싱 등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바꿔 나갔다. 10살 때 처음 피어싱을 했다는 이 남자의 신체 변형에 대한 열정은 급기야 오리너구리로 발전했다.
‘인간 오리너구리’의 모습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는다. 청년의 열정에 공감하는 이들도 있지만, 일부는 “지나치다”면서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정작 이런 반응에 제냐 보톨로프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친구들과 대화도 자유롭고, 먹는 것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휴대폰도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새가 되고 싶은 열망’을 표현했을 뿐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이 기행(?)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로 떠올랐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11.20 09:05
▲ 한 폭의 그림 같기도 하고 모형을 촬영한 이미지처럼 보이기도 한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그랜드캐니언은 여전히 장관이지만 동시에 앙증맞다. 부분이 아니라 전체의 모습을 보니 그랜드캐니언의 역사를 상상할 수 있게 된다. 그랜드캐니언은 수억 년 장구한 세월 동안 흐르는 물과 거센 바람과 빗물 등이 함께 만들어낸 거대한 조각 작품이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11.20 09:04
▲ 붉고 푸른 물감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칠하고 논 어린 형제가 등장하는 ‘물감 장난 형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사는 형제가 나온다. 이들은 얼굴과 몸에 물감을 덕지덕지 바르다가 아빠에게 딱 걸렸다. 온몸이 물감투성이다. 얼굴은 물론 머리카락과 옷에도 물감이 잔뜩 묻었다. 즐겁게 놀았을 것이 분명한 아이들은 카메라를 든 아빠 앞에서는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혹시 혼이라도 나지 않을까 다소 겁을 먹은 표정이다.
아이들을 마주한 아빠는 웃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아이들은 계속 심각하다. 웃음과 심각함 사이에서 서로 거리를 두려 애쓰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이 영상이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 보인다.
‘물감 장난 형제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와 인기를 끌고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11.19 09:14
▲ 고양이가 한 마리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덩치의 다 큰 고양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몸집이 작은 고양이가 숨어 있다. 엄마 고양이의 꼬리부분 무늬와 새끼 고양이의 무늬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잠깐 착시를 일으키게 된다. 또 꼬리와 몸의 곡률도 거의 같아서 깜빡 속기 쉽다. 엄마 품에서 사라지는 새끼 고양이는 해외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새끼를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는 엄마 고양이의 따뜻한 모성애도 느껴지는 사진이라 더욱 특별하다.
김재현 기자 /PopNews
입력 : 2014.11.19 08:57
▲ ‘푸른 바다 동굴’은 남부 이탈리아 카프리 섬의 해변에 있다. 길이는 60미터이며 너비는 약 25미터. 이 바다 동굴이 인기인 것은 형광물질을 뿌려 놓은 듯 파랗게 빛나는 바닷물 때문이다. 이 빛은 바로 아래에 있는 커다란 해저 동굴에서 온다. 또 동굴 벽에 뚫린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도 좋은 조명 역할을 한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11.19 08:56
▲ 많은 소행성들이 지구로 떨어진다. 다행인 것은 절대 다수가 대기 중에서 타버린다는 점. 긴 여행을 한 소행성들은 대부분 ‘불덩어리’(파이어볼)로 폭발하면서 끝을 맺는다.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개한 위 지도는 1994년부터 2013년까지 20년 동안 관측된 작은 소행성 폭발 기록을 정리한 것이다. 소행성이 대기권에서 불타는 현상은 556 가량 기록되었다.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사건은 2013년 러시아 첼리아빈스크에서 발생했다. 최대 20미터 너비로 추정되는 소행성이 폭발하면서 1천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노란색은 낮에, 파란색은 밤에 일어난 소행성 폭발 기록이다. 원의 크기가 클수록 에너지도 크다. 한국 주변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11.19 08:55
▲ 남편과 함께 스쿠터를 타고 교차로를 지나던 여성이 자동차에 깔렸다. 교차로를 지나던 스쿠터가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길바닥으로 떨어진 여성이 자동차 아래에 깔려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함께 쓰러진 남편이 벌떡 일어나 주위를 살핀다. 사고 차량 운전자도 밖으로 나와 어쩔 줄 몰라 한다. 주위에 있던 교통 경찰이 급하게 뛰어왔다. 남편과 경찰관 그리고 주위를 지나던 행인들이 여성을 구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자동차 들기’였다.
순식간에 10명이 넘는 행인들이 모였고, 시민들의 힘으로 자동차는 번쩍 들어 올려졌다. 그리고 자동차에 깔린 여성은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사고 차량 운전자도 함께 힘을 모았다. 이 여성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의 ‘힘’을 보여준 이 영상은 최근 중국 저장성의 CCTV를 통해 촬영된 것이다. 교통 사고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단결한 시민 의식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낸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11.19 08:55
▲ 리비아에서 촬영된 한 장의 사진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전쟁터에 산다는 것’을 한눈에 보여주는 사진이라는 평가다. 순식간에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아찔한 일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사진이다.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충격과 공포를 주는 이 사진은 리비아 벵가지에 사는 한 남자가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는 자동차 한 대가 나오는데, 자동차 뒷바퀴와 차체에 무언가가 박혀있다. 박격포탄 하나가 차체를 뚫었고, 뒷바퀴에 박힌 것이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포탄은 폭발하지는 않았다. 폭발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자동차 주인은 박격포가 박힌 자동차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격포를 제거하기가 너무나도 위험하기 때문이다. 리비아 벵가지의 많은 이들은 내전 때문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 /PopNews
입력 : 2014.11.19 08:53
▲ 그 누구의 시선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낮잠을 잘 수 있다는 포대 자루 모양의 ‘낮잠 의상’의 모습이다.
‘넛셀’이라 이름 붙여진 이 의상은 얼굴을 포함한 상반신에 뒤집어쓰는 구조다. “단순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는 이 발명품은 미국 뉴욕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이 만든 것이다. 강의실, 사무실, 도서관 등에서 달콤한 휴식을 원했고, 그 결과로 이 작품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넛셀을 뒤집어쓰면 의자에 앉아 혹은 사무실 구석에 등을 기대고 잘 수 있다. 어둠이 생기고 다른 이의 시선을 차단해준다. 소음도 줄어든다. 넛셀을 뒤집어 쓴 이들은 책상 아래의 공간에서 심지어 책상 위에 배를 깔고 휴식을 취한다. 포대 자루 모양의 낮잠 의상은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재현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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