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민수기 28장 16~31절
오늘찬송 :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말씀묵상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손경민 목사님의 찬양 "은혜"의 가사입니다. 가사 중에 "모든 것이 은혜"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기억하도록 절기를 지킬 것을 명령하시는 말씀입니다.
16절부터 25절까지는 애굽에서 구원받은 것에 대한 은혜를 기억하며 유월절을 지킬 것을,
26절부터 31절까지는 농사하여 첫 열매를 거둘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은혜를 기억하며 칠칠절을 지킬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두 절기중에 이스라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데 반드시 번제가 중심 제사이며 소제가 곁들여서 드려졌습니다.
번제는 헌신을 상징하고 소제는 성결된 삶을 상징합니다.
불치병으로 곧 죽게 될 환자가 좋은 의사를 통해서 병을 치료받았으면 그 환자는
평생을 두고 두고 그 의사의 고마움을 기억하며 살 것입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던 무일푼 신세였던 사람이 큰 부자의 도움을 받아,
먹고살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 그 사람은 부자에 대한 고마움을 평생 기억하며 살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불치병 환자요 무일푼 거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여 주셔서 구원을 선물로 주셨고 일용한 양식을 허락하여 주셔서
먹고 마시고 살아가는 이상의 모든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누리고 쓰는 것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이 없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그 은혜를 기억하며 그 은혜를 보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헌신과 거룩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곳에 나를 사용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결한 삶을 살아내는 것이 은혜를 기억하며 보답하는 삶인 것입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헌신과 거룩의 삶을 통해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성도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