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들이 부대 내에서 차량을 피하다
넘어저서 발등쪽에 골절이 났다합니다.ㅜㅜ
전치 8주가 나왔는데 반깁스만 하고 생활관에서
지내고 있다네요 별거아니라고 하면서 부대까지 오지말라고 하는데 답답합니다. 다행이 목소리는 씩씩한데 그래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담달에 겸사겸사 면회 간다고 했는데
아들보면 맘이 짠 할것같아 벌써 걱정입니다.
집사람은 울고불고 난리날건데 이를 우짠답니까? ㅎ
담달에 가서 만난거나 실컷 사주고 와야겠습니다.
22사단 모든 장병들 아니 모든 군 장병들 제발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마세요들~
첫댓글 에고 안쓰럽네요
눈앞에 자식도 아니고 다쳤다는 소식 철렁하고 안쓰럽지요
그런데 의외로 아이들이 많이들 다치더라구요
그리고 다 나을때까지 몸쓰는 일에서는 열외가 되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지만 더운 여름에 많이 답답할듯 합니다
수민군 아말다말 무사무탈 기원합니다
군에서는 몸 아픈것이 제일 서러운데 아드님이 깁스를 하고도 씩씩하다면 아드님이 긍정적인 마인드인듯 합니다
본인이 아프면 다른 전우에게 피해가 갈까봐 주눅이 드는 경우도 있는데 잘 극복하고 있을겁니다.담달에 면회가시면 용기 많이 주세요
많이 놀라셨겠네요.
생활관 전우들이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이 도와줄꺼에요. 수민군 목소리도 씩씩하니 금방 완쾌될것 같네요. 면회 신청을 해보시고 힘내세요.
수민아버님 걱정스러우시겠어요
그래서 아플까 다칠까 부모는 못먹고 못자고 아들걱정만하는거지요
날이 더워서 더 불편할 수민아들 생각에
저도 답답합니다 아버님 걱정할까싶어
밝은 목소리로 통화한다니 안쓰럽네요
자대에서도 맘은 편하지않을텐데말이지요
훈련소에서 잘해냈으니 잘이겨낼겁니다
수민아들 응원합니다
아이코...수민군 부모님 걱정 많으시겠어요ㅜㅜ 골절이니 얼마나 아플까요? 날도 덥고 부모님도 안계신 곳에서 답답해 하고 힘들 수민군 생각하니 안쓰러운 생각이 드네요ㅜㅜ 수민군 빨리 낫길 바라고 수민 부모님도 힘내시길 바래요ㅜㅜ
걱정많이되시겠어요ㅠ
수민군이 젤 답답하고 힘들생각하니 안쓰럽네요..
부모님힘내시고 수민군 빨리 낫길 바라고 응원할게요
에고.. 염좌도 아니고 골절이라니... ㅠ
아프고 불편해서 어쩌나요..ㅠ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움직이지 말고 잘 관리해얄텐데...
그래도 생활관 병사들 도움받으면서 빨리 쾌차하길 바랍니다~
첫휴가 나올때 된거 같은데~
100일 휴가 한 번 나오면 좋겠는데 ㅠ
집애서 몸보신도 시키고하면 좋을거 같은데~저도 속상하네요 ㅠ
에구구...
수민아버님 아들이 다쳐서 얼마나 맘고생입니까.
저희들이 그토록 외치는게 아들들 무사무탈인데 다쳐서....ㅠ
생활관 선임,동기들이 잘 챙겨줄거니까 아무 걱정마시고 계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6월초에 면회다녀왔는데
멀어도 너무 먼 거리였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시고 즐거운 후기글 기다리겠습니다^^
수민 아버님 얼마나 걱정이 되시는지요..저희아들 역시 군 복무시절 발목댐에 고생 했드랬지요..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간부님들과 선임들이 잘 보살펴 주셨더라구요.수민군 모쪼록 얼른 낫길 바래봅니다.
이른.....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절대 아프지말고 다치지 말아야하는데요..
암튼 빠른쾌유을 빕니다..
mri는 찍어 봤더던가요?
골절만 된건지..발등이라 인대는 괜찮을듯한데 그래도 모르는 일이죠..골절이면 깁스하고 발을 안써야하는데 군에서 그러긴 힘들죠. 애가 괜찮다고 한다고
다괜찮은게 아니니 일단 mri찍었나 학인해보세요
마냥 남일같지는 않네요.
아들 목소리야 씩씩하다지만
이 더운 여름 골절이라니~~~ㅜ.ㅜ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많이 걱정되시겠네요.
점점 더워지는데 깁스한 수민군이 얼마나 불편할까요.ㅠ
얼른 나아지길요..
저런 전치8주면 많이 다친거같은데
반깁스까지했다고 하니 맘이 찡하네요
제 아들도 선임 전역때 찍은 사진 톡으로 보냈는데
자세히 보니 깁스했더라구요
톡했더니 괜찮다고ㅠㅠ하는데
맘이 안좋더라구요
그래도 잘견뎌줘서 고맙더라구요
수민군 곧 좋아질거에요
더운날 깁스가 불편하겠지만
시간이 지나야 낫는거니까
조심하라고 일러주시구요
수민 맘빠님 힘내시구요
감사합니다. 따듯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 마다 많은 위로가 됩니다. 답답한 마음도 좀 풀어지고 다들 몸들은
멀리 떨어져 계시지만 이렇게 힘들때 위로의 말씀 들으니 바로 옆에 계시는 것같아 든든합니다.ㅎ
댓글들 집사람 한테도 보여주면 걱정을 좀 덜하겠네요
ㅎㅎ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