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를 잘하는 사람들의 4가지 비결"
성령의 열매 9_ 절제3
[갈라디아서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자신의 인생을 좌우하는데, 잘못된 선택으로 평생 후회거리가 된 한 사건을 소개하며 절제하는 비결은 무엇인지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1988년 9월27일, 캐나다의 CBC 뉴스시간에 이런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오늘은 100미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우리의 국가적 영웅 벤 존슨이 약물 복용으로 선수 자격을 상실하고
그 모든 기록이 취소된 날입니다. 이것은 우리 국가의 수치입니다”
이어서 기자가 벤 존슨과 인터뷰한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기자가 왜 약물을 복용했는지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훈련에 소홀했습니다. 그렇지만 챔피언은 되고 싶었고, 그래서 할 수 없이 약물을 복용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연약한 우리 인간은 성공하고자 하는 야망은 있으나 여러 유혹에 무너지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들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우리는 성령님께 의지함으로 훈련을 해야 합니다.
성경은 ‘훈련’이라는 말 대신 ‘절제’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절제를 헬라어로는 ‘엥크라테리아’라고 하는데, 이 단어의 본래 뜻은 ‘훈련을 목적으로 모든 종류의 욕망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수백 번 엉덩방아를 찧고 부상을 당했지만 철저하게 자기관리와 혹독한 훈련을 견디어 낸 김연아 선수처럼
여러 유혹에 대해 냉정하게 절제하고 자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해야 스포츠 영웅이 탄생합니다.
스포츠에서도 승리를 위해서는 이러한 절제가 필요하듯, 우리 그리스도인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이루려면 절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절제는 결코 구호나 의욕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절제를 잘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 옛 자아를 죽이고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열망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날마다 죽었고 날마다 자신을 쳐서 주님께 복종했습니다.
[고린도후서 15:31] ~ 나는 날마다 죽노라
이기기를 원하는 자는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자고 싶은 것 다 자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목표를 이루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자기 관리와 절제는 날마다 자기 욕망을 죽이고 달콤한 유혹을 쳐서 주님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 두번째 비결은 분명한 목표와 올바른 방향을 가지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13~14]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육상 경기에서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결승선과 정반대로 뛰거나 정당한 방법이 아닌 반칙을 쓴다면
아무 소용이 없듯이 분명한 목표와 올바른 방향은 매우 중요합니다.
분명한 영적 목표가 있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훈련하게 되며 절제하게 됩니다.
◆ 세번째 비결은 상급 받는 삶을 열망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대 올림픽 경기에서는 최고의 승자에게 월계관을 씌워주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금방 시들어 썩어질 월계관을 위해서도 사람들이 저렇게 많은 시간 동안 욕망을 억제하며 애를 쓰는데 하물며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많은 절제가 필요할까요?
다 큰 어른이 유치하게 무슨 상을 받으려고 애쓰냐구요?
우리 주님이 주시는 상은 세상의 어느 상과 비교도 안되는 값지고 영원히 썩지 않는 면류관입니다.
영원히 썩지 않는 면류관은 영광의 면류관, 소망의 면류관, 기쁨의 면류관, 자랑의 면류관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우리가 구원을 받아 그 감격과 기쁨 때문에 감사하며 열심히 봉사하고 전도하고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면
주님은 그 수고를 아시고 헛되지 않게 상급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앞에서 영원토록 기뻐할 수 있는 그 상급에 대한 열망을 갖는다면 우리는 절제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것입니다.
절제를 잘하는 사람들의 마지막 비결은 건강한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것입니다.
삼손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지 못한 또 다른 이유는 혼자 지냈기 때문입니다.
삼손은 독자로 자랐고 성인이 된 후에도 혼자 모든 것을 했습니다.
혼자서도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그것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모든 것을 혼자 하다 보니 판단력과 절제력을 잃고 잘못된 길로 들어섰습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절제하는 삶을 원한다면 건강한 공동체에 속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지만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고 세 사람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전도서 4:12)
성령 충만했던 사도 바울은 항상 공동체가 있었습니다.
기도해주는 후원 그룹이 있어서 자신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부탁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이 감옥에서 홀로 힘겹게 지낼 때 디모데에게 따뜻한 겨울 옷과 성경책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고,
여러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고, 서로 힘들 때 붙들어주며 중보기도하는 영가족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어려운 유혹을 이겨내고 사탄의 공격에서 승리하고 잘 절제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성령 충만함으로 유혹 많은 이 세상에서 절제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연약한 저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주님!!
때로는 달콤한 유혹과 욕심, 욕망 앞에서 절제하지 못하고, 때로는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연약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와 항상 동행하여 주셔서 악의 세력과 게으름과 나태함으로부터 저를 보호하여 주시고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삶, 목표 있는 삶, 상급 받는 삶을 열망하고 건강한 공동체 속에서 유혹을 이기고 절제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주님을 향한 푯대를 향해 달려나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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