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많은 사설 유기견보호소, 고양이쉼터 등이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도 소장님들, 쉼터장님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운영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방송사의 기획 의도를 가진 방송으로 더 어려움을 크게 한 곳이 있습니다.
지난 5월 19일,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보호소 강제 철거 명령과 이행 강제금 부과 등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온쉼터가 이번에 나간 mbn 방송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팅커벨 회원님들께서 잠깐 짬내셔서 하단에 링크된 방송국 게시판에 가셔서 항의글 한 줄 남겨주시면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시온쉼터 소장님의 글입니다.
#시온쉼터 봉사자,후원자여러분
어제 밤11시에 mbn 탐사보도스토리 추적M 방송을 보고
충격과 분노로 잠을 이루지 못하며 이글을 올립니다
촬영전 시온쉼터 소장 저와 약속한
어려운 사설보호소에 도움이 되도록 방송하기로 한 내용과 상이하게
편집 , 보도가 되어
정신적인 스트레스
실추된 시온쉼터의 이미지
현지 상황과 맞지 않는
다른 방향으로 보도가 되어
피해가 심각합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쉼터를
더 고통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실망이 아주 크고 배신감을 느낍니다
법적조치를 취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담당 피디, 작가에게 문자 보냈고
내일 대전 법원에 Mbn 을 고소합니다
1.
오은숙 소장이 24시간 상주하는 쉼터를 견사
문은 굳게 닫혔고
마치 방치한 내용으로 보도
2.
견사 청소 되어 있는
당일도 용역3 분이 열심히 견사청소하였고
정기적으로
봉사자들이 들어와 견사청소를 하며
매주 일요일,형편이 될 때마다 용역4 이 들어와 저 오은숙 소장과
아침7시30분부터 오후 5 시까지 하루 종일 견사 청소를
합니다
3.
청소 하기전 견사
내보내 관리안된 사설보호소로 방송하였습니다
4.
시민의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로 운영되며 봉사단체도 들어 온다고 분명히 이야기 했는데
혼자 운영한다라고 강조하여
관리안되는 보호소의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5.
주민의 불만만 방송ㅡ 생명을 보호하는 유기견 보호소의
힘든 상황은 전혀 언급하지 않는 무미 건조한
영혼 없는 편집 악의적인 편집입니다
결론 :
사설보호소 시온쉼터 죽이는 방송을 보며 분노와
참담함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며
방송이라는 횡포로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인트로 부터 수상한,방치,단어들이 나오며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 전달이 안되며
내용도 뒤죽박죽이며
사설보호소
시온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유기견,방치 학대
당하다 구조된 개, 시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 구조된 개
길고양이 급식소의
고양이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는 방송입니다
1099평 , 견사와 소운동장에서 지내는 아이들을
갇혀서 지내는 아이들로 묘사하였습니다
이는 분명히
철거명령으로 어려운 사설보호소를
벼랑끝에서 미는 방송입니다
📣📣📣📣이번에 시온쉼터에 와서 촬영해 방송 내보낸
카메라맨, 방송피디,작가를 개인적으로 고소합니다
손해배상 청구합니다
클립만 봐도 제목이 '시골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수상한 집'에 해시태그는 #애니멀호더라고 걸려 있고요. 너무 악의적이고 자극적으로 이용만하려고 한 게 뻔히 보이는데, 처음 설명한 취지가 다르고
거짓방송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소들어갑니다
손해배상 청구합니다📣📣📣📣
시온쉼터 아이들 다 데려가서 책임지시기를
촉구합니다
생명을 보호하고 있는 사설보호소를 더욱 힘들게 하는 방송입니다
힘없이 당하는 사설보호소 시온쉼터 아이들을
살려 주세요
Mbn에 항의 전화 홈페이지에 글 남겨 주세요
https://www.mbn.co.kr/vod/programContents/898/5716#1##
02) 2000 -3114
첫댓글 헐...진짜 완전..어이없네요.
가뜩이나 지금 힘든 상황인데 어제 sns보구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부디 이 힘든 시기 이겨 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