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창조론과 힌두교의 창조론 비교
자, 기독교. 따질 필요가 없어요.
내 책에 좀 쓰다가 안 써버린 거예요.
기독교 신자들이 보면 자기들에게 전혀 생소한 이야기를 하니까 믿지를 않아요.
이건 사탄이 하는 말이라고 해버려요. 아예 믿지를 않아요.
그 복 없는 사람이 믿습니까?
중생들 중에서 지옥중생이 90% 더 되요. 전부 지옥중생들이어요. 외도중생들이어요.
안 믿어요. 그러니까 말할 필요가 없지만 우리 불교 정법문중의 우리 신도분들은 알아야 되요. 알 것은 알아야 되요.
그래야 아~무리 저쪽에서 유혹을 하고 여러분을 끌려고 해도 여러분이 알면
믿음의 뿌리가 깊으면 안 넘어가요. 그렇겠지요? 그래서 조금 이야기를 해줘야 되요.
기독교가 왜 외도냐? 이건 왜 정법이 아니냐? 창조론이어요.
기독교는 창조론이어. 태초에 유일신이 우주와 만물과 인간을 창조했다는 거예요.
그렇게 그렇게 창조했어요. ‘있어라!’ 해가지고 있어버렸다는 거라.
그것도 무(無)에서 말씀으로 창조했다고 그래요.
그런데 힌두교는 창조론은 창조론입니다.
거미가 자기의 꽁무니에서 거미줄을 내어가지고 집을 짓잖습니까?
유(有)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힌두교의 창조론이어요.
기독교하고는 훨씬 달라요.
그리고 기독교는 역사가 6000년~7000년 밖에 안 되잖아요.
지구의 역사가 얼마나 된 줄 압니까? 지구의 나이가? 45억년이어요.
기독교 교리가 맞습니까? 과학은 정확해요.
과학이 만능은 아니지만 일정 한도 내에서는 정확합니다.
반과학(反科學), 진실이 아닌 것은 아무리 한 때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숭배되었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버림받게 되는 거예요. 이것은 발 못 붙이는 거예요.
자, 하나님 없어요. 하나님 없어요.
시작이 있다고 하면 시작 이전의 과거가 없어야 되요.
그런데 여러분 과거 전생이 쭈~욱 나온다고요.
힌두교는 우리가 상당한 오랜 겁을 윤회했다고 해요.
그러니 거기는 기독교보다 훨~씬 깊지요.
그러나 범(梵-브라만)이 창조했다고 잘못 해버렸어요.
그러면 창조 이전 과거는 없나? 있는 거예요.
그리고 범을 인격적 실체로 보면 잘못 되는 거예요.
우리 불교에서는 무시무종(無始無終)을 말해요. 처음도 끝도 없어요.
이건 부처님의 경계에 가면... 그 처음 없어요.
여러분 이 깊~은 이치는 헤아릴 수가 없어요.
중생의 눈으로 지혜로 헤아릴 수가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전생(轉生-윤회)을 믿지 않지만,
오늘날 21세기 심령학에서는 사람은 많~은 생을 전생(轉生)해왔다고 믿고 있어요.
심령학이나 요즘은 과학에서도 믿어요.
여러분 관심 있는 분들은 그런 서적을 많이 봤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불교의 주장에 대해서 자기들이 많이 연구해보니까 맞다 그거예요.
많은 전생(轉生)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거기에서 밝힌 것을 여러분한테 참 많이 이야기할 것이 있는데
오늘은 그렇게 자세히는 이야기 못하겠습니다.
이 주제를 가지고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되는데 다만 여러분,
정법을 알아야 정법문중으로 들어와야 우리가 죄를 짓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법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외도에 빠지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거예요.
저 사람들을 해코지하고 비방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어요.
저 사람들도 눈떠서 들어오면 좋겠어요. 간절히 호소하는 거예요.
저 애들은(-기독교는) 인과가 없습니다. 인과(因果)가 없어요. 그건 아닌 거예요.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는 거예요. 이게 인과입니다.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어요.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다.” 이거 꼭 기억해 두어야 됩니다.
조금 더 어렵게 이야기하자면 옳은 것은 좋은 과보를 불러옵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착하고 옳게 사는 것이 잘 사는 방법이어요.
이게 인간사의 도리예요.
인간사는 인연법, 인과법에 의해서 이루어져요.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