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가기 전에 남친 엄마님을 딱 두번 뵌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구..
잘보이구는 싶은데 왠지 부담두 되구 그러더라구요..ㅠ_ㅠ
근데 지금은 종종 연락두 하구.. 가끔 뵙기두 하구 그러구 있답니다~!
제 남자친구는 증평에 있는 37사단에 있는 훈련소에 들어갔는데요..
남친이 가기 전에 둘이서 이것저것 카페를 찾아보다가..
37사단 신병교육대대라는 카페가 있더라구요~ 그야서 당장 가입을 했지요..^^
훈련소에서 들어갈 때 부모님들께 나눠준 유입물에도 있더라구요..
다른 훈련소두 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거기에서 남친에게 글도 쓰구.. 가끔 올라오는 사진들두 보구..
그리고 남친 부모님게 연락을 드렸지요~ 카페두 알려드리구..
남친 엄마님께서 컴퓨터를 잘 못하셔서.. PC방에서 사진두 보여드리구..^^;;
매일매일 확인해가면서 사진이 올라오면 핸드폰으루 바로 전송해드리구 말예요~
맨 처음에 삼일정도 지나구 안부문자 보냈어요..^^ 카페소식과 함께~
정말 떨리구.. 어색하구 그러더라구요..헤헤~
그리구 겨울이잖아요.. 남친이 아토피가 심해서.. 더 심해질거 같아서..
아토피 로션이랑 연고랑 먹던 약 등을 소포로 보내두 된다구 해서..
또 연락을 드렸지요~
그런거 보내두 된다구 한다구.. 그래서 제가 소포로 보내겠다구~
그랬더니 다 챙겨서 가져다 주셨어요..^^
이렇게 가끔 연락을 드리다 보니깐 한번이 두번이 되구.. 점점 어색함이 없어지더라구요~
보낸 문자들은 다 저장해놓구..;; 혹시 실수라두 했을까봐..
친구들한테 괜찮냐구 정말 많이 물어봤어여..^^;;;
설마 문자가 안갔거나 못 읽으셨을까봐.. 수신확인에 읽음확인두 해놓구..;;;
정말 한 이주간은 그렇게 연락드렸었어요..헤헤~^^ 몇 번은 안되지만..^^
그리고 사진이 곧 육군본부에 올라올거예요~~ 전 그거 현상해서.. 갔다드렸어요~
그래서 아주 가끔 만나뵙구 있답니다..^^//
제가 남친을 보구 싶은만큼 부모님께서두 많이 보구 싶으실거 같아서..^^
핸드폰은 사진이 너무 작으니깐..;; PC방에서 정말 제일 많이 가까워진거 같아요..후훗~
제 이야기를 쓰다보니깐 넘 글이 길어졌네요..ㅠ_ㅠ;;;;;
부모님들께 정말 이뿜 마니마니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마 처음에는 어색한게 당연할거예여~ 근데 공감대가 있잖아요..^^ 남친~!
남친으로서 아들로서.. 남친 얘기하구 부모님게 남친얘기 듣다보면..
그 어색함이 많이 사라질거 같네요..^^
화제가 남친에 대한 얘기들이라면 어색함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서로서로 할 이야기두 많구.. 새로 알게되는 이야기들두 있구~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